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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2

비둘기! 니까짓게 감히!!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나가면 비둘기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정말 많은 거 같습니다. 몇 달 전 이 비둘기로 인한 처갓집에서 일어난 일들을 포스팅할까 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스케줄 없이 집에서 애니메이션과 잇님들의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보고 있는 너무도 평화롭고 여유로운 토요일이었습니다. "띠리리링.... 띠리리링..." 요즘도 저런 벨소리를 쓰나? 조선시대도 아니고... 와이프의 벨소리였습니다. "여보세요? 네. 엄마. 진짜?. 너무너무 싫어 진짜.." 한참을 통화를 하더니, 방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던 제게 와서 와이프가 말했습니다. "엄마 집 베란다 있잖아. 거기에 비둘기가 자꾸 앉아서 있고, 똥도 싸고... 아주 더럽고 무섭고... 으으으... 암튼 엄마.. 2022. 10. 4.
여보. 아버님께 부탁 드리면 안돼? 안녕하십니까?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저희 아이가 요즘 학교 문제로 고민이 많다는 걸 와이프에게 들었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수없이 들었던게 아이의 명문대 진학은 아이엄마의 극성과 아빠의 무관심이라고 해서 사실 전 아이의 공부나 성적에 그리 크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경험상 공부로 성공할 녀석은 일찌감치 싹이 보이죠. 물론 부모입장에서는 자신의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고, 학원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을 가서 스스로도 사회생활 및 일상을 조금이라도 편하고 많이 벌고, 누리면서 살기 바라기 위해 무던히도 자식바라지를 합니다. 특히 저희 대한민국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이죠. ​ 여튼 그 고민은 이랬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면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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