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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 혁신 내시경 발명이야기

by 40대 아재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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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료전문가들이 가장 혁신적인 

의료도구 중 으뜸이라고 말할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이것으로 사전에

정확히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환자의 병을 

확인해서 치료에 도움을 주는 '내시경'을

의료기술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내시경의 탄생과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병의 확인과 치료에 사용되는 내시경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시경'은 현대 의료기술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의료도구 중 하나입니다.

개복과 같은 엄청난 고통과 많은 위험에서 

인류를 구해낸 엄청난 발명품이죠.

물론 내시경으로 하는 검사가 힘들지 않은 

검사는 물론 아닙니다만, 요즘은 진정제를 쓰는 

수면내시경 등을 통해 비교적 쉽게 고통없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내부를 외부적인 행위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은 내시경이 발명되기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혁신이였죠.

그럼 내시경의 시작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최초의 내시경인 리히트라이터 그림

 

● 최초의 내시경을 발명하다.

 

인류에게 지금도 엄청나게 사용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질병등을 사전에 확인해서 

치료에 절대적인 도움을 주거나,

시술이나 큰 수술에 이르러 내시경의 활용은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에 엄청나게 큰 영향과 

기여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내시경'은 19세기 초인 1805년에 

오스트리아의 의사인 '필리프 보치니'가 

'리히트라이터'라는 당시 주석 튜브로 만든 

이 최초의 내시경으로 식도와 후두에 있는 

깔때기 모양인 인두부를 보는 데 사용하면서 

최초의 내시경이 탄생을 하게 됩니다.

리히트라이터는 '빛으로 보는 기계'라는 

뜻을 가진 의미입니다.

그래서 최초의 내시경의 원리도 렌즈에 

반사된 촛불의 빛을 이용해서 보는 원리죠.

 

그런데 필리프 보치니가 만든 내시경은 

그가 사망 후 사용이 중단되었는데요.

내시경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 당시에는 쇠로 만든 긴 금속제 막대기를 

뱃속에 넣는 거 자체가 엄청나게 큰 고통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질병의 확인과 치료에 

획기적인 내시경이긴 했지만, 그 고통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1853년 프랑스의 의사이자 

발명가인 '앙트완 장 드조르모'에 의해서 

좀 더 고통 없이 정확한 내시경을 위한 

개조를 거치게 되는데요.

사실 이때부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인 

'내시경(endscope)'라는 용어가 사용되죠.

그래서 그를 '내시경의 아버지'라 부릅니다.

필리프 보치니의 최초의 내시경은 인두부,

그리고 그걸 개선한 앙트완 장 드조르모의 

내시경은 방광 등에 사용을 했는데요.

내시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인 ''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독일 출신 의사인 

'아돌프 쿠스마울'박사였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굉장한 고통이 있어야만 

그 검사를 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죠.

 

광섬유내시경을 만든 바실 허쇼위츠

 

1925년 미국에서 태어난 의사를 하고 있던

'바실 허쇼위츠'는 이런 내시경의 문제점과 

좀 더 검사를 정확하게 받을 수 있으면서 

고통이 없는 내시경을 위해 고민을 했죠.

하지만, 쉽게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가고,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내시경 문제에 고민을 하던 중 오랫동안 

연구만 하던 그의 머리는 엉망이었는데요.

쓸어 넘긴 후 손에 남은 머리카락을 보면서 

드디어 그 해답을 찾게 됩니다.

한 개의 머리카락은 쉽게 끊어지지만,

여러 카락의 머리카락을 묶으면 상당히 큰 

힘을 주어도 끊어지지 않다는 것을 확인 후 

당시 화상을 전할 수 있는 유리섬유가 

그의 머리를 스쳐 지나가게 되면서 유연하고,

튼튼한 내시경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 섬유의 끝에 카메라를 달아서 신체 내부의 

모습을 화상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여러 개선과 발전을 통해서 지금의 

내시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게 바로 '파이버스코프'라 불리는 광섬유

내시경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초기 내시경검사와 현재 내시경 모습

 

지금은 의료에 사용하는 내시경을 넘어서 

많은 산업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죠.

비록 최근에는 알약처럼 생긴 내시경이

발명이 되어 알약을 먹는 것처럼 삼키면 

초소형 내시경이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신체 내부의 장기들에 대한 사진을 찍어 

무선으로 전송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이런 획기적인 기술의 발전에는 내시경이란 

엄청난 발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내시경으로 질병과 

치료를 함께 받으면서 질병의 정확한 발견과 

고통이나 후유증이 적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방법 등으로 많은 혜택을 보고 있죠.

한국은 40대 이상이 되면 2년마다 국가에서 

위내시경은 무료로 시행을 해주고 있습니다.

거의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시행하고 있는 

굉장히 선진의료혜택으로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의료기술 혁신 내시경 발명이야기로

내시경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조금은 괴롭기도 하지만, 아주 짧은 시간으로 

정확한 질병을 확인하거나 치료까지 가능한 

내시경검사와 같은 혜택은 반드시 누리시고,

정기적으로 내시경검사를 통한 건강한 일상을 

지금처럼 누리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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