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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2

지리산에서 걸어오다(하)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오늘은 지리산에서 걸어오다 그 마지막 편인 하편을 포스팅 하도로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충전 아직 멀었어요? 형님" 해병대 친구는 충전기 앞에서 쪼그려 앉아서 배터리를 종종 확인하는 미소 형님을 보면서 물었습니다. "어? 잠깐만... 한 칸 찼다.. 됐다. 전화해도 되겠어!" "우와!! 형님 빨리 OO에게 먼저 전화하세요!" 저희는 같은 과 같은 반 여자 후배 중 유일하게 차를 가지고 있는 OO에게 전화를 하라고 미소 형님에게 소리쳤습니다. 거지꼴을 하고 옆에 앉아있던 과대 형님도 이제야 안심이라는 듯 편안하고, 온화한 표정으로 미소 형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전화해서 언제 올 수 있는지를 먼저 물어봐." 과대 형님이 미소 형님에게 말했습니다. "네. 형님.. 2022. 10. 12.
세상에서 가장 급하게 군대가다. 안녕하십니까?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이제 더운 여름은 정말 다 지나가 버렸네요. 늦여름은 IMF라는 생소한 단어가 뉴스에 한 번씩 나올 때쯤 저는 군대를 가게 됩니다. 얼마 전 '전설의 생활기록부 출석현황' 포스팅 내용 중에 그 일이 발생 후 3년쯤이 지났을 때 비슷한 일에 대해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을 오늘은 포스팅하려 합니다. "전설의 생활기록부 출석현황'을 안 보신 분들은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전설의 생활기록부 출석현황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요즘은 초등학교인 이름이 저희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국민학교였습니다. 지금도 물론 있겠지만, 당시에는 학교에 빠진다는 것이 불문율처럼 상당히 엄 joongnyun4050.tistory.com 사실 제게는 군 입대는 대..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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