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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2

비둘기! 니까짓게 감히!!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나가면 비둘기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정말 많은 거 같습니다. 몇 달 전 이 비둘기로 인한 처갓집에서 일어난 일들을 포스팅할까 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스케줄 없이 집에서 애니메이션과 잇님들의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보고 있는 너무도 평화롭고 여유로운 토요일이었습니다. "띠리리링.... 띠리리링..." 요즘도 저런 벨소리를 쓰나? 조선시대도 아니고... 와이프의 벨소리였습니다. "여보세요? 네. 엄마. 진짜?. 너무너무 싫어 진짜.." 한참을 통화를 하더니, 방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던 제게 와서 와이프가 말했습니다. "엄마 집 베란다 있잖아. 거기에 비둘기가 자꾸 앉아서 있고, 똥도 싸고... 아주 더럽고 무섭고... 으으으... 암튼 엄마.. 2022. 10. 4.
나 처갓집 안가 안녕하세요. 40대 중년 아재입니다. 날씨가 하루 만에 아침과 저녁 온도가 확 바뀌었습니다. 잇님들 모두 온도 변화에 면역력 잃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제목만 보면, 부부가 싸웠나?, 사이가 안 좋나? 처갓집과 문제가 있나?... 이런 생각이 당연히 드실 거 같습니다. 근데 그런 건 아니고요. 아내가 지금도 배꼽을 잡고 웃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 입장에서는 처갓집 못 가는 상황이 되어버린 지난 3년 전 이야기를 꺼내어 봅니다. 참고로 아내가 이 글에 대해서 써보라고 몇 번을 말을 하더군요. 조회수 천만 나올지 모른다며... 아줌마... 미워요... 좀 전에도 뒹굴뒹굴 구르면서 웃고 있네요... 3년 전쯤 이맘때 가을로 들어가는 시기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코로나가 발생하기 몇 달 전이네요...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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