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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 news

월 10~30만 원대 이하 기숙사 착공

by 40대 아재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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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4일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생들과 함께 그 가족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할 만한 발표를 했는데요.

감당하기가 어려운 방값에 힘들어하는 

대학생과 그 가족들을 위해서 좀 더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국·공유 부지를 이용해서 많은 대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숙사 건립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기숙사 내부모습

 

이제 두달도 안 남은 대학교 새내기들의 

부푼 대학 캠퍼스 생활이 시작이 되는데요.

청춘의 대명사이자,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는 대학생활이 수많은 

대학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마냥 좋기만 할 것 같은 대학생활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지는 방값과 함께 

통학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는 해당 대학의 

기숙사만이 그나마 가장 경제적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이긴 합니다만,

언제나 대학 기숙사는 부족하고, 그로인해서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이 대학에 들어가는 

시험을 보는 듯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특히 수도권에 몰려있는 국내 대학들 위치는 

기숙사가 아닌 곳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지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높은 

방값으로 인해 대학에 들어가기 전부터 

현실적인 문제에 힘들어 하는 것이 사실이죠.

서울과 수도권은 지역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월 100만 원에 육박하는 방값을 유지하고 있고,

방 또한 월 50만 원을 넘는 방값으로 학업에 

집중해야 할 대학생들이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학업보다 더 힘들어 하는게 사실이죠.

이에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대학은 

기숙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그동안 해온 것은 사실인데요.

여전히 부족한 대학 기숙사 문제와 천정부지로 

높아져버린 물가와 함께 더욱 더 힘들어진 

대학생활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던 중 이번 교육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기숙사 착공 소식이 들리게 되었는데요.

월 10~30만 원대 이하 기숙사를 착공한다는 

그 내용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4 신축 대학 기숙사 현황

 

1. 서울시 용산 기숙사

 

2024년 1월 착공예정인 용산 기숙사는 

2년 후인 2026년 1학기에 개관을 목표로 

약 595명을 수용하는 299실 규모의 크기로 

약 4610억 원의 사업비용을 투입해서 

근처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인 약 10만 원 수준의 기숙사비

관리비까지 포함되어 더욱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분을 만족시켜주는 기숙사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용산에 지어질 기숙사는 체육시설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까지

설치되어 지역의 상생협력에도 도움을 줄 

기숙사로 기대를 받고 있죠.

지하 3층, 지상 15층의 규모로 지어지게 됩니다.

관리비를 포함해 약 10만 원 대의 기숙사

많은 대학생들과 지역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용산 기숙사가 빨리 건립되었으면 좋겠네요.

 

용산 기숙사 조감도 및 상세내용/출처-교육부

 

2. 서울시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기숙사

 

2024년 6월에 착공을 시작할 기숙사인데요.

2년 후인 2026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곧 

공사를 시작할 예정인 기숙사입니다.

사학기금 약 254억 원이 투입되는 기숙사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에 

지하 1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지어지는데요.

354실 규모로 약 704명을 수용하게 됩니다.

한국체육대학교에 지어지는 대학교는 

해당 대학뿐만 아니라 수도권 학생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숙사로

건립이 되게 됩니다.

 

한국체육대학교 기숙사 조감도 및 상세내용/출처-교육부.

 

3. 인천광역시 연수구 기숙사

 

이번에는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에 건립예정인

2024년 9월에 착공될 예정인 기숙사인데요.

사학기금 436억 원이 투입되는 상당히 큰 

규모로 건립되어지는 기숙사입니다.

지하 1층, 지상 14층으로 지어지는데, 

2027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건설이 되며, 

906명을 수용할 수 있는 588실의 규모의 

상당히 큰 규모의 기숙사로 지어지게 됩니다.

 

인천대학교 기숙사 조감도 및 상세내용/출처-교육부

 

4. 서울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숙사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국립대로써 유명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지어지는 기숙사인데요.

사학진흥연금 346억 원이 투입이 되며,

2024년 10월에 착공을 하고, 2027년 1학기에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는 기숙사입니다.

총 수용 예상인원은 1,000명이며 502개의

방으로 오늘 소개해드린 기숙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숙사 조감도 및 상세내용/출처-교육부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 대부분의 대학들이 

집중해서 위치해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지방에서 서울과 수도권으로 대학을 입학해 

생활을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사실 다른 것보다 

잠을 자고 쉴 수 있는 방이 가장 큰 문제이죠.

가격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지만, 

가격이 비싸도 그 수요가 부족하거나, 환경이 

굉장히 열악한 방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해당 대학생은 물론 집을 떠나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자녀들을 걱정하는 부모님도 

이 부분이 굉장히 큰 고민거리가 되곤 합니다.

 

사회적으로 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들이

난생처음으로 부모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던 곳이 아닌 먼 지역에서 지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보안과 경제적인 부분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기숙사는 이런 문제들을

모두 만족시켜 주고 해결해 주는 너무나도 좋은

해결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올해부터 착공해서 비록 지금 당장 그 혜택을

받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앞으로 개관이 되어

그 시기에 입학하는 지방과 다른 지역에서 오는

많은 대학생들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나라의 미래를 이끌고,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앞으로 해야 할 지금의 대학생들을 위해서

이번 기숙사 확대 및 공급처럼 더 많은 혜택으로

대학생들이 학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만

열중하고 고민해서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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