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볼만한 곳-서울빛초롱,광화문광장

올 설 연휴는 조금은 짧은 연휴입니다.
그중 올해로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빛초롱축제가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오늘은 그 축제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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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는 짧습니다.
그래서 고향을 다녀오면 바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조금은 아쉬운 연휴기간이죠.
하지만 연휴기간에 멀리 멋있고 좋은 곳을
가는 것도 좋지만,
서울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 이번 연휴기간은
엄두를 내기가 조금은 어려우실 겁니다.
그래서 서울시 서울관광재단에서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가시는 것도
짧은 연휴에 긴 즐거움과 색다른 기억을 남기는데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아이를 안고 청계천에서 빛초롱 축제를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서울 빛초롱 공식 포스터

서울 빛초롱 축제는 사실 그동안 청계천에서
대부분 열린 축제입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가 되는데요.
우선 일정과 장소 그리고 시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행사명

서울 빛초롱(서울라이트 광화 연계)

2. 행사기간

2022.12.19~2023.1.24
(기존 2022.12.31일에서 연장됨)

3. 운영시간

일요일~금요일:17:30~21:00
토요일, 공휴일:17:30~22:00

4. 행사장소

광화문 광장

5. 입장료

무료

서울 빛초롱 구역별 행사장소

이렇게 4개의 구역으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구역별로 테마를 두고 진행을 합니다.
1구역은 이순신 장군상에서 열리는데
테마는 '용기의 바다'입니다.
2구역은 세종대왕상 옆인 곳에서
'동행의 빛'의 테마로 진행이 됩니다.
3구역은 세종로 공원에서 열리는데
테마는 '빛의 정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4구역은 정부청사본관
앞쪽에서 '마이소울서울'이라는 테마로
축제가 진행됩니다.

광화문 마켓 포스터

그리고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사이
'광화문 마켓'이라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수공예품,
그리고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별도의 마켓도
운영이 되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광화문 마켓 사진스팟 및 소품들

야간 광화문 마켓 전경

그리고 근처에 살지 않으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겠지만
주차 관련 정보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주차정보

(유의점-해당 시간 외만 무료주차 반드시 확인)

A. 광화문 시민 열린 마당 뒤 공영(노상) 주차장
평일 9시~오후 7시와 토요일 9시~오후 3시를
제외한 시간에 무료개방

B. 적선동 주차장
요일 상관없이 오전 9시~오후 7시 외 무료주차

C. 광화문빌딩 공영주자창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 외 무료
주말-오전 10시~오후 6시 외 무료

D. 종각역 부근 서린 공영주차장
평일-오전 9시~오후 6시 외 무료

E. 종각 뒤 노상 공영주차장
평일-오전 10시~오후 10시 외 무료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외 무료

해당 시간 내 주차를 하실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해 드린 주차장은 대부분
시간당 1,000원에서 1,500원 사이입니다.

행사장소 개방 화장실 위치

그리고 날씨도 춥고 커피도 마시다 보면
화장실이 급하게 가실 일 이 꼭 생깁니다.
아이와 같이 가는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화장실은
부모에게 당황스러운 일이기도 하죠.
서울 빛초롱 축제에서는 행사장소 및 근처
건물에 개방화장실을 운영을 합니다.
꼭 확인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그리고 참고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안내견을 제외하고는 반려견 입장은 안되니
같이 갔다가 반려견만 데려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소내 거북선 모형

사진에서는 표현이 안되지만 이 거북선은
당연히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있고요.
양쪽으로 나온 노들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 구역이름이 1구역인 용기의 바다라는 게
왜 그런지 이해가 되지요.

럭키래빗/올해 개묘년 토끼와 복이 가득하길 원하는 조형물/조명

이곳은 올해의 띠인 토끼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곳이 가장 인기 있는 포토스팟이라고 합니다.

3구역 빛의 정원 나무조명

3구역은 이름처럼 나무에 조명을 입혀서
마치 눈이 쌓인듯한 느낌으로 이쁘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4구역 마이 소울 서울-관광을 오는 여행객을 표현한 조형물

그리고 4구역은 코로나19 등으로 그동안
많이 줄었던 서울로의 관광이 활성화하고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길 바라는 뜻을 담고
이러한 조형물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외 미디어아트 파노라마벽을 통해서
미디어파사드쇼(광화 상상도)도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꼭 오셔서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광화문 앞 조명 조형물

더 많은 구경거리와 이쁜 조형물을 보고,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살 수 있는
이번 서울 빛초롱 축제를 통해서
짧은 연휴의 피곤함을 잠시 잊을 수 있도록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나마
힐링을 하고 오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