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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2달러 이야기

by 40대 아재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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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지폐 중 하나인 2달러 지폐

행운의 상징으로 사용을 하기보다는 소장용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 2달러 지폐가 행운의 대명사가 된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행운의 상징인 2달러 지폐 앞 뒤 모습

 

우선 2달러에 들어간 위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2달러 지폐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마스 제퍼슨'이 그 주인공인데요.

1743년 버지니아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토마스 제퍼슨은 법을 전공해서 변호사가 됩니다.

그리고 버지니아 식민지 의회의 하원위원이 되어

변호사보다는 정치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1775년 유명한 독립선언서 기초 위인 중 한 명으로

버지니아 주시사와 연방의회 의원이 됩니다.

그리고 당시 에스파냐 통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달러'로 변경을 하자고 주장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인물로 알려진

벤저민 프랭클린의 뒤를 이어서 프랑스 주재 공사로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이죠.

 

조지 워싱턴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미국 초대 대통령

에 오를 때 토마스 제퍼슨은 초대 국무장관입니다.

그리고 1796년 미국의 부통령이 되고, 4년 후에는

'존 애덤스' 대통령 뒤를 이어 미국의 3대 대통령에

취임을 하게 됩니다.

 

그럼 토마스 제퍼슨이 주인공인 2달러 지폐는

어째서 행운의 지폐가 되었을까요?

그것은 우리에게도 아주 유명한 한 여배우로부터

그 행운은 시작이 됩니다.

수많은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그레이스 켈리'입니다.

정확한 풀네임은 '그레이스 퍼트리샤 켈리'입니다.

 

2달러 행운의 시작인 그레이스 켈리

 

그녀는 세계적으로도 너무나도 유명한 노래죠.

'My way'의 가수인 '프랭크 시나트라'에게 

2달러 지폐를 선물로 받게 되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나코의 왕비가 됩니다.

이로 인해 2달러가 행운의 상징이 되기 시작합니다.

 

사실 2달러는 굉장히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지폐죠.

마음만 먹으면 미국 은행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일상에서는 굉장히 보기 힘든 지폐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폐는 1달러인데,

그러다 보니 2달러는 실생활에서는 그리 많이

유통이 되는 지폐는 아닙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한 지역에서 음식값으로

2달러 지폐를 지불하니, 해당 식당의 직원이

위조지폐로 신고를 했다는 일도 있었죠.

 

서부 개척시대 금광에서 금을 찾는 사람들

 

2달러 지폐가 행운의 상징이 된 두 번째 이유는

금광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에 금광을

찾아다닌 사람들이 긴 여정의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숫자 2'를 좋아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숫자 7이 행운의 숫자인 것처럼

미국에서는 2가 행운의 숫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2달러가 행운의 상징이 된 이유를

많이 알고 계시기도 하지만, 막상 그 이유를

아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레이스 켈리와 금광을 찾아다닌 사람들이

외로움과 가족을 생각하며 좋아하게 된 숫자가

2가 되어서 2달러가 행운의 지폐가 되었다는

간단한 사실을 알면 좋은 상식이 될 듯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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