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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 news

보리차를 계속 마시면 생기는 일

by 40대 아재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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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TV와 인터넷에서는 

몸에 좋지 않은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수년간 사용했던 마스크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을 흡입했다는 등의 뉴스가 

건강에 적극적이고 관심이 많은 요즘 시대에 

많은 분들에게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냉장고를 열면 무조건 있었고, 

물 하면 생각나는 '보리차' 또는 '보릿물'이

더욱 생각이 나게 되는데요. 

사실 예전 우리가 마셨던 보리를 끊여서 마신 

보리차에는 생각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시는데요. 

오늘은 보리차를 계속 마시면 생기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리를 끓여서 만든 보리차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보리차가 국민 식수로 마시던 시대가 있었죠. 

냉장고를 열어보면 당시 '델몬트병'이라는 

두꺼운 유리병에는 언제나 갈색을 띠고 있는 

구수하고 맛있는 보리차가 항상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먹기도 했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서 더운 여름에는 최고의 음료수이자 

식수로써 대우을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전 보리차를 넣은 델몬트병 모습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델몬트 오렌지 주스가

담긴 이 유리병은 쥬스를 다 마신 후

동네 슈퍼에서 작은 돈을 받고 다시

회수를 해가기도 했는데요. 

워낙 두껍고 집에서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해서 

대부분은 집에서 이렇게 보리차나 또는

음료를 담아 사용하는 것이 요즘 말로

'국룰'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병을 만든 델몬트사에서는 이 유리병이 

회수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재사용을 통해서 

세척 및 살균 후 다시 사용을 하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워낙 활용도가 좋은 이 병은

일반 가정집으로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은

현상으로 인해서 실제로 이 제품이 짧은 시간에

단종이 되게 하는 절대적인 웃픈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학교 운동장에 있는 수돗가는 노는 아이들의 중요한 식수였죠.

 

지금 중년이 된 분들은 지금의 초등학교 시절인 

'국민학교'시절에 학교 운동장에 있는 수돗가에서 

물이 깨끗하다 또는 더럽다는 생각 자체가 없이 

언제든 운동장에 있는 수돗가에서 고민 전혀 없이 

물을 마시던 시절이 생각이 나실텐데요. 

수돗물을 틀어서 손가락으로 비틀어 제법 센 

물줄기로 물장난을 치기도 했고, 열심히 놀아서 

땀에 흠뻑 젖은 얼굴과 머리에 사정없이 수돗물로 

머리를 감거나 씻었던 추억이 있는 곳이죠. 

그렇게 물을 사서 먹는 현재의 생활은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였죠. 

 

세월이 흘러 물을 PET병에 담아 파는 시대로 

물은 이런 생수를 사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마치 고정이 된 것처럼 물은 사 먹는 것들 중 

하나가 되어버린지 오래되었는데요. 

편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그동안은 우리가 

잘 모르던 것들이 알려지고 있죠. 

그게 바로 '미세 플라스틱'으로 마시는 물이나 

음료와 함께 우리몸에서 계속 쌓이게 되면서 

건강에 유해한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그것이 

사회적인 이슈화가 되면서 예전에 보리를 

직접 끊여서 마시던 보리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시기인데요. 

보리차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성분들이 있는 만능 음료입니다. 

보리차에 대한 효능과 그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리차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보리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1.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억제 

 

보리차에는 건강관련 이야기에서 단골처럼 

나오지만, 그만큼 중요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대해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보리차에는 유해한 발암성 물질을 흡착을 해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면역하면 떠오르는 성분이죠.

바로 '베타글루칸' 효과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면역력에도 좋은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음식 성분인 

포화지방산을 통해 핏속에서 증가한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2. 발암물질 배출 효과

 

보리 자체가 우리 몸속에 있는 중금속이나, 

'니트로소아민'과 같은 유해 발암성 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이 뛰어난데요. 

그런 유해한 물질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혈관에 악역향을 주는 포화지방산등이 

몸속에 쌓이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그리고 보리는 우리 몸속에 있는 이로운

세균의 번식을 도와서 건강을 유지해 주죠.

또한 피부에 직접 관여하는 '비타민 B6' 및 

'판토테산'의 합성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암환자 및 아이도 먹는 보리차

 

보리차는 영유아에게도 부모들이 마시게 하죠. 

그것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보리차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도 

탈수증상등이 보이면 먹이는 물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유해성이 없다는 것을 말하죠. 

또한 항암치료나 여러 치료등으로 인해 먹는 것을 

잘 먹지 못해 장이 정상적이지 않은 암환자에게도 

수분을 보충하기 좋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보리차는 소장과 대장등의 장이

허약하고, 차가운 아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 보리에 있는 섬유질이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설사도 멈추게 하는 효과

있습니다. 또한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부진에도

굉장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4. 수돗물의 중화 

 

보리를 수돗물에 끊이게 되면 수돗물에 있는 

중금속이나 해로운 것들이 중화가 됩니다. 

그 이유는 약간 태운 보리가 숯과 같은 구조로 

조직이 성글어지고, 탄소성분을 함유해서 

몸에 좋지않은 중금속을 빨아들이게 되죠. 

그래서 보통은 한번 끊인 보리는 재사용을 

조금은 엄격히 금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이며, 항산화제는 그걸 막는 성분이죠.

 

5. 높은 수준의 항산화제 역할

 

보리차의 효능에 대한 것들은 여러 나라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연구가 되어 발표가 되었는데요. 

일본의 한 대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보리차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가장 강력한

활성산소 중 하나로 알려진 '퍼옥시나이트라이트

는 우리 몸에 있는 정상 세포들을 사명해서 각종 

심장병이나 염증, 치매와 같은 엄청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성분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보리차에 들어있는 약 10여 가지 성분들이 이러한 

퍼옥시나이트라이트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보리차는 이 활성산소가 생성되지 않게 하거나, 

정상세포가 산화되지 않게 막아주기도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몸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근본적으로 생기지 않게 하고, 

이 활성산소들을 없애기도 한다는 것이죠.

 

6. 최고의 다이어트 음료

 

보리차 한잔 약 300ml에는 약 2칼로리의 

열량이 들어있는데요.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음료 중 가장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아무리 마셔도 절대 살이 찌지 않습니다

조금 쉽게 비교를 해보면 우리가 거의 매일 

마시는 유명 카페에서 판매하는 라테 한잔의 

칼로리는 일반적으로 300~400칼로리로 

보리차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죠.

보리차는 당분이 거의 없는 음료이기도 하지만, 

설탕을 넣지 않아도 보리의 구수한 맛으로 

마시기에도 아주 적합한 맛을 가지고 있죠. 

또한 보리차에 있는 성분은 몸 속에 있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죠. 

 

보리차는 우리몸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합니다.

 

7. 섬유소의 황제인 보리

 

보리는 거의 모든 곡식을 통털어서 섬유소가 

가장 많은 곡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 200g에는 무려 14g의 섬유소가 있는데, 

우리에게 섬유소 하면 떠오르는 곡식 중 

귀리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실 수 있는데요. 

귀리는 보리의 1/3 정도의 섬유소가 있죠. 

약 4g의 섬유소가 귀리에 포함이 되어있죠. 

그리고 섬유소가 높은 바나나도 귀리와 같은 

4g의 섬유소가 있을 뿐이죠. 

보리의 14g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죠. 

 

이렇게 높은 섬유소는 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특히 대장에 서식하고 있는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들은 보리에 있는 불용해성 섬유소를 

발효시켜 '부티르산'을 형성시켜 대장의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대장암의 예방도 돕습니다. 

부티르산은 장내 세균이 만들어내는 우리 몸에 

유익하고 좋은 지방산이죠. 

 

보리는 섬유소의 왕입니다.

 

오늘은 보리차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면서 

꾸준히 보리차를 먹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실 보리를 볶아서 물을 끓인 다음에

물을 식혀서 보관하면서 먹는 것은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제법 귀찮고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보리차를 계속 마시면 생기는 일들을 보면

마시는 것만으로도 오늘 소개해드린 여러

건강과 몸에 좋은 효능을 생각하신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예전 부엌에서 보리를 굽던 냄새와

그걸 커다란 주전자에 끊인 후 구수한 맛과, 

냉장고에서 그 어떤 음료보다 달고 맛있던 

부모님이 끊여주시던 보리차가 유난히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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