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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사고 세계최악 압사사고들 사례와 예방법 우리나라 압사 사고사례 대처법

by 40대 아재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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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10~20대가 대부분인 사망자 155명과

부상자 152명의 세월호 이후 단독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용산 이태원 할로윈 참사에서

주요 사망원인인 압사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우리나라 압사 사례와 세계적으로 있었던

압사사고 사례와 최악의 사고 등과 함께

예방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포스팅합니다.

시작 전 다시 한번 금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에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가족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압사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압사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압사란 압력에 의해 사망하는 것을 압사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눌리거나 깔려서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사물이나, 건물, 사람 등 그 어떤 것이라도

압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아주 오래된 풍습이나,

영화에서나 본듯한 생매장 같은 것도 이 압사에

포함이 됩니다.

압력에 의해서 숨을 쉬지 못해서 사망하는 것을

외상성 질식사라고 합니다.

이건 단순히 무엇인가에 깔려서 사망하는 게 아니고,

깔려서 압력으로 인해 가슴의 늑골 등의 골절이나

그로 인한 가슴이 눌려서 질실사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이 압사는 눌리거나 깔려서 생긴 사물이나 사람을

갑자기 치워도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눌린 상태에서는 몸에 독소가

퍼지게 되는데, 압력을 주는 그것들을 치우게 되면

온몸에 독소가 퍼지면서 쇼크가 와서 사망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 정말 심각하고 무서운 압사입니다.

 

앞에서 말한 전염병이나,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상황에서 동물들을 생매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고통을 보는 그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들 중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압사는 굉장히 많은 고통을 유발 후에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말입니다.

 

 

금번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압사사고는

국내 우리나라에서 처음 일어난 일은 아닙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금번 참 사돈에는 어떤 압사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망자가 많이 나온 순서입니다.

 

 

* 1959년 7월: 부산 공설운동장 압사사고

-내용: 시민위안행사를 치우는 중 소나기가 내려

3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출입구로 몰리면서

67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1960년 1월: 서울역 압사사고

-설을 맞아 서울역에 몰린 사람들이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31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05년 10월: 상주시민운동장 압사사고

-MBC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 중 출입문으로 몰린

사람들로 인해 11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1980년 2월: 부산 용호 국민학교 압사사고

-1,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계단에서 넘어지며

5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02년 6월: 경기도 양주 중학생 압사사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하고 있을 무렵

경기도 양주에서 장갑차로 중학생 2명을

깔고 지나간 끔찍한 압사사고.

 

 

* 1996년 12월: 대구 우방타워랜드 압사사고

-대구 우방타워랜드에서 진행된 당시 MBC의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 공개방송 시

2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1992년 1월: 뉴키즈 온 더 블록 공연 압사사고

-당시 엄청난 미국의 인기 남자그룹의 공연이 열린

잠실 올림픽 체육경기장에서 10 대 1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01년 1월: 가수 클릭B 팬 압사사고

-당시 인기그룹이었던 클릭 B의 팬이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멤버들을 쫓아가다가 30여 명의 사람들에게

압사되어 1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그리고 이번에 발생한 용산 이태원 할로윈 참사.

우리나라에서 지난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발생한

여러 압사사고의 사망자를 다 합쳐도

이번 참사보다 적습니다.

그만큼 이번 용산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한 건으로 지난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발생한

압사사고의 전체 사망자보다 많은 사망자가

단 하루 만에 발생을 한 것입니다.

참담하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건물이 무너져 내려 그 잔해에 깔려 사망한 것도

압사로 포함이 되지만,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같은

500명이 넘는 그런 사고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나라가 아닌 세계적으로

발생한 최악의 압사사고와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또한 사망자가 많이 나온 순서입니다.

 

* 1990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압사사고

-이슬람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인근

알 무아셈 터널에서 순례자들이 서로 엉켜서

1,426명이 사망한 인류 최악의 압사사고.

 

 

*2015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하디 압사사고

-순례 기간 중 순례자들끼리 압사되어 발생한

717명의 사망자가 나온 압사사고.

 

 

* 2005년 8월: 이라크 티그리스강 압사사고

-이라크 무아파 티그리스강의 난간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640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10년 11월: 캄보디아 압사사고

-캄보니아 물 축제 기간 중 다리가 무너져서

3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압사사고.

 

 

* 1964년: 페루 축구 경기장 압사사고

-경기 중 페루가 넣은 골이 무효 처리되자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들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하기 위해 320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1994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자마라트 압사사고

-성지순례를 위해 몰려든 자마라트 다리로

몰려든 성지순례자들 270명이 사망한 압사하고.

 

 

* 2005년 1월: 인도 마하슈트라주 압사사고

-인도 마하슈트라주 사원에서 발생한 26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압사사고.

 

 

* 2004년 2월: 자마라트 다리 압사사고

-1994년에서도 같은 자리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역시 순례자들이 몰리면서 251명이 인근에서

사망한 압사사고.

 

 

* 2013년 1월: 브라질 산타마리아 압사사고

-브라질 산타마리아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피하려던 사람들이 압사되어

200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세계적으로 봐도 브라질 산타마리아 압사사고 다음

사망자가 많은 사고가 이번 이태원 압사사고입니다.

 

 

* 2008년 9월: 인도 차문다 사원 압사사고

-인도 차문다 사원에서 힌두 순례자가 몰려

147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08년: 인도 나이나 데비 사원 압사사고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 나이나 데비 사원에

몰린 순례자들이 산사태 소문으로 인해

최소 145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01년 5월 - 가나 축구 경기장 압사사고

-가나 수도 아크라 축구경기장에서 최루탄으로

발생한 130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22년 10월: 인도네시아 축구장 압사사고

-불과 한 달 정도 전인 10월 2일 인도네시아 축구장

에서 발생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 출입구로 몰린

125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1998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하지 압사사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슬람 하지 기간 동안

발생 119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1989년 4월: 영국 힐스버리 축구장 압사사고

-영국의 축구경기장인 힐스버리 축구장에서

96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21년 4월: 이스라엘 압사사고

-유대교 축제 기간 중 44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1985년 5월: 벨기에 브뤼셀 압사사고

-벨기에서 열린 리버풀과 유벤투스의

유러피언컵 경기에서 관중이 충돌하며

39명 사망한 압사사고.

 

 

* 2021년 1월: 라이베리아 압사사고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한 교회에서

밤새 진행된 기독교 행사에서

29명 사망한 압사사고.

 

 

* 201년 7월: 독일 뒤스부르크 압사사고

-독일 뒤스부르크 테크노 음악 축제에서

공연장 근처 터널을 지나던 관객이

서로 엉키며 21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21년 1월: 인도 카슈미르 압사사고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힌두교 순례자들이 몰려 12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 2021년 11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압사사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 콘서트 무대로

일부 팬들이 모여들면서 9명이 사망한 압사사고.

 

 

이렇게 세계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를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이 종교행사와 축구 경기에서 일어난 것을

볼 수 있고, 축제 등과 같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행사장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엄청난 고통과 참혹한 일들이 발생하는

압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방방법

 

1. 어깨가 거의 붙을 정도가 계속 유지되는 곳

약 15cm도 확보가 안되는 공간은 가지 말거나,

즉시 빠져나올 것.

 

2. 유명인이 있는 한정된 공간은 될 수 있으면 피할 것

유명인이 있는 곳은 사람들이 몰릴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심리적으로 서있는 곳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즉시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차선책으로 아래와 같은 행동으로 질식 등에 대해

최소한의 방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선 방법

 

1-팔짱을 아래와 같은 사진으로 낀 재 최소한의 호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2- 넘어졌을 경우에는 복부 쪽에 있는 장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태아가 뱃속에 있을 때의 자세를

유지를 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3- 벽 쪽에 있다면 벽을 올라타자.

이때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한 사람이라도 빠져야 공간이 확보된다.

 

 

사람을 밟고라도 올라가야 합니다.

 

4- 앞쪽으로 넘어진 경우에는

반대로 몸을 180도 돌려야 오히려

그 하중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커진다.

 

 

5- 그리고 가장 중요한 119 또는 112신고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그러한 상황이 되는 순간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신고입니다.

 

사실 세계적으로나, 국내에서 더 작고 큰 압사와

관련된 사고는 더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압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금의 관심과 경각심을 통해서

이번과 같은 엄청남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이번 참사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과 대처법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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