담뱃갑 경고그림 경고문구 변경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월 22일 기존 담뱃갑에 새겨져 있는
문구와 그림을 더 강력하고 간결하게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 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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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금연을 새해 목표를 잡거나
백해무익으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빼앗아가는 담배는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에게 나쁜 인식으로 점점 더
그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담배 유해성분

건강에 대한 개념이나 과학적인 입증 방법이
없던 예전에는 오히려 건강기호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게 한다는 효능까지 있던
이 담배의 유해성을 점점 더 알아가고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젠 백해무익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월 22일에 그동안 담뱃갑에 새겨져 있던
경고그림과 문구에 대해 제4기 개정을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경고문구 적용내용

 

1. 고시 - 2022년 6월 22일(6개월 유예기간)

 

2. 적용 - 2022년 12월 23일

 

3. 내용 -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의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24개월 주기로
정기 고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23일부터 적용 중인 현행 제3기 담뱃갑의
경고문구 및 그림에 대한 것은 2022년 12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제4기로 변경함

향후 24개월간 적용될 제 4기 담뱃갑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는 대국민 효과성 평가와
금연정책전문위원회에서 논의 및
국민건강진흥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됨.

효과성 평가는 국민 2,100명
(성인 1,600명, 청소년 495명)
을 대상으로 인식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임.

 

4. 담뱃갑 경고그림 내용

 

12종의 경고그림(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중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한
11종의 경고그림 교체
새롭게 교체한 경고그림은 효과성과 익숙함의
방지를 위해 교체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함.

액상형 전자담배는 현행 제3기 그림에 대한
대국민 효과성 평가점수가 높아서 유지함

5. 담뱃갑 경고문구 내용

 

12종의 경고그림(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중
수치 제시형에서 질병 강조형으로 교체함.
전자담배 2종은 기존 경구문구 유지함.
폐암위험 최대 26 배등의 제3기 문구를
제4기에서는 폐암 등으로 간결하게 표기함.

6. 담뱃갑 경고그림 및 그림 교체 이유

 

기존의 경고그림과 문구에 대한 소비자의
익숙함을 방지하여 금연율을 높이기 위함.

7. 세계보건기구(WT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가이드라인 제11조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는
주기적으로 수정 및 보완권고
또한 효과적인 포장 및 2개 이상의
건강경고를 하고
주기적으로 보완하기를 권장함.
그리고 경고그림은 전 세계
134개국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담배규제 정책임.

담배의 발암물질

 

*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 현황

16년-40.7%
17년-38.1%
18년-36.7%
19년-35.7%
20년-34%

해마다 감소하는 추이임.

보건복지부는 새롭게 도입되는
제4기 담뱃갑의 경고문구 및 경고그림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 정보를 국민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이번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담배의 유해성을 명확하고 강하게
강조했음을 말하였습니다.

이번 제4기 변경된 담뱃갑의 경고그림과 경고문자가 적용된 담배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중에서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경고문구와 경고그림이 있는
제3기 담배는 내년 6월까지는 판매가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세담배에도 경고그림과 문구는
답배사업법에 따른 국내 담배제조업자 및
수입업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서
담뱃갑에 경고그림 및 문구를 표기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궐련의 경우에는 10종의 경고그림이
골고루 균등한 비율로 표기를 해야 하고
담뱃갑의 앞과 뒤에 다른 그림을 표기가
가능하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담배 10갑인 보루의 포장에는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는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경고문구와 경고그림을 포스팅에
올리려 했지만 굉장히 자극적이고
보기가 힘들 정도의 그림이라 올리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오랫동안 흡연을 한
당사자였다가 작년에 금연을 한 후
현재까지도 담배는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담배에 대해 아직까지도
조금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죠.

2023년 기묘년에도 많은 분들이 금연을
새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로 할 것입니다.
금연은 스스로의 건강과 가족과 주위사람의
건강까지 영향을 주는 정말 백해무익의
나쁜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면서
금연을 하시겠다는 그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져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어렵지만 반대로 가장 쉬운 금연을 통해서
그 모든 것을 지키는 한 해가 되길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거라
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담배는 끊는 것이 맞습니다.
참는거라 생각하는 거 자체가
다시 피우기 위한 계기가 될 뿐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