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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런트스톰 2022 북한 탄도 미사일 NLL 울릉도 공습경보 J-ALERT

by 40대 아재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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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오늘은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시끄러운 국내에 이어

NLL 지역에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것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1월 2일 아침 6시 51분경

북한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어수선한

나라안 상태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인 SRBM 4발을 발사했습니다.

3발은 북한 쪽 동해 쪽으로 발사를 해서

그리 큰 문제는 아니었으나, 그중 한 발이

바로 속초와 불과 57km 떨어진 NLL 이남으로

떨어져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6.25 전쟁인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남한 쪽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미사일의 예상 낙하지점과 멀지않은

울릉도에서는 공습경보가

울렸는데, 울를도 주민들은 처음에 이태원 참사를 위한

애도의 차원에서 울린 거라 생각을 할 정도로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또한 울릉도 공습경보가 미사일 발사가 한참 지난

오전 9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공습경보가 울린 것도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그뿐만 아니라 연속해서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는 서해안으로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무려 10발을 발사했으며, 바로 출격한 우리나라의

공군 전투기가 울릉도 인근 미사일이 떨어진 부근에

공대지 미사일로 대응하였으나, 이후 다시 동해안으로

100여 발의 포를 사격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NLL 남한 쪽으로 살짝 넘어온 지점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울릉도를 타깃으로 하되 혹시 진짜 전쟁이 날 것을

우려한 여러 가지 엄청 복잡한 속뇌가 들어있는 이번 사태는

한국전쟁 이후 최초로 남한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과

동해안 쪽으로 우리 군의 관심을 돌리고 동시에 서해안에서

또 다른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여러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사실 북한은 공군 전투기 즉, 공군력 부분에 대해

상당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예전 한국전쟁 당시 나중에 북한이 수세에 몰렸을 때

미군 공군기가 평양을 휩쓸고 간 적이 있는데,

당시 김일성이 직접 평양에 2채만이 공습에서 

살아남았다고 할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평양은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의

대공망 방어태세가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불가 몇 분 또는 몇십 분이면 닿는 곳에 있는 서로의 수도와

지리적 특성으로 그러한 공격과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이지요.

 

이번에 유난히 북한이 강경하고 예민하게 반대를 하고,

이번 같은 상황을 만드는 원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비질런트 에이스'에서 이름이 변경된

'비질런트 스톰' 이라는 한미 연합 공중훈련이죠.

 

 

한국과 미국이 상호운용능력과

전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온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의 명칭을

2022년부터 바꿔 기존보다 그 규모를

확대해 실시한 훈련이며,

2022년 훈련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F-35A와 F-35B 등 한미 군용기

24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기간 중에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사태가

발생을 한 것이죠.

유난히 공군력을 두려워하는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공군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반대하며

이에 대응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전국 순시 경보시스템(J-ALERT) 즉,

자체 경보시스템인 J-ALERT를 발령했는데요.

자기들의 공해를 미사일이 침범했다는 자체 

인공위성을 통해 확인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공해에 떨어져서 인명피해 등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나,

납북 군사협정인 9.19를 교묘히 빗겨 나면서

이러한 도발적인 미사일 발사를 하는 것에 대해

이젠 우방국이나, 국민들도 점점 더 참을 수 있는 

상황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더군다나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도발을

했다는 것은 국민정서상에도 굉장히 반대되는 

좋지 않은 행동임을 알아야 합니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와 북한이

잠시나마 평화로웠던 그때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남북한의 대표가 군사분계선을 서로 손을 잡고

넘어갔다 왔다 한 그 화면을 아직도 기억을 합니다.

 

한민족이었던 우리가 그 어떠한 신념과 사상에도

하나의 민족이라는 생각으로 다시는 이번일 같은

도발과 대응 등의 상황은 절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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