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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재임기간 대통령-세계 최단시간 재임

by 40대 아재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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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대통령 재임기간이

가장 짧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재임기간이 짧았던

나라와 대통령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나라별로 대통령의 재임기간은 단임제나 

중임제등의 각각 그 나라의 법에 따라 정해지죠.

우리나라는 5년 단임제로 현재 헌법에 정해져서

5년간 1번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격을 높이고 국가가 좀 더 발전하고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수많은 국가 중

어떠한 이유로 인해

그 재임기간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는데요.

우선 세상에서 가장 재임기간이 짧았던 국가와

대통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재임기간이

짧았던 국가와 대통령

 

멕시코 38대 대통령 페드로 라스쿠라인

 

* 국가명 - 멕시코

* 대통령 - 페드로 라스쿠라인

 

우선 페드로 라스쿠라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이름 - 페드로 라스쿠라인

(본명 - 페드로 호세 도밍고 데라칼사다

마누엘 마리아라스쿠라인 파레데스)

* 멕시코 38대 대통령

* 출생 연도 - 1856년

* 임기 - 1913년 2월 19일 ~ 2월 19일 (45분)

 

페드로 라스쿠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재임한 멕시코의 대통령입니다.

재임기간은 불과 45분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 외교장관과

본인이 태어난 멕시코 시티의 시장과

법학교의 교장을 역임했죠.

 

멕시코 37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데로

 

멕시코에서는 1913년 2월 18일에

'비극의 열흘'이란 쿠데타로 인해서

전임 대통령이었던 37대 대통령인

'프란시스코 마데로'가 사임을 하면서

이어받게 됩니다.

이후 45분이 지난 시간에

39대 대통령에게 물려줍니다.

39대 대통령은 '빅토리아노 우에르타'입니다.

정확한 재임시간은

1913년 2월 19일 오후 5시 15분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가 공식적 재임기간입니다.

 

그럼 이렇게 페드로 라스쿠라인의 재임기간이 

짧았던 이유는 과연 무엇 이였을까요?

전임 대통령이었던 마데로는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많은 불만을 받았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국민이 대작농의

소작농 신분이었는데,

토지개혁을 주장하며 정부에게

요청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마데로는 대작농 출신이었습니다.

소작농의 힘들고 원하는 것을 알지 못했죠.

이에 전국에서 반란군들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시 '빅토리아노 우에르타'라는 장군에게 

오히려 반란을 진압하게 합니다.

 

멕시코 비극의 열흘 쿠데타

 

하지만 우에르타 장군은 미국대사와 반란세력과

밀약을 맺고 쿠데타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마데로를 살해합니다.

이 사건이 바로 '비극의 열흘'사건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신이 대통령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빅토리아노 우에르타는 39대 대통령이죠.

37대에서 39대로 바로

넘어올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제정된 멕시코 헌법에는 대통령이 없으면

부통령-법무장관-외무장관-내무장관 순으로 

승계를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극의 열흘로 인해서 부통령과 법무장관도

마데로와 함께 살해가 된 상태였죠.

 

멕시코 39대 대통령 빅토리아노 우에르타

 

그리고 그다음 승계순위였던 외무장관이 바로

페드로 라스쿠라인 이였던 것이지요.

빅토리아노 우에르타는 외부적으로 합법정부를

국민들과 외부에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우선 일단 38대 대통령으로 페드로 라스쿠라인을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취임을 하자마자 바로 사임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목숨이 위험한 시기였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3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빅토리아노 우에르타도 나중에는 또 다른 혁명으로

스페인으로 망명까지 가게 되는 일을 겪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페드로 라스쿠라인은 역대

멕시코 대통령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 재임 했지만,

가장 오래 장수한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사망 시 나이가 96세였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재임한

대통령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당시 멕시코의 정치적 

그리고 쿠데타라는 사회적인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45분간 대통령을 했던

페드로 라스쿠라인은 쿠데타 후 정권을 잡은

빅토리아노 우에르타 정부에서 관료자리를

제시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제안들을 모두 사양하고

법학도 양성을 위해 힘썼다고 전해집니다.

45분간 대통령을 한 멕시코 38대 대통령의

퇴임 후 대통령에 대한 혜택을 받는지가

궁금해지는 포스팅 이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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