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가 맛있는 이유

초당옥수수가 맛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마트등에 가면 여름 별미인 초당옥수수를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초당옥수수'가 유난히 맛이 달콤해서 

많은 분들이 찰옥수수보다는 많이들 찾고 있죠.

오늘은 초당옥수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초당옥수수 사진

 

옥수수는 세계 3대 곡물 중 하나죠.

쌀과, 밀, 옥수수가 세계 3대 곡물입니다.

그만큼 인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곡물이고,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곡물인 것이죠.

옥수수는 최초 '테오신테'라는 이름의 곡물로

중앙아메리카에서 키우기 시작했죠.

 

사실 우리가 먹는 옥수수의 알갱이는

씨앗입니다.

옥수수 씨는 씨눈과 시젖, 열매껍질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옥수수가 달콤한 이유 중 하나는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이 줄줄이 연결이 되면 다당류인

녹말이 되게 되는데요.

아시다시피 옥수수는 익을수록

당도가 떨어집니다.

당분이 녹말로 바뀌게 되면서

당도가 떨어지는 이유죠.

그럼 오늘 우리가 알아보는 초당옥수수는 

바로 미성숙 상태에서 조기 수확해서

먹기 때문에 달콤한 맛이 더 강한

이유가 됩니다.

 

초당옥수수

 

전통적으로 예전부터 많이 먹던

일명 '찰옥수수'가 클래식으로 비유를

하자면, 초당옥수수는 요즘

아이돌이라고 비유를 해도 될 듯합니다.

찰옥수수는 1980년대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초당옥수수는 2018년 경 재배가 늘어나면서

초당옥수수가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초당옥수수도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배추등과 같이 품종개발등으로 인한

돌연변이 옥수수입니다.

찰옥수수도 품종개발등으로 만들어진 

돌연변이 옥수수이지만, 초당옥수수는 좀 더 

늦게 만들어진 돌연변이 옥수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돌연변이는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좀 더 좋게 발전을 했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품종개발등으로 인해 신규로 나온

돌연변이 개체가 더욱 뛰어난 기능과 맛,

그리고 생산성이나 병충해에도 강한 우수한

품종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찰옥수수 사진

 

찰옥수수는 대부분이 국산입니다.

하지만, 초당옥수수는 수입산이 대부분이죠.

국내에서 재배하는 초당옥수수가 많은데,

수입산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들여온

옥수수 품종을 국내에서 재배를 하는 것이죠.

하지만, 국내에서도 초당옥수수의 품종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인해 단맛이 많이

날 수 있는 초당옥수수에 대한 연구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품종하나를 육종 하는데 10년 가까이

걸리는 이유 등으로 인해서 바로 품종개발이

되어 개발된 옥수수가 나오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찰옥수수

 

초당옥수수는 보통 빠르면 5월부터 

우리 주위에서 구입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

넓은 땅이 필요한 옥수수이지만, 

재배기간이 짧아서 농민들이 선호하죠.

달콤한 초당옥수수를 실컷 먹고 나서,

한 두 달이 지난 7~8월이 되면, 

찰옥수수가 출하가 되어 우리 곁에 옵니다.

그때는 찰옥수수를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저도 최근 초당옥수수를 먹은 적이 있는데요.

역시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달콤한 맛이 정말 참 맛이 있습니다.

실패가 거의 없는 옥수수 인건 맞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출출할 때 먹으면 딱 좋은

초당옥수수를 오늘 한번 구매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먹으면서 재밌는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