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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건강2

하이패스 없는 아버지 벤츠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몇 년 전 회사에서 일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어지간한 일로는 자식들에게 전화를 하지는 않으십니다. 아버지에게 전화가 온 그날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리얼팩트 에피소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달 초에 서울에 두 분이 오실 일이 있는데, 그때 오늘 이야기의 모델료를 맛있는 식사로 대접하기로 합니다. "어. 애비다. 어디냐?" "네. 아버지 회사입니다. 어쩐 일이세요?. 전화를 다하시고, 별일 없으시죠?" "어. 별일 없다. 그건 그렇고 고속도로 다닐 때 쓰는 그 뭐냐... 하이패스. 그거 하나 사서 보내라." "예?. 갑자기 하이패스를요? 고장 나셨어요?" 사실 아버지는 고향에서 타시는.. 2022. 9. 22.
여보. 아버님께 부탁 드리면 안돼? 안녕하십니까?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저희 아이가 요즘 학교 문제로 고민이 많다는 걸 와이프에게 들었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수없이 들었던게 아이의 명문대 진학은 아이엄마의 극성과 아빠의 무관심이라고 해서 사실 전 아이의 공부나 성적에 그리 크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경험상 공부로 성공할 녀석은 일찌감치 싹이 보이죠. 물론 부모입장에서는 자신의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고, 학원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을 가서 스스로도 사회생활 및 일상을 조금이라도 편하고 많이 벌고, 누리면서 살기 바라기 위해 무던히도 자식바라지를 합니다. 특히 저희 대한민국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이죠. ​ 여튼 그 고민은 이랬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면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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