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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이것만큼은 알고 다녀오자

by 40대 아재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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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900원 초반대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처음 일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통계적으로 

60%로 일본에 대해 여러 사전 지식을 알아보고, 

일본여행을 다녀온 지인들을 통해 일본여행 시에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배우곤 하는데요.

일본여행 이것만큼은 알고 다녀오면 좋은 몇가지 

상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환전 후 사용할 일본 엔화지폐

 

가깝지만 먼 나라인 일본은 인천공항이나 

혹은 김포공항을 통해 대부분 '나리타 공항'이나 

또는 도쿄와 가까운 공항인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 입국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도쿄 기준으로 

비행시간만을 보면 3시간이 걸리지 않는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정말 가까운 해외입니다.

거기에 환율은 최초 800원 후반대에서 작성기준 

현재일 기준으로는 900원 초반의 가격을

형성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일본인데요.

사실 실제로 일본여행을 다녀오시면

아실 수 있지만, 환율이 저렴한거지

물가가 저렴한 것은 절대 아니죠.

그럼 지금부터 일본여행시 이것만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몇가지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일본여행 이것만큼은 알고 다녀오자

 

1. 환전

 

한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지폐는 물론 동전을 

사용하는 것은 흔치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로또복권을 사거나, 시장이나 길거리 음식을 

사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계좌이체도 가능해서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죠.

하지만, 일본은 한국과 굉장히 다릅니다. 

오히려 카드가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로 

현금과 동전사용은 일본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소비를 위한 지출의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죠.

특히 일본인들은 동전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고, 

지갑에서도 동전을 넣는 지퍼가 달린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주 일반적인 형태인데요.

환전 없이 일본을 간다는 것은 이런 이유로

인해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환전시 받는 일본 엔화 지폐들

 

비자카드나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로 일본 현지 ATM기에서 현찰을

찾아 쓸 수 있지만, 수수료 등을 감안하면

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물론 요즘은 여러 관련업체에서 발행하고 있는 

여행용 체크카드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현지에서 돈을 찾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 또한 해당되는 업체의 ATM기를

사용해야만 수수료 할인등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런 여행용

체크카드를 발급을 받고, 

자신의 거래은행등에서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으로 환전을 하면 수수료가

거의 80~90%까지 할인되니 

국내에서 환전을 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여행 시 예상되는 현금

지출금액이 일본 엔화 기준으로 10만 엔

정도를 사용한다면 5만 엔 정도는

여행용 체크카드를 통해 가져가고, 

나머지 5만 엔은 은행에서 환전해

여행 전에 준비를 해서 가지고 나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행용 체크카드는 남은 액수에 상관없이

전액 다시 원화로 환전이 되기때문에

굉장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간단한 몇번의 조작으로 가능해서 요즘은

굉장히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하지만, 이런 체크카드가 안되는 곳도 있기에

반드시 현금은 꼭 국내에서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편의점이나 면세점과 같은 곳에서는

여행용 체크카드가 사용이 가능하니 그런 곳에서는

여행용 체크카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일본의 음식점이나 작은 상점등에서는 현금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동전은 환전이 안되기 때문에 돌아오는 공항에서

편의점에 들려 10엔 단위의 과자류를 사셔서

위탁수하물에 넣어 비행기에 싣고

오시면 됩니다.

그것이 가장 알뜰한 현금 사용방법이죠.

 

2. 지하철

 

일본에 가시면 대부분 여행 시 교통방법으로

지하철을 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사실 일본 지하철은 한국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한국은 하나의 카드로 모든 호선을

다 탈 수 있는데요.

일본은 대표적인 'JR'선을 비롯해서 각각

다른 회사가 운영하는 호선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표로 여러 회선의 지하철을 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일일패스 또는 기간별 패스카드를 

여행객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지하철로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차라리 

모든 지하철 노선을 다 탈 수 있는 카드를 구매해 

여행을 다니는 것이 굉장히 경제적입니다.

그중 잔액이 있다면 편의점에서 사용까지

가능한 카드가 있는데요.

이런 카드를 통해 남은 잔액을 알뜰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지하철 노선도/노선도 각각 회사가 다르고 환승도 조금 불편하죠.

 

일본의 지하철은 실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조금은 어이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환승입니다.

한국에서는 다른 노선으로 환승을 할 때

지하철 내부에서 올라가거나 내려간 후

약간의 거리를 걸어서 환승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일본은 전부 다 그렇지는 않지만,

환승하는 곳이 한국의 지차철 출구처럼 완전히

밖으로 나온 후에 한참을 걸어서 다시 길거리

작은 간판을 보고 다시 지하철 입구로 내려가서

환승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자신은 분명 환승을 하려고 표지판을 보고 왔는데,

갑자기 밖으로 나와서 환승을 하라고 하니,

처음 겪으신 분들은 잘 못 온 게 아닌지,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는 등의 실수를 하게 되죠.

조금은 억지스럽기도 한 일본의 환승위치 및 방법

그렇지 않아도 많이 걷게 되는 일본여행에서

조금은 더 지치고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일본여행 전 알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환승을 위해 거리로 나왔다 다시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지하철은 한국과는 다르게

대부분 지하철 입구로 내려간 후 개찰구를 지나면

비교적 얼마 안 되는 거리에서 지하철을 타는

한국과 달리 개찰구를 지나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일본 지하철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개찰구를 통해 표를 내거나 교통카드를 읽힌 후 

지하철을 보기까지 상당히 긴 거리를 걸어야만 

비로소 지하철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고 지하철을 타는 곳이 지하로 들어갔지만, 

정작 지하철을 타는 곳은 밖인 경우가 많아서

마치 한국의 1호선 서울외곽 지하철을 타는

그런 기분을 느끼실 수 있게 됩니다.

그래도 지하철 표지판이 한국어로 상당히 많이

표시가 되어 있고, 지하철표 판매기계에 

한국어로 표를 구매할 수 있게 해 놔서

그나마 조금은 수월하게 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철마다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많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지하철을 타기가 한국보다는 먼 거리를 

걷고 움직여야 하는 이유인지는 몰라도 

여행용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지하철 역마다 비교적 거의 설치가 되어있죠.

가격은 최대 700엔 정도로 한국돈으로 보면 

약 6,500원 정도로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숙소에서 나와 

일본에서 출국하는 당일에 짐을 맡기는

용도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짐을 맡기면 주는 확인증인데 잊어버리면 골치 아파집니다.

 

여행용 캐리어를 넣는 용도이기 때문에

비교적 큰 캐리어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보관함을 설치하고 있으니

알아두시면 꽤 도움이 되시는 상식입니다.

물론 이런 무인식의 자신이 직접 맡기는

짐보관함도 있지만, 사람을 통해서

직접 짐을 맡기는 짐 보관소도 공항노선인

역에 준비가 되어 있는 점도 아시면 좋습니다.

다만, 무인 보관함보다 약 15% 정도 비싸지만,

좀 더 안전하게 맡길 수 있습니다.

유인 보관센터에 맡기실 경우 종이에 적은

일종의 보관 확인증을 주는데요.

여기서 팁! 받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찍으시고,

절대 잊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잊어버리시면 짐을 찾는 게 복잡한데요.

이걸 대비해서 사진을 꼭 찍어 놓으세요.

 

3. 숙소

 

일본은 아무래도 지진이 많다 보니 그렇게 높은 

건물이 없는 것이 사실이고, 높은 건물은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시공을 통해 

지어지기 때문에 종종 높은 건물에 있는 

숙소를 잡는 관광객들이 걱정을 하시는데요.

아주 오래된 높은 건물은 가능한 피하시고, 

숙소에 들어가시면 꼭 비상구 위치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손잡이에 나가실 때 걸어두시면 요청하신대로 호텔에서 처리를 합니다.

 

일본에 가시면 보통은 짧게는 2박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으로 일본여행을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청소입니다.

청소라고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같은 숙소에서 며칠을 

묵기 때문에 수건이 가장 큰 문제가 되죠.

그래서 대부분의 호텔숙소에서는 두 개의 

문 손잡이에 거는 알림판으로 호텔 측에 

청소나 일회용품과 소모성 어메니티를 

교환, 보충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방해를 하지 말라는 알림판을 나가실 때 

손잡이에 거시면 그날은 방에 안 들어고, 

청소나 수건, 일회용품등의 어메니티를 

원하는 경우에는 청소를 해달라는 알림판을 

걸어두고 해당일 여행을 하시면 되는데요.

비교적 값이 비싼 제품은 여행용 캐리어에 

넣어 혹여나 발생할 도난사태에 대해 준비하고, 

금고가 있는 호텔숙소인 경우에는 그곳에 

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팁! 혹시 해당 호텔에 맛있고 

한국에 여러 개 가져가고 싶은 어메니티나 

커피, 음료, 차 등이 있으시다면, 

먹지 않은 그것들을 따로 챙기셔서 넣으시면 

없는 것들은 다시 챙겨서 보충해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해당 일만큼 무료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4. 기타

 

일본에서는 택시를 타는 것은 대중교통 사용 시 

그렇게 흔치는 않은 일인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비용 때문입니다.

참고로 2024년 1월 기준 실제로 타본 결과 

거리를 떠나 도쿄에서 20분가량 운행 시 금액이 

한화로 3만 5천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한국의 3배 정도로 체감이 되는 금액이고요.

다만, 많이들 아시겠지만 한국에서도 사용하는 

대표적인 택시어플로 쉽게 불러서 탑승합니다.

비용은 처음 예상금액을 알려주고

결제가 되었다가, 다시 그 금액이 취소가 되고

실제 나온 금액이 택시에서 내리면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죠.

예상금액과 실제 나온 금액은 약 20% 정도가 

실제 금액이 높았습니다.

아참! 일본택시는 탈때와 내릴 때 모두 기사님이 

문을 열어주시기 때문에 손을 댈 필요가 없죠.

오히려 손으로 열거나 닫는 것은 예의가 아닌 점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승용택시가 많았는데, 최근엔 밴형식의 택시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음식인데요. 간장 베이스로 만든 음식이 

대부분인 일본음식은 다소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굉장히 짜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선택 시 소스등을 넉넉히 

넣어달라는 식의 요청은 다소 해당음식을 짜게 

드실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일본음식은 한국인들에게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요. 

김치는 반찬으로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국인에게도 흔한 일본라멘도 단무지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꼭 아셔야 합니다.

 

이제 편의점인데요. 일본여행 자체가

편의점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일본 편의점은 굉장히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팔고 있는 건 사실인데, 

다른 건 굉장히 다양합니다만, 유독 과자만큼은 

한국에 있는 편의점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그리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종류가 다양한 건 감자과자 위주의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것 외엔 유독 과자는

그리 많은 종류의 과자는 없다는 것은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 외 젤리, 아이스크림, 맥주, 음료,

조리음식 등의 제품등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일본 편의점 중에는 직접 지폐나 동전, 카드를 통해 

셀프계산을 하는 편의점이 의뢰로 많습니다.

혹여 계산대 앞에 기계가 2~3씩 있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셀프계산기일 확률이 매우 높죠.

 

일본 편의점에 있는 셀프계산기들 모습

 

오늘은 여기까지 일본여행을 가실 때 아시면 좋은 

몇 가지 여행상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

사실 직접 겪은 일이기도 하지만, 나이대가 7~80대 

노인분들은 한국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아직도 

조금은 적대감을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굉장히 친철하지만, 

나이가 비교적 많이 드신 특히 할아버지들 중에는 

한국인들에게 조금은 적대심을 가진 듯이 

이해가 안 되는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게 일본을 전부 대신하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그런 말고 모습을 보는 한국인들에게는 조금은 

일본에 대한 생각을 좋지 않게 하는 이유가 되죠. 

그래도 분명한 건 대부분의 일본인은 상당히 

친철하고 기분 좋게 대해준다는 건 분명하죠.

오늘 소개해드린 몇 가지 당연하지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상식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본여행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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