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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부전패 한국 8강에? 팩트체크 브라질 실격가능성

by 40대 아재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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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졌지만 정말 잘 싸워줬던 우리 태극전사들

다시 한번 그 열정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며칠 동안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카타르월드컵 브라질 부전패로 한국이

8강에 올라간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긴급속보! 브라질 16강 부전패!

한국이 브라질 대신 8강에 올라간다?

 

이런 제목의 어쩌면 우리 국민들에게는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짜릿한 제목의

소문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팩트체크를 해보겠습니다.

 

16강이 열린 6일 전부터 브라질 최고 골잡이인

네이마르를 비롯해서 몇몇 선수가 코로나 증상인

발열과 인후통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났죠.

하지만 브라질 선수단은 정면으로 반박하고

코로나가 아니다는 주장을 하고 우리나라와

16강 진출을 위한 경기를 했습니다.

 

인터넷을 돌고 있는 미확인 소식들

 

당시 브라질 선수단은 중동지역의 특성인

건조한 기후와 강한 냉방 등으로 가벼운 독감으로

그 소문을 일축했는데요.

소문으로는 코로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밀접접촉자는

5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출전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월드컵 기간 동안 코로나나 감기 증상을 보여도

코로나 검사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네이마르를 비롯한 안토니 루카드 파케타등이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호소했으나

담당 의료진의 판단으로 PCR 검사를 하지 않았죠.

 

브라질 선수의 숙소는 개인실을 사용하는데

훈련 및 식사 등은 공동의 공간에서 함께 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증상을 보인 선수는 카타르의 건조한 기후와

경기장 안의 강력한 냉방 등으로 기침과 인후통

그리고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있지만

지금은 건강하고 코로나가 아니다는 주장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브라질이 16강은 물론이고

남은 경기에 참가를 하기 위해 코로나 검사를

회피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말씀드렸듯이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에 

선수가 감기 등의 증상을 보여도 코로나 검사인

PCR 검사를 받을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스컴 등은 고의 회피 의혹에 대해

계속해서 알렸고 브라질 선수단은 이에 대해

정면으로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발표를 했죠.

그리고 우리와 16강에서 맞붙어서 1-4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브라질 선수단 입장에서는 선수단의 핵심 멤버가

빠지게 되어서 혹여나 패배를 해서

세계 1위의 자리와 우승 확률 1위라는

명확한 사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을 겁니다.

 

16강 경기를 치르기 전에 만일 검사 후에

핵심 멤버가 코로나에 확정이 되면

차라리 브라질의 자존심을 생각하면

부전패를 당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을

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검사는 의무가 아니었고

해당 선수들도 경기에 참가하지 못할 정도의

컨디션도 아니었기 때문에 브라질 대신

우리나라가 올라가는 확률은 거의 없는 것이죠.

 

16강 경기전 퍼진 소문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이기고 8강에 올라간 브라질이

부전패를 당하거나 이로 인해 우리나라가

8강에 올라간다는 소문이나 뉴스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런 미련보다는 카타르에서 '중꺾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길 만큼 열심히 싸워준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가 더욱더 중요하고

이러한 사실로 인해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나라 안팎으로 힘든 일들이 

많은 나라안 상황에서

잠시나마 국민들에게 기쁨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선수단 만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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