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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생물 1위와 2위

by 40대 아재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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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간

생물은 무엇일까요?

호랑이나 사자와 같은 맹수일까요?

오늘은 이 생물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위협적이면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생물이 있습니다.

호랑이나 사자 같은 맹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아주 작은 생물이 전 세계에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생물이죠.

그 생물은 바로 '모기'입니다.

 

 

1. 모기

 

전 세계에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생물 1위

(1년에 73만 명)

 

 

모기가 옮기는 질병 말라리아

 

실제로 모기는 해마다 70만 명이 넘는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생물입니다.

땅에서는 호랑이와 사자, 표범, 하이에나 등의

맹수가 인간을 공격하고 목숨을 앗아가기도 하고,

바다와 같은 물속에서는 상어와 독이 있는 물고기가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지만,

이 모기가 빼앗아가는 인간의 목숨에 비하면

아주 무의미한 정도의 수입니다.

 

단순히 모기에 물렸다고 인간의 목숨을 

빼앗아 가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모기는 인간에게 뎅기열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 황열별, 림프사상충증, 치쿤구니야,

리프트밸리열, 웨스트나일열 등의 아주 여러 개의

치명적이고 심각한 질병을 옮기는 생물입니다.

 

많은 질병을 옮기는 모기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가려움을 유발해서

사람들에게 굉장히 기분 나쁜 짜증이 나게 하죠.

오죽했으면 미국 항공우주국인 NASA에서 

모기를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도 하죠.

현재 NASA는 2017년부터 '모기 프로젝트'라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기라는 특성상 질병이 발생할 경우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다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심각한 경우 때문이죠.

 

모기가 옮기는 질병 일본뇌염

 

모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덥고 습한 날씨에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더운 날씨에 더 많이 사람들을

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는 생태적으로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아서 번식이 됩니다.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 자체가 물에 살기 때문에

고인 물이 있으면 번식하는 환경이 쉽게 되죠.

 

모기는 전 세계에 무려 3,500종이 넘는

모기 종류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56종이 있다고 합니다.

모기는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13~20일이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수명은 1~2개월입니다.

우리를 흔히 무는 모기는 암컷에만 국한됩니다.

흡혈은 암컷모기만 합니다.

그리고 수컷모기는 즙액이나 과즙을 먹습니다.

암컷이 피를 먹는 이유는 알을 낳기 위해서

단백질을 공급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암컷모기가 흡혈을 하기 위해서 

그 대상을 찾는 방법은 동물에서 발산하는

이산화탄소를 통해서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모기의 종류가 3,500종류가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해마다 1년에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이 더 놀랍고 공포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수는 어떨까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공유한 데이터에서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수는 연간 약 48만 명으로

모기가 인간을 죽이는 수보다는 적다고 합니다.

모기가 인간을 해치는 수가 정말 엄청나게 많다고

다시 한번 알 수 있게 되는 대목입니다.

 

모기로 인한 인간이 목숨을 잃는 지역은

대부분이 아프리카아 동남아시아의

우기지역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우기시기에는 이런 지역의 방문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우리 주위에서도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다면 

고인 물을 없애주거나

망사로 덮어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모기가 극성인 계절이나

지역에 있을 때는 될 수 있다면

긴팔 옷을 입고 밝은 색 옷으로 입는 게

좋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 민물달팽이

 

전 세계에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생물 1위

(1년에 20만 명)

 

 

연간 20만명 가까이 달팽이로 인해 사람들의 목숨을 잃습니다.

 

 

달팽이는 달팽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이죠.

대표적으로 Apple snail이라는

민물달팽이가 있습니다.

달팽이는 소화기관이 없기 때문에

먹은 음식색깔대로 대변의 색깔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색소를 분해하거나 흡수하지를 못하는 것이지요.

달팽이는 입으로 물을 마시지만,

호흡은 피부로 합니다.

 

그럼 이렇게 어릴 적 손으로 가지고도 놀고,

프랑스 같은 곳에서는 고급음식이기도 한

달팽이가 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일까요?

달팽이가 직접 인간을 죽이는 것은 아닙니다.

달팽이에 서식하고 있는 '기생충'으로 인해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이지요.

담수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많이 발생을 합니다.

 

주혈흡충중의 기생충

 

대부분 이 달팽이의 기생충으로 인해서 사망하는

주요 원인은 '주혈흡충증'이라고 합니다.

오염된 물에서 서식한 달팽이나 우렁에 

기생충이 서식을 하면서 이 달팽이와 우렁이

중간 숙주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병은 요로나 정자를 감염시키기도 하고,

성장과 학습장애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 기생충은 사람의 피부를 뚫고 들어가서

체내에서 성충을 자라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성충이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인간의 장기를 손상시키게 되죠.

WHO에서 공식적으로 이 달팽이 기생충으로

사망하는 전 세계 인구를 1년에 약 20만 명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달팽이 기생충으로 인한 폐흡충 관련 이미지

 

 

그리고 달팽이에 의한 이러한 질병은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염이 심한 물 위를 걷는 것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흡충증은 감염 후 2~8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증상은 급성 징후가 있는 감기상태와 유사하죠.

마른기침과 발열, 발진등과 함께 가려움이 있죠.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생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엄격하게 말하면 2위는 인간 스스로입니다.

모기와 달팽이를 합하면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죠.

예방법은 간단하지만 잘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지역과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모기나 달팽이에 대해서 하찮게 생각하고,

접촉을 하거나 만지는 것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그동안 생각했던 것보다는 이번기회에

조금 더 모기와 달팽이에 대해서 조심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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