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고 봐주시는
순우리말 그 세번째 이야기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볼우물 - 보조개를 말합니다.
* 여우별 - 궃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별
*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입니다.
*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 미쁘다 - 진실하다.
* 즈믄 - 천, 1,000
* 온 - 백, 100
*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 산다라 - 굳세고 꿋꿋하다.
* 하슬라 - 강원도 강릉의 순 우리말 입니다.
* 고타야 - 경북 안동의 순 우리말 입니다.
* 새,하,마,노 - 방향을 나타내는 동,서,남,북 입니다.
* 핫어미 - 유부녀의 우리말 이죠.
* 핫아비 - 유부남의 우리말 입니다.
* 모꼬지 - 잔치등으로 사람이 모이는 것입니다.
* 하늬바람 - 서쪽에서 부는 바람(서풍)
* 북새바람 - 북쪽에서 부는 바람(북풍)
* 마파람 - 남쪽에서 부는 바람(남풍)
* 다님길 - 사람들이 다니는 길
*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 고수머리 - 곱슬머리
* 에움길 - 굽은 길
* 하마하마 -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것
*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이 매우 부드러움
* 소마소마 - 조마조마
*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 몰아서
* 집알이 - 새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이제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 다 와갑니다.
여러 좋지않은 소식들이 나라 안과 밖에서
많았던 한해를 보내버리고
우리 이쁜 우리말처럼 따뜻하고 기분좋아지는
일들만 가득한 새해가 오면 좋겠습니다.
몰라서도 사용하지 못했던 이쁜 우리말들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또 알려져서 참 이쁘고 좋은
우리말들을 좀더 많이 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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