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40대 중년 아재입니다.
지난 포스팅 중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등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반려견만큼
요즘 많이 키우는 반려묘인
고양이에게 주면 안 되는 것들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부분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날고기
날고기를 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날고기를
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내부 구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육식이며, 날고기를 좋아하지만,
식중독이나, 기생충 감염이 크니, 반드시 구충을
해 주세요.
사람도 마찬가지죠~
* 카페인 음료(커피, 녹차, 홍차)
고양이는 사람보다 카페인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심장, 신장에 무리를 주고
혈압상승과 구토, 발작, 과잉행동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카페인 음료는 절대 주시는 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카레를 내린 후 커피 찌꺼기를
고양이모래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루밍을 할 때 섭취할 수도 있어
커피가루는 식물이나, 방향제,
또는 그냥 버리는 걸로 하심이 좋습니다.
* 양파와 마늘
사람에게는 혈액순환이나, 면역력 등에 탁월하고,
각종 음식에 없어서는 안 되는 양파와 마늘은
고양이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입니다.
양파는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하고요.
양파 중독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양파 중독이 되면, 고열에 시달리거나
무기력해지고, 피부가 변하기도 하고,
소변이 검붉은 색으로 변하기도 하죠.
물론 소량은 괜찮습니다만, 자주 또는 많이
주게 되면 독성으로 인해 고양이가 힘들어하죠.
양파와 마늘은 사람만 먹는 걸로 하죠~
* 알코올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에도 포함되었던
알코올입니다. 역시 고양이에게도 좋지 않고요.
간에 무리를 줄 수도 있고, 여기저기 올라가기
좋아하고, 특히 식탁이나, 싱크대 위로 올라가는
고양이 습성상, 위험한 칼이나, 뾰족한
주방용품들로 인해 다칠 수 도 있습니다.
역시 알코올은 모두에게 그리 좋은 게 없네요.
사람은 많이 먹으면 O이 되지요~
*포도/건포도
아마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거의 아시는
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포도나 건포도의
성분이 고양이의 신부전증을 유발한다는 건
아마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건 강아지에도 마찬가지죠.
안 좋거나, 나쁘다는 건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그게 뭐든요.
* 초콜릿
포도에 이어 가장 많이 아시는 금기 음식이죠.
바로 초콜릿입니다.
강아지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는 음식이죠.
설사, 구토와 더불어 테오브로민 중독으로 인해
심장발작이나, 나아가 죽을 수도 있는 음식이기에
소량이라도 주는 것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토마토/감자
토마토와 감자는 거짓과 식물인데
글라이코 알칼로이드계의 독소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잎과 줄기 부분에 독소가 있어서
하부 위장계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서
주셔야 한다면 잘 익혀서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들어있는페르 신 성분이 고양이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목숨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지만,
FDA(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고양이에게
독이 된다고 발표한 바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 것 없겠죠?
사람만 먹는 걸로 하시죠~
* 강아지 사료
가끔 어떤 분들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같이
키우시는 경우가 있는데, 고양이에게 단백질 함량이 낮은
강아지 사료를 장기 복용 시
실명 또는 심장병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사료는 타우린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으므로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된
고양이 전용 사료를 권장합니다.
강아지도 고양이 밥 안 좋아할 수 있어요~
*계란 흰자
강아지 때도 나왔던 계란 흰자입니다.
계란 흰자에는 아비단이라는
고양이 몸에서 비오틴 소화흡수 방해로
피부염과 결막염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건 운동해서 몸 키우는 사람만 먹는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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