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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발견과 효과-알고 드세요

by 40대 아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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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생명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죠.
오늘은 비타민별 발견과 유래를 알아보고,
비타민별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비타민의 종류들

 

비타민 이름의 유래

 

1912년 영국의 리스터 연구소에 근무하던 
'카시미르 풍크'는 비타민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임을 증명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는 특정 비타민이 부족하면 병에 걸릴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그의 연구 중 쌀겨에 들어있는
각기병을 예방하는 물질을 추출해서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라는
의미로 'Vit-amine'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그 이름을 지은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글자 앞부분인 Vit는 생명을 뜻하는 'Vita'에서 
그 이름을 가져와서 짓게 되었고,
겨에서 추출한 티아민(비타민 B1)에서 찾아낸
질소화합물인 Amine을 합성한 이름입니다.
이후 여러 비타민이 발견이 되는데요.
생화학자인 '잭 드러몬드'에 의해서 지금의
'Vitamin'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비타민별로 그 발견내용과
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별 발견과 효과들

 
 

1. 비타민 A

비타민 A 관련 음식

 
1913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생화학자인
'엘머 맥콜럼'과 예일 대학교의 '토머스 오스본',
그리고 같은 대학교의 '라파예트 멘델'이 
비타민 A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의 연구에는 쥐를 사용을 했는데요.
정제된 사료를 쥐에게 먹였을 때 쥐의 눈에
장애가 생기고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쥐에게 우유를 보충하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연구결과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연구진들은 우유의 지방층에서 비타민 A를
분리하는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 A는 눈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임을 발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후 1933년에 비타민 A의
화학적 특성이 밝혀지고,
십 년 뒤인 1944년에 최초로 합성이 됩니다.
 
비타민 A는 '레티놀'이라 알려져 있는데요.
시력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과 감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간, 유제품, 계란, 어패류, 녹색 잎채소에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비타민 B

 

비타민 B 관련 음식

 
1987년 네덜란드의 의사인
'크리스티안 에이크만'과
1905년 영국의 의사
'윌리엄 플레처'의 연구로 인해서
발견을 하게 되는 영양소입니다.
그들은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을 연구를 하게 됩니다.
특히 각기병과 영양소의 관계가
연구의 주제였죠.
각기병은 정신이상을 일으키면서
허약함과 무기력, 그리고 심장근육의
약화와 심장질환을 일으키죠.
 
쌀을 주식으로 했던
아시아에서 흔하게 나타났습니다.
플레처는 쌀의 겉껍질에
각기병을 예방하는 영양소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연구를 했습니다.
연구결과 겨를 제거한 흰 쌀을
먹은 사람들은 25%가 각기병에 걸렸지만,
겨를 제거하지 않은 현미를 먹은
사람들의 각기병에 걸린 확률은 불가 2% 였죠.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 B1(티아민)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을 찾아낼 수 있게 됩니다.
우유에는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수용성 비타민 B군이
들어있음을 밝혀내죠.
이전에는 비타민 B로만
알려졌던 물질이 '복합체'
'비타민 B군'이라는 것이 발견되게 됩니다.
 
비타민 B1(티아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곡류, 콩, 고기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2(리보플래빈): 에너지 대사 및
산화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제품, 곡류, 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3(나이아신): 에너지 대사 및
산화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기, 생선, 콩, 계란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5(판토텐산): 에너지 대사,
호르몬 생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 유제품, 곡류, 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6(피리독신): 단백질 대사,
혈소판 생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곡류, 고기, 생선, 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7(생물학적으로
활성한 비타민 H, 비오틴):
에너지 대사 및 피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콩, 곡류, 유제품, 녹색 잎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9(엽산): 세포 분열 및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잎채소, 콩, 곡류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2(코발라민): 뇌 및 신경 기능 유지,
혈액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기, 생선, 유제품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3. 비타민 C

 

비타민 C 관련 음식

 

본격적인 세계무역이 시작되던 1747년에
스코틀랜드 해군에는 '제임스 린드'라는
군의관이 해군에서 복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레몬과 라임 같은 과일과 채소가 
항해를 하는 사람들에게 괴혈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레몬이나 라임은 지금도 우리가 잘 알다시피
'비타민 C'가 듬뿍 들어있는 과일이죠.
괴혈병은 심각한 출혈성 질환인데요.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병이었습니다.
 
17세기 중반부터 200년 가까이 항해를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바로 이 괴혈병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는 '괴혈병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그 보고서 결과는
사람들의 무관심과 무시로 잊히게 됩니다.
하지만 4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부터
그의 괴혈병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결과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자 
그때서야 그의 목소리에 귀를 열게 됩니다.
 
영국의 해군은 바다로 떠나는 모든 배에
반드시 싣어야 할 물품 중에 비타민 C가 풍부한
감귤류를 꼭 싣어야 한다는 규정까지 만들죠.
보관이 용이한 라임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고,
이후 괴혈병은 금격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1907년 위생학자인 '홀스트''프로리히'는
괴혈병에 걸린 기니피그를 치료하는 연구를
하는 도중에 녹색채소가 매우 효과적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녹색채소를 먹지 않으면 괴혈병에 
걸린다는 점도 확인을 하게 되죠.
영국의 생화학자인 '잭 드러먼드'
괴혈병의 치료제인 이물질의 이름을
'비타민 C'로 명명합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하게 하고,
콜라겐 생성 및 피부건강을 유지시키고,
철분흡수를 증진합니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간 음식과 채소는 
자몽, 레몬, 오렌지, 라임, 키위,
딸리, 브로콜리, 빨간 파프리카,
녹색 파프리카, 감자,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비타민 C는
물에 녹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하거나
냉장보관 시 유실될 수 있죠.
가능하면 신선한 상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비타민 D

 

비타민 D 관련 음식

 
영국의 과학자인
'에드워드 멜란비'는 구루병에 걸린
강아지들을 대상으로 연구와 실험을 합니다.
멜란비는 강아지들에게
저지방 식이와 빵을 먹여서
강아지들의 뼈가 상하게 만듭니다.
이후 생선 기름에 있는
지용성 비타민 A를 먹였죠.
멜란비는 강아지들이 구루병이 사라지는 것을
이 실험을 통해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용성 비타민 A에 성분을 분석하는데,
그 안에 구루병을 막는 물질과
성장을 정상적으로 진행시켜 주는
물질이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죠.
 
멜란비는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물질인 비타민 A와
구루병을 막아주는 물질을 '비타민 D'
라고 이름을 짓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초기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영양소로 소개가 되었지만,
1935년에 분자구조가 밝혀지고,
비타민 D가 단순한 비타민이 아닌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라는 것으로 연구가 옮겨졌죠.
 
비타민 D는 인체에서 생기는
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식품과 태양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을 피부로 흡수하여
합성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칼슘과 인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 및 치아건강에도 아주 중요한 영양소죠.
면역 체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염증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근육과 근력유지에 도움이 되죠.
최근 항암 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 D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을
피부로 흡수해서 합성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지방성 생선과 새우, 버섯, 우유, 유제품, 아몬드와
양조품에도 비타민 D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 영양소가 부족하면 노인은 골다공증이 
생길 수도 있기에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너무 오랜 기간 햇볕을 쬐면
피부암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되니
하루에 15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죠.
 
 
 

5. 비타민 K

 

비타민 K 관련 음식

 
덴마크의 생화학자인 '헨리크 담'과 
미국의 생화학자인 '에드워드 도이지'가 
'비타민 K'를 발견을 하게 됩니다.
헨리크 담은 닭의 콜레스테롤 합성과정을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실험에서 닭들에게 합성사료를 먹였습니다.
이때 닭의 피하질이나 근육 속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헨리크 담은 이 문제가 괴혈별 때문으로 여기고,
비타민 C가 들어간 레몬즙이나 비타민이 들어간
사료를 닭에게 먹였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후 여러 실험과 연구결과로 헨리크 담은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물질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응로라는 뜻인 'Koagulatin'의 앞글자인
K를 따와서 '비타민 K'라고 명명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 K도 인체에서 흡수 및
합성이 되지 않아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 중 하나죠.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뼈 건강과 동맥경화,
대사증후군등에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 K는 혈관벽에 칼슘 증가를 억제하고,
혈관의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죠.
그리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면서,
인슐린의 작용을 돕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K의 식물성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녹색 잎채소인 브로콜리와 케일,
시금치, 상추, 파슬리와
브뤼셀 스프라우트 등이 대표적이죠.
그리고 치즈, 버터, 계란 노른자,
고기에도 함유가 많이 되어 있기 있습니다.
 
 

6. 비타민 P

 

비타민 P 관련 음식

 
'비타민 P'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생리학적 화합물의 그룹으로,
정식적인 비타민으로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비타민 C와 혼합해서
'플라보노이드'로 많이 언급되죠.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증강,
그리고 염증억제와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모세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혈액투과성이라는 뜻의
'Permeability'의 앞 글자인
P에서 유래해서 비타민 P로 명명됩니다.
 
 
 

7. 비타민 H

 

비타민 H 관련 음식

 
'비타민 H'는 1931년 미국의 생화학자인
'폴 기오르기'가 발견을 하게 된 영양소입니다.
그는 비타민 H가 결핍되면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라는 뜻인 'Haut'의 앞 글자 H에서 따와서
비타민 H로 명명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 H라는 이름보다는
'비오틴'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B 복합체중 하나로
지방과 탄수화물이 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이면서 피부와 머리카락,
무늬등의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죠.
그리고 임신 중에 충분한 비오틴의 섭취는
태아의 발달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비오틴은 과일, 채소, 육류,
난류, 생선, 견과류 등의
다양한 식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으로 비오틴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콩, 시금치, 땅콩, 아몬드, 버섯, 달걀이 있습니다.
 
비오틴이 부족한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랜 기간 동안 먹지 못해 굶주리거나,
알코올 중독과 소화 장애등은
비오틴 결핍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8. 비타민 F, G

 

리놀산 포함 관련 음식

 
'비타민 F와 G'는 공식적인 비타민은 아닙니다.
비타민 F는 '리놀산', '리놀렌산'으로
불리는 영양소입니다.
실제로는 혈액순환에 관련된 화학물질입니다.
이 영양소는 지방산과 비타민의 일부분 이죠.
 
면역 체계를 유지하고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인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이죠.
 

리보플라민 또는 비타민 B2 음식들

 
비타민 G는 '리보플라민' 또는
'비타민 B2'로 불리죠.
이것들이 없으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제대로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중요한 필수적비타민을
섭취를 하더라도 보조역할을 하는
바로 비타민 F와 G가 없으면
효율이 제한됩니다.
우유와 난류, 녹황색 채소와
생선에 포함된 있죠.
 
오늘은 이렇게 우리 생명유지 영양소인 
비타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종합비타민 또는 단일성분 비타민 등
수많은 비타민영양제등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쉽게 그것들을 섭취를 할 수 있지만,
아무리 좋은 영양소도 각각 정해진
양만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잘못 섭취하거나 과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영양소가 되어 버립니다.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하는 비타민

 
전문가들은 인체 안에서 스스로
합성을 못하는필수 영양소인 비타민은
자연스러운 음식을 통한섭취가
더 중요하고 권장하고 있죠.
하지만, 바쁜 일상과 생활등으로
그것들을 쉽게찾아서 섭취하는 것이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종합비타민이나 영양제가
필수인 시대는 맞습니다.
다만 한번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꼭 권장량을 지켜서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지금보다는 좀 더관심을 가지고
현재 섭취하고 있는 음식과 
영양제 종류 등에 대해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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