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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역사상 최초의 투표소 소지불가 품목

by 40대 아재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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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일(금)~4월 6일(토) 동안에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해 각 지역의 일꾼이자 

입법권을 가진 국회에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4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줄 인물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인데요.  

정식 투표일인 4월 10일(수)에 투표를 못하거나, 

여러 이유로 사전에 투표를 하는 것인데요. 

선거 역사상 최초의 소지불가 품목이라는 

정말로 웃프고 황당한 사실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자의 또는 타의로든 투표소에 가실 때 

가지고 계시면 안 되는 품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그 어떤 선거보다 유난히 뜨겁고 관심을 끄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4년 전에 있었던 

제21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도 아마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웃기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한 조금은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실제로 발생을 했습니다. 

그 내용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및 본투표 날짜와 시간

 

4.10 총선 투표소 소지불가 품목

 

저도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상당히 많은 선거로 인한 투표를 지금까지 

빠짐없이 제 권리를 행사해 왔는데요. 

투표소에 갈 때 꼭 소지를 해야 하는 것을 

공지하는 것은 언제나 있었던 일이었지만, 

투표를 위해 방문한 투표소에 갈 때 소지불가 

품목에 대한 이야기는 난생 처음 듣습니다. 

 

저번달 3월 18일에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그렇지 않아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물가로 

작년부터 거의 2년동안 엄청나게 힘든 생활을 

하는 동안 쌓여던 분노가 폭발한 사건이 있었죠. 

바로 일명 '대파 가격논란'입니다. 

대통령이 한시적으로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 대파 한 단 가격을 

합리적이라는 말로 전 국민들의 원성을 샀죠. 

 

높은 물가로 인한 많은 논란이 있던 대파

 

그때가 곧 있을 22대 국회의원선거인 4.10 총선 

불과 한달도 남지 않은 시기이기도 했고, 

매달 오르는 생활물가로 서민들이 자주 먹던 

사과도 한개에 만원에 이를 정도로 엄청나게 

오른 물가에 민감한 전 국민들이 그동안 참고 

있었던 분노가 이 사건과 이어져 엄청나게 큰 

이슈는 물론 이번 선거에까지 영향을 줬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투표소에 가실 때 

소지를 하면 안 되는 품목은 바로 '대파'입니다. 

나라에서 하는 선거를 총 운영관리하는 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엄청나게 많은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와서 그에 대한 내용을 마침내 

정식적인 공지로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요. 

대파를 투표소에 가져가면 되냐는 많은 문의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물건으로 해석이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다른 유권자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대파를 투표소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공식적인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대파 소지불가 정식 내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가 마련되어 있는 

각 시·군·구 선관위에 안내사항을 전파했는데요. 

4월 5일 사전투표가 시작한 날인 해당일에 

'투표소 항의성 민원 예상사례별 안내사항'이라는 

타이틀로 정식 전파를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위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투표관리관과 사무원들이 대파를 소지한

선거인에게 사전투표소 밖 적당한 장소에 대파를 

보관한 뒤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게 하라는 

내용이 담긴 안내문이었습니다.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투표소에 대파소지가 금지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서민들의 삶을 모르고 있는 

것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대파를 투표소에 직접 

가지고 들어가서 투표를 해도 되냐는 수많은 

사람들의 문의로 인해 이를 검토한 결정이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투표 후 투표장 밖에서 대파를 소지하고 

인증샷과 같은 사진을 찍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추가적으로 안내를 했는데요. 

대파 외 다른 추가적인 소지불가품목은 없다는 

내용을 끝으로 이번 공지를 전했습니다. 

 

 

대파 소지불가에 대한 생각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및 

4월 10일 정식 투표일은 그 어느 선거보다도 

유난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거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나, 

관심은 있었지만, 투표장에 가지는 않았던 

많은 사람들도 투표장에 가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의지가 엄청 높기도 한 선거인데요. 

이런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표소 모습

 

'1948년 5월 10일은 대한민국에서 있었던 

최초의 총선'으로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근현대사를 보면 엄청나게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고, 그로 인해서 

정작 나쁜 짓이나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불법 또는 나쁜의도로 많은 악행을 저질렀지만, 

정작 언제나 피해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돌아와 

안타까운 역사 속 선거에 대한 결과가 있는데요. 

중요한 건 이제 굉장히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문맹률이 40%에 이르러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투표조차 하지 못했던 시대와는 다릅니다. 

국민들은 굉장히 스마트해졌고, 객관적인  

비판과 옳고 그름에 대해 자신들의 의지를 

언제든지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최초의 총선-5·10 총선거

'최초의 총선인 5·10 총선거'는 1945년 광복 후 제헌국회를 구성하기 위해 실시된 대한민국 최초 국회의원 총선거입니다. 오늘은 최초의 국회의원 총선거이자, 최초로 민주적 방식을 통해 국회의

joongnyun4050.tistory.com

 

사실 국민의 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오늘 주제인 

투표소에 가지고 가면 안 되는 소지불가 품목이 

대파라는 사실에 굉장히 씁씁해집니다. 

너무도 흔하고 서민적인 음식재료인 대파로 

정부에 대한 강한 거부감과 항의를 표현하면서 

그것을 투표소에 가져가는 것조차 금지한다는 

이런 사실에 대한민국의 앞날이 지금까지 

생각해 오고 가지고 있었던 신념이나 생각에 

많은 차이가 있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선거의 형평성과 공정한 투표를 위해 

대파를 가지고 들어가면 안 된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거나 헛웃음이 나오는 것에서 시작해 

허탈하고 멍한 기분이 드는 것은 단지 개인적인 

감정만은 아닐꺼라 생각이 듭니다. 

대파를 가지고 들어가고 아니고 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상황에 생긴 것에 대한 사과나 뉘우침도 없고, 

이번 소지불가 안내에 대한 그 자체가 너무나도 

황당하고 어이없는 것에 더욱 안타까워 지는데요. 

 

4.10 총선 관내 및 관외 선거인 투표방법

 

선거는 개인들이 지지하는 당이나 후보자를 

선택해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국민들이 그 사람들을 대신해서 뽑아주는 것이죠. 

막대한 국민세금으로 충당되는 선거비용을 떠나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이나 국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아주는 선거입니다. 

예전에는 당으로 투표를 하던 시대를 넘어서, 

지금은 당을 떠나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표를 주고, 

남을 헐뜯어서 상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어리석은 후보자나 당의 관계자는 이제 무시합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은 스마트해지고 굉장히 

논리적이며 객관적이 된 것이죠. 

여당이나 야당을 떠나 진심으로 국민들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것이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점은 변치 않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언제나 국민이 이겼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악은 밝혀지고 죄값을 받죠. 

자신의 죄를 남의 죄로 덮으려 해도 이제는 

절대로 그 죄를 감추거나 피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국민들이 느끼고 체감하는 나라와 

정비례해서 칭찬을 하고 또는 심판을 하죠.

이번 투표소 대파 소피불가 안내를 보면서 

이번 계기로 역사적으로 상상도 못할 정도로 

아픈 역사와 시간을 참아내면서도 지켜온 

대한민국의 참된 그 모습으로 돌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투표소로 발길을 돌리셔서 

올바르고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해 일을 하고,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이 서로를 공정하게 

견제하는 올바른 시스템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더 좋은 이야기로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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