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미사일 발사? 고체연료 테스트?

 

12월30일 저녁 6시 8분에 가족카톡에 올라온 사진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가족카톡에 가족 중 한 명이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것이

오늘 오후 6시 8분 정도 되었는데요.

나라가 안보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이런 걸 보니 꽤 당황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미사일? 저게 도대체...

 

이 동영상과 사진을 본 후 인터넷 뉴스도

30분 정도는 아무것도 없다가

7시 정도에 속보라고 하면서 나오더군요.

각 지역의 경찰서와 소방서로 엄청난

신고전화가 빗발쳤다고 하네요.

 

미사일을 쏜 줄 알았습니다. 식겁했네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실험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테스트 였다고 하는데

우주발사체 테스트에 대한 것이 국방부 관할인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하는 것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한국우주항공연구원이 하는게 맞는 게 아닌지...

 

또한 어제 대통이 국방과학연구소에 들른 후

바로 다음날인 오늘 이런일이 있었다는 것도

많은 생각이 드네요.

뉴스들이 긴급속보라고 발표하는 것 보면

다 몰랐다는 것인데...

왜 이런일을 사전에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일본과 중국에서도 육안으로 보였다는 글이

수백만 건씩 올라오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로 별일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