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은 0세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우리는 기대수명이라고 말하는데요.
기대수명 순위가 긴 나라들이 있습니다.
기대수명 순위 TOP 국가에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2022년 '세계인구전망 2022'를 UN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은 71세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그보다 한 해 전인 2020년에는 평균
기대수명은 72세로 확인이 되었었죠.
오히려 1년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평균 기대수명이 줄어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그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0여 년 전인 1950년 경에는
평균 기대수명이 불과 46.5세에 불과했습니다.
전 세계의 평균 기대수명은 의학기술의 발전과
경제발전, 지식의 보편화 등으로 꾸준히 늘었죠.
물론 환경문제로 인한 기후문제로 기대수명이
감소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평균 기대수명은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 환경오염등의 인간에 의한 재해가
줄어들면 기대수명은 지금보다 훨씬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죠.
실제로 미국의 에너지정책연구소(EPIC)는
2022년에 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그 보고서에 의하면 대기오염만 줄여도
평균 기대수명을 2.2년 늘릴 수 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현재 오늘날 평균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일까요?
유엔이 발표한 세계인구전망 2022 보고서를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평균 기대수명 긴 국가 순위
1. 모나코
모나코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전 세계에서
국토면적이 2번째로 작은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자리한
아주 아름다운 나라죠.
이렇게 작은 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이 무려 한화로
1억 원이 넘는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만큼 생활수준과 여건이 좋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3년 모나코의 평균 기대수명은 몇 살일까요?
남자는 85.17세, 여자는 88.99세로 평균 87.01세로
전 세계에서 가장 평균 기대수명이 높은 국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모나코 국민들은 지중해의 건강한 식재료와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자랑하고 있으며, 생활의 수준이
그런 시스템을 뒷받침 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모나코가 전 세계에서 가장 평균 기대수명이 높은
국가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2. 홍콩
홍콩이 2위를 차지했는데요.
홍콩은 불과 서울의 2배가 약간 안 되는 크기의
좁은 면적을 가진 국가입니다.
그곳에서 무려 80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죠.
홍콩에 사는 사람들은 건강한 음식문화와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가지고
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건강에 좋은 차와 채소를 많이 먹는 곳입니다.
홍콩은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평균 기대수명으로 85.83세의 평균 기대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마카오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입니다.
평균 기대수명 2위를 차지한 홍콩과는 불과 배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또한 홍콩처럼 인구밀도가 높은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 바로
마카오입니다.
마카오는 무료 의료시스템이 굉장히 우수하고,
경제적 수준도 좋으면서 자연재해가 없는 것으로
오랫동안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죠.
마카오의 평균 기대수명은 85.51세입니다.
4. 일본
일본은 과거부터 장수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죠.
한국과 같이 심각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
여러 사회적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기대수명은 평균 84.95세로 전 세계 4번째로 높은
평균 기대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리히텐슈타인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인 리히텐슈타인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죠.
실제로 그 면적은 경기도 성남시 면적과 비슷한
크기를 가진 작은 나라입니다.
4만 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은 금융업이 굉장히 발전되어 있으며,
높은 기술발전과 높은 생활수준으로 의료접근성이
상당히 우수한 나라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4.77세입니다.
6.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스위스는
굉장히 높은 물가이지만, 삶의 질과 수준이
굉장히 높은 나라입니다.
공동체의식이 굉장히 강한 나라로써 활동적인
성향을 대부분 가지고 있어서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그런지 평균 기대수명도 높은데요.
전 세계 6번째로 높은 기대수명을 가진 스위스는
84.83세로 알려졌습니다.
7. 싱가포르
말레이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섬나라인 싱가포르는
본섬과 6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죠.
싱가포르의 평균 기대수명은 84.27세인데요.
이렇게 기대수명이 높은 이유에는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자국민에게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서
의료기술에 대해 꾸준히 투자하고 빈부격차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들에게 똑같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특히 고령자를 중심으로
많은 발전된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8. 이탈리아
이탈리아도 지역적 특성상 건강한 음식이 많은
지중해 식단을 즐겨 먹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탈리아 국민들은 건강에 굉장히 관심과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만의 독특한 문화로 알려진
'파스지아타'는 산책이라는 뜻인데요.
저녁식사 후 밖으로 나와서 천천히 부담 없이
걷는 한국으로 따지면 가벼운 마실 같은 문화가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평균 기대수명은 84.2세로 전 세계
8위 평균 기대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9. 바티칸시국
8위의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바티칸시국은
아시다시피 독립국가입니다. 그리고 도시국가죠.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티칸시국도 이탈리아의 영향이 많이 있기에
건강한 식단과 건강한 활동으로 84.16세라는
평균 기대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10.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전 세계 10번째로 높은 평균
기대수명을 가진 나라로 선정되었니다.
대한민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자 80.83세,
여자 87.23세로 평균 84.14세입니다.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와 조금은 다른 기록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데요.
그건 평균 기대수명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나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60년 만에 평균 기대수명이 32세가 증가한
기록적인 빠른 증가가 바로 그것이죠.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서는 전 세계에서
남성의 평균기대수명 순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2030년이 되면 대한민국의 남성이 84.1세로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사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술과 의료진,
의료시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 생활습관에 대한 많은
정보습득 및 실행등으로 기대수명이 올라갔죠.
지금도 계속해서 질병에 대한 정복과 의료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높은 경제 수준 및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습득을 통한 생활로
당분간은 대한민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입니다.
그리고 수명이 길고 오래 산다는 것을 넘어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산다는 목표를 가지고,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
그리고건강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로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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