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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 news

공유-한강 뱀

by 40대 아재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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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한강공원은 서울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힐링할 수 있는 아주 친숙한 공간이죠.

 

한강공원 낮과 저녁, 그리고 밤

 

저희 가족도 코로나 이전에는 적어도 2주에 한 번씩은

그늘막 텐트와 캠핑의자,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와

모두들 좋아하는 한강 라면을 먹으며 반나절 정도

가족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조만간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뉴스에서 한강 산책을 하다가 뱀에 물린 반려견과,

뱀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데요.

한강에 요즘 뱀이 자주 출몰하는 이유는 

겨울잠을 준비하기 위해 먹이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독사인 살모사도 있다고 합니다.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건 독이 혈액을 타고 몸에 더 퍼질 수 있다고 하고요.

공원 같은 풀밭이나, 나무가 있는 곳에는 슬리퍼나, 샌들 같은

발이 오픈되는 신발은 신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이 민감한 뱀의 특성상 짙은 향수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혹시나 뱀에 물리거나, 반려견 등이 물렸을 경우에는

무조건 119나,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고요.

가능하다면 그 뱀의 사진 촬영을 통해서 어떤 뱀인지

의료진이나, 응급요원에게 알려주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진 촬영 등을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눈으로 보고 설명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나마 쉼과 여유를 줄 수 있는

한강공원에서 겨울잠을 위해 먹이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뱀의 공격이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고,

한강공원에 가시더라도 다니실 때에도 될 수 있음

오픈되고, 포장된 길로 다니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1년 중 뱀 출몰 등으로 인한 신고가 9월과 10월에 가장 높다고 하네요.

조금 더 신경 써서 조심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아내가 이 뉴스를 보더니, 다음에 가자고 하네요.

한강라면 먹고 싶었는데...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요~

 

관련 내용 잘 정리한 뉴스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한강 산책하다 풀썩 주저앉는 반려견…'뱀 출몰' 주의보

또, 요즘 같은 날은 뱀들이 겨울잠 자러 가기 전에 먹이를 찾아 많이 나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강변에서 주인과 산책하던 반려견이 독사에 물리는 사고도 최근 있었는데, 이한주 기자가 전

n.news.naver.com

출처-네이버 뉴스/JTBC

 

날씨가 이제 동네슈퍼에 잠깐 뭐 사러 나가도

반바지는 못 입겠네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날에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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