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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 news

세계최초 마우스 개발

by 40대 아재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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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누구나 컴퓨터를 쉽게

사용하게 만듭니다.

컴퓨터와 마우스는 마치 하나의 존재처럼 

서로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서로에게 중요하죠.

오늘은 마우스에 대한 여러 이야기에 대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마우스는 그 뜻만 생각하면 '쥐'입니다.

현재 사회에서 마우스라 누군가 말을 하면

설치류인 쥐를 떠올리기보다는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마우스를 먼저 떠올릴 정도로

일반적이지만 인류역사상 가장 뛰어난

발명품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세계 최초 컴퓨터 마우스를 개발한 더글라스 엥겔바트

 

마우스는 미국 오리건주 출신의 과학자인

'더글라스 엥겔바트'가 발명을 합니다.

그는 사실 굉장히 뛰어난 전자공학 관련

과학자로도 유명했는데요.

2차 세계대전당시에는 레이더 기술자로도

나라에 많은 도움과 활약을 합니다.

그리고 우주항공실험실에서도 경력을

쌓은 당시 굉장히 뛰어난 과학자였죠.

 

 

 

 

 

그런 그가 굉장히 관심이 많았던 것이 바로

컴퓨터였습니다.

그가 근무했던 스탠퍼드 연구소에서 당시에

동료였던 '빌 잉글리시'와 연구를 통해서

마침내 1968년 세계 최초의 마우스를

만들어 세상에 알립니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 마우스

나무를 깎아 만든 마우스 본체에 수직으로

톱니바퀴로 컴퓨터의 화면상의 커서를 움직이는

획기적인 방식이었죠.

이 마우스의 개발로 인해서 대부분의 게임이나

유틸리티에서 필수로 알려져 있는

Graphical User Interface(GUI)를 효과적으로

제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컴퓨터 보급과 사용에

엄청나고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다만, 이 마우스가 만들어진 당시 상황에서는

그리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가 않았기 때문에

10년 가까이 지난 1987년에 특허가 만료되어

흔히 말하는 로열티나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마우스의 개발로 인해 컴퓨터 산업과

보급, 사용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준 그에게 많은 상과 훈장을 받게 되죠.

 

'마우스'라는 이름은 같이 연구했던 빌 잉글리시가

처음 이 기계의 길고 지루한 이름을 대신해서

꼬리가 달린 쥐처럼 보인다고 생각해서

마우스라는 이름을 짓게 된 것이죠.

'디스플레이 장치를 위한 X-Y 위치 표시기'가

원래 이 장치의 이름이었습니다.

 

이 마우스는 이후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애플사의 스티브잡스가 매킨토시를 출시해

함께 판매가 되었던 마우스에도 영향을 주죠.

더글라스 엥겔바트의 마우스는 수직수평으로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형태였지만,

스티브 잡스의 리사(애플 최초 GUI 컴퓨터)에

사용된 마우스는 볼이 들어간 볼마우스

형태의 마우스로 개발되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개발한 마우스를 설명하는 더글라스 엥겔바트

 

지금이야 광마우스나 무선, 손가락 마우스,

신체를 이용한 마우스 등 엄청나게 많은

발전을 통해서 우리 곁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더글라스 엥겔바트의 마우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컴퓨터의 발전과 게임과

여러 관련산업의 발전도 없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으면서 잠시

사용하는마우스를 쳐다보니,

키보드만 사용한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마우스가 컴퓨터 관련 산업과

일상에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손이 거의 붙듯이 사용하는 마우스다 보니

조금은 더러워진 마우스를 깨끗이

닦아서 고마움을 전달해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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