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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안가는 해수욕장 TOP 10

by 40대 아재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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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간에 소개해드린 작년 2023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대한민국에 있는 

해수욕장 TOP 10 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전국 263개의 

해수욕장 중 사람들이 가장 안가는 해수욕장 

TOP 10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안가는 해수욕장 TOP 10

 

1위-전남 신안군 신도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152 명

2023 가장 사람들이 안간 해수욕장 1위인 신도 해수욕장 모습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신도리에 위치한 

'신도 해수욕장'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작년인 2023년 공식적으로 전국에 있는 

해수욕장 중 가장 사람들이 찾지 않았던 

해수욕장으로 기록이 된 곳인데요. 

남해에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있으며, 

이곳에 있는 마을 2곳은 흑염소가 유명하고, 

꽃게와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신도 해수욕장이 전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찾지 않았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이곳에 가기 위한 여정이였죠.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탄 후 '하의도'에 

도착 한 후 다시 신도 해수욕장이 있는 

신도까지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로,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짧은 휴가에 

이곳까지 찾아가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곳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원시림과 같은 주변의 자연환경등으로 인해 

낚시매니아 등에게는 아주 각광받는 장소이죠. 

 

신도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2위-전라남도 신안군 돈목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395 명

지금은 통제된 모래언덕이 있는 돈목 해수욕장 모습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돈목길에 위치해 있는 

'돈목 해수욕장'이 2023년 기준 가장 안찾은 

해수욕장이라는 기록을 가졌는데요. 

이곳이 위치한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굉장히 물이 맑고,

백사장이 고운 것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또한 만의 안쪽에 위치해 있다는 특징이 있어서, 

파도가 굉장히 잔잔한 해수욕장이기도 하죠. 

백사장 한쪽 끝에는 흔히 볼 수 없는 모래언덕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한 곳이죠. 

그리고 그 언덕 꼭대기에서는 우이도를 비롯한 

해수욕장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상당히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한때 많은 사람들이 모래언덕에 찾아와서, 

모래언덕이 훼손되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이유로, 

현재는 해수욕장외 모래언덕은 보존을 위한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곳도 휴가기간 사람들이 찾지 못한 이유는 

우선 이곳에는 숙박시설이 민박과 야영만

가능하고,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탄 후 '도초항'이라는

곳에 간 뒤에 다시 배를 타고, 우이도에 가는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이유죠. 

 

돈목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3위-전남 진도군 관매도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485 명

백사장이 긴 관매도 해수욕장 전경모습

 

'관매도 해수욕장'은 전남 진도군에 속해있는 

'관매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인데요. 

이곳은 백사장이 상당히 긴 해수욕장으로, 

모래도 고우며, 백사장 뒤에는 숲이 있어서,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해수욕장이죠. 

수심도 상당히 얕아서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찾기에도 굉장히 안성맞춤인 곳이죠. 

이곳도 역시 사람들이 찾기가 힘든 이유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많이 찾지 않은 해수욕장 중 하나인데요. 

관매도 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는 

해안선을 따라 배를 타고 근처에 있는 무인도와 

섬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죠. 

 

관매도 자세히 알아보기

 

 

 

4위-전남 무안군 조금나루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527 명

차박이나 캠핑에 최적인 족므나루 해수욕장 모습

 

이번에도 사람들이 가장 안찾은 해수욕장 중 

전체 4위를 차지한 곳도 전남인데요. 

무안군에 있는 '낙지공원'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조금나루 해수욕장'이 그 이름을 올렸는데요. 

낙지공원은 무안의 특산물인 낙지를 알리고자 

지자체에서 조성한 캠핑 공원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조금나루 해수욕장이 있는데, 

백사장 길이가 4km가 넘는 해수욕장이죠. 

이곳은 싱싱한 활어회와 산낙지를 먹으면서, 

백사장 뒤에 숲이 조성되어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해수욕장인데요. 

'무안국제공항'에서도 그리 멀지 않기는 하지만, 

전남과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오기가 

상당한 거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조금은 

접근성에 대한 문제로 전체 4위에 올랐습니다. 

 

 

조금나루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5위-여수시 유림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536 명

거문도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유림 해수욕장 모습

 

전남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유림 해수욕장'은 

'거문도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데요. 

쉬는 날 없이 연중 365일 개장하는 곳으로, 

입장료도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이죠. 

해수욕장이 거문도의 서도에 위치해 있고, 

아담한 해수욕장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해변의 길이도 300m, 폭은 약 20m 정도로 

작은 해수욕장이다보니, 사람들이 모르는 

해수욕장 중 하나입니다. 

근처에 거문도를 비롯해 천상의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백도'가 위치해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위치가 여수시에 속해 있기는 합니다만, 

여수에서 괘속여객선을 타고 2시간 가량을 

타고 들어간 뒤 주변 섬을 거쳐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여건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은 아니다보니, 

자연환경이나 주변 경관이 훼손되지 않아서, 

지금도 자연친화적인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유림(거문도)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6위-전남 진도군 신전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559 명

고운 모래밭이 있는 진도의 신전 해수욕장 모습

 

'신전 해수욕장'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신전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인데요. 

길이 1km, 폭 100m 가량의 그리 크진 않지만, 

아주 고운 모래밭을 가지고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인데요. 

백사장 뒤로는 시원한 솔품이 위치해 있고, 

야영장과 화장실,샤워장이 무료로 제공되고, 

근처의 관광지인 관매8경과 도리산전망대 등 

유명 관광지와도 거리가 가까운 곳인데요. 

하루 4번 왕복하는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죠. 

다만, 이곳은 상업시설이 없다는 특징이 있죠.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편의성을 따지는 요즘 

사람들에게는 선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죠. 

 

신전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7위-전남 신안군 황성금리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611 명

고운모래로 유명한 황성금리 해수욕장 모습

 

전남 신안군 신의면 하대서리에 위치해 있는 

'황성금리 해수욕장'은 바람에 날릴 정도로 

고운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한데요. 

베트남의 세계적인 관광지인 '하롱베이'와 

상당히 유사해 '한국의 하롱베이'라 불리며, 

주변 작은 섬들이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렇다보니 굉장히 아름다운 주변 풍경들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인데요. 

이곳에 가기 위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여러 시간적인 조건과 거리상의 문제로 인해 

그 풍경과 아름다움에 비해 사람들이 안가는 

해수욕장 7위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곳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성금리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8위-전남 영광군 송이도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629 명

작은 몽돌 해변으로 유명한 송이도 해수욕장 모습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해수욕장인데요. 

낙월면에 위치한 11개의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 중 가장 큰 송이도의 해수욕장이죠. 

그래봐야 약 60세대 정도에서 100명이 약간 

안되는 사람들이 이곳에 살고 있는데요.

영광군에 있는 계마항에서 매일 1회 왕복하는 

여객선을 타고 약 1시간 10분 정도 가야

이곳 송이도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죠. 

이곳은 영광군에 있는 사람들도 모를정도로 

해변에 굉장히 작은 둥근 잔돌들이 있어서, 

'몽돌밭 해수욕장' 또는 '조약돌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해수욕장이기도 한데요. 

이곳에 있는 작은 잔돌은 도자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규석'이라는 돌로 알려져 있죠. 

돌이 부드럽고 작아서, 맨발로 이곳을 다녀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서해의 특징인 썰물 때 물이 빠지게 되면, 

근처에 위치한 다른 섬인 '각이도' 사이의 

길이 나타나 마치 모세의 기적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송이도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9위-인천 옹진군 이일레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654 명

아주 긴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이일레 해수욕장 모습

 

인천광역시에 있는 '이일레 해수욕장'은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과 가까운 인천광역시지만, 

옹진군에서도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는 

'승봉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이곳은 해안가 길이가 10km 정도의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임에도 뻘이 아닌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는 해수욕장이죠. 

하지만, 해변의 서쪽은 갯바위지대로, 

조개등을 캘 수 있는 뻘이 있습니다. 

이곳은 육지와 거리가 상당히 있음에도, 

지하수를 사용하는 섬이기도 하고, 

숙박시설이나 상업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제법 편리한 관광을 보낼 수 있는 곳이죠. 

인천연안 여객터미널에서 '자월도'로 가는 

배를 타고 승봉도에 도착 후 갈 수 있는데, 

배를 타는 시간은 약 1시간 가량 걸립니다. 

 

 

이일레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10위-인천 옹진군 장골 해수욕장

 

◆ 공식 방문객 수- 694 명

옹진군에 있는 장골 해수욕장 모습

 

작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지 않았던 

해수욕장 10위도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자월도에 위치해 있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장골 해수욕장'이 바로 그곳인데요. 

수심이 앝고, 모래가 고운 해수욕장 입니다. 

이곳의 입구는 아카시아로 된 숲이 있으며, 

암벽사이에는 깨끗한 생수도 흐르는 곳이죠.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자월도행 여객선을 타고, 

약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데요. 

하루에 1~2회만 운항이 되는 곳입니다. 

물론, 휴가철이나 사람들이 몰리는 연휴에는 

한시적으로 여객선의 운항을 늘리기도 하죠. 

이곳은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제법 이름이 알려진 해수욕장 이기도 한데, 

그렇다보니, 숙박시설이나 여러 편의시설이 

나름 잘 갖춰져 있는 해수욕장 중 하나죠.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더 많은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장골 해수욕장 자세히 알아보기

 

 

 

오늘은 어제에 이어 작년 2023년 여름휴가기간 

가장 찾지않은 해수욕장 TOP 10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그 정반대인 

가장 찾지 않은 해수욕장에 대해 알아보신 뒤 

자신에게 맞는 해수욕장에서 이번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일텐데요. 

복잡하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싫어하시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끝-

더 좋은 이야기로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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