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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훼손되면?-교환기준,교환방법

by 40대 아재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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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돈이 불에 타거나 찢어져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지폐기준으로 어느 정도가 되어야

교환이 가능하고 그 방법은 무엇인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훼손된 만원권 지폐

 

돈을 일부러 훼손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일상생활 중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지고 있던

돈(지폐)가 불에 타거나 훼손이 되는 경우가 

한 번쯤은 경험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깊은 한숨과 함께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서 찾아보게 되죠.

단순히 찢어지고 그 조각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사용도 가능할 수 있지만,

불에 타거나, 찢어진 조각을 잃어버리는 

상황에서는 난감하게 됩니다.

 

훼손된 지폐

 

그럼 이렇게 불에 타고 물에 젖고 찢어진

훼손된 지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은행에서는 이러한 훼손된 지폐에 대한

기준을 정해서 교환을 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 해 훼손된 지폐의 수는 해마다 다르지만,

3억~5억 장 사이라고 합니다.

금액으로는 2조~3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걸 높이로 환산해 보니 

롯데타워의 233배, 에베레스트산의 15배 높이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금액이네요.

 

지금부터는 지폐기준으로 훼손된 정도에 따른

교환가능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액교환 기준

지폐의 남은 면적이 원래크기의 3/4(4분의 3) 이상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

 

전액교환 가능 기준

 

2. 반액교환 기준

지폐의 남은 면적이 원래크기의 2/5(5분의 2) 이상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

 

반액교환 가능 기준

 

3. 교환불가 기준

지폐의 남은 면적이 원래크기의 2/5(5분의 2) 미만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

 

교환불가 기준

 

이렇게 남은 면적으로 전액교환과 교환불가까지

나누어져 있는 기준 때문에 꼭 명심해야 할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바로 불에 탈 경우가 그 경우인데요.

불에 탄 지폐에 재 부분을 털어내면 안 됩니다.

쉽지 않은 경우일 수 있겠지만,

타버린 부분이라도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면적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기준으로는

전액교환을 받을 수도 있는 경우를 재를 털어내서

반액이나 교환불가까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될 수 있으면 화재로 훼손된 지폐등은 탄 상태 그래도

원형을 보전하는 것이 오히려 교환받을 수 있는

확률이 더 커지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화재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경찰서나 소방서에 '화재 증명서'를 꼭

발급받아야 나중에 교환이 좀 더 원활해집니다.

 

훼손된 지폐

 

그리고 훼손된 동전도 교환이 가능한데요.

동전은 찌그러지거나 녹이 발생을 해서 

사용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판정이 되면

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형제를 알아보기 어려운 정도의 훼손된

동전은 교환이 불가합니다.

 

손상된 화폐 교환

 

그럼 이렇게 훼손된 돈을 어디서 교환을 할까요?

훼손된 정도가 크지 않다면 일반 시중은행과

우체국에서도 교환이 바로 가능합니다.

단, 훼손정도가 크다면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한국은행 본부에서 교환이 가능하죠.

현재 서울 강북, 강남에 하나씩 본부가 있고

전국에 지역본부가 있습니다.

 

1. 한국은행 강릉본부

2. 한국은행 경기본부

3. 한국은행 충북본부

4. 한국은행 전북본부

5. 한국은행 경남본부

6. 한국은행 부산본부

7. 한국은행 울산본부

8. 한국은행 강원본부

9. 한국은행 강남본부

10. 한국은행 목포본부

11. 한국은행 포항본부

12. 한국은행 제주본부

13. 한국은행 인천본부

14.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15.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16.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각 지역의 한국은행 지역본부입니다.

참고하셔서 본인이 사시는 곳의 

지역본부를 찾아서 교환하시면 됩니다.

 

새지폐로 교환

 

그리고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줄어들긴 했지만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다시시면서 외국돈을 가지고 계시죠.

외국화폐도 교환이 가능한데요.

외국지폐도 훼손도가 크지 않다면 시중은행에서

환율을 계산해서 우리 돈으로 교환이 됩니다.

단, 훼손도가 크다면 기준에 따라 지급되거나

교환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지폐는 KEB하나은행에서만 처리가 가능하죠.

 

오늘은 이렇게 소중한 돈이 훼손될 경우에

교환할 수 있는 그 기준과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단하지만 유용한 훼손된 돈 교환기준과

그 방법을 꼭 알아두셔서 소중한 여러분의

돈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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