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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이태원 생사를 가른 내리막길 핼러윈 참사 사상자 세월호 이후 최대

by 40대 아재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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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지난 10월 29일 밤부터 30일에 이르는 시간에

정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혹여 모르시는 분들이나,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용산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사망자와 그 유족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년이 넘는 긴 코로나로 인한 대면 행사가 취소가 되고

그로 인한 봇물처럼 터지는 그동안 참았던 보복심리

처럼 수많은 인파가 우리나라 고유의 기념일이나,

행사도 아닌 미국의 핼러윈 행사로 인해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사망자만 151명으로

여자 99명, 남자 52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는 82명이지만, 계속해서 사망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도 포함되어 있는데, 무려 19명이

전체 사망자 중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피해자가 10대~20대라서 그 안타까움이

더욱더 큰 상황입니다.

사실 이태원 핼러윈 참사는 어느 정도 예정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3,000명이 넘는 행사는 당국에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안전대책 등을 작성해서 제출.

그리고 승인 후에 행사를 치르게 되는데,

아시다시피 이태원에서 열린 행사는 주최 측이 없는

법의 허점을 교묘히 벗어난 채 이루어진 행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참고, 버텼던 그런 보복심리가

오히려 이런 참사를 생기도록 부추겼고,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임에도, 외부 마스크 해제 등

과학 방역을 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호소했던 당국도

분명히 참사에서 그 책임을 벗어날 수 없겠지요.

 

 

 

4M가량 되는 이 골목에서 숨 쉴 틈도 없이 빼곡히

사람들이 몰린 상태에서 앞사람이 넘어지는 바람에

도미노처럼 모두 넘어지면서 압사가 발생이 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는 바닥에 흘려진 각종 술과

음료수 등으로 굉장히 미끄러운 상태였고,

많은 매체에서 사진을 통해 확인을 하셨겠지만,

그 골목 양쪽은 높은 건물 등으로 앞뒤로밖에

움직일 수 없고, 피할 수도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분명 예정이 되어 있는 인재는 분명합니다.

 

이 뉴스를 접하면서 정말 화가 났던 부분도 있습니다.

이 상황을 본인의 유튜브 등에 사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쓰러져 있는 사람들 속에서 그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뉴스에 정말

깊은 분노와 한숨이 나옵니다.

 

중요한 건 어느 축제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겁니다. 공간이 넓어도, 또는 안전하다고

장담을 해도 그 어느 순간에도 사고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조심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이겠지요.

 

아주 어린아이가 아니라면, 그러한 상황이

되면 위험하다. 아니다 정도는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안전불감증이나,

남들이 하니까... 식의 축제 참여와 뒤떨어진

안전의식이 오늘 같은 생사를 가른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참사로 인해 안타까운 마음과

고인과 그 유족에게 삼가 명복을 빕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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