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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1명은 가지고 있습니다-위 관련 질병

by 40대 아재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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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0명 중 1명이 위장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위에 흔하게 생기는 일로 여기다가

큰 병을 얻을 수도 있는 위장관련질환과

위장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위염

 

한국사람은 찌개류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고 즐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는

그런 음식으로 인해 다른 나라보다 유난히

위장 관련 질병이 높은 것이 사실이죠.

 

중앙암등록본부가 작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위암 유병자는 전체 암 유병자의

14.2%를 차지하며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7명 중 1명이 위암환자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위암의 발병률은 세계 1위입니다.

미국의 10배에 해당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이죠.

위선암, 림프종, 간질성 종양, 육종, 신경내분비암

등으로 구분이 되죠.

이중 90%는 위선암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암은 짧은 기간에

갑자기 발생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무료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죠.

물론 수면내시경을 할 때에는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2년마다 위 건강검진을 해주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그런데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죠.

참고로 우리나라 위암 관련 수술과 노하우는

세계 NO.1 수준이라고 합니다.

 

위암은 위염이나 웨궤양등의 과정을 거쳐서

서서히 발생을 하게 됩니다.

꼭 그것이 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서 검사의 중요성이 큰 거죠.

주위에 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속이 쓰리거나

역류성 위, 식도염등을 보실 겁니다.

그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암으로 커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2021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사람 중 위, 식도 역류와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외래를 받은 사람수가

무려 48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10명 중 1명은 위염을 가지고 있는 거죠.

 

만성위염

 

중요한 것은 이렇게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이

위염에 걸려있는데도 그 심각성이나 위험성을

그냥 넘긴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과식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등의

원인으로 위염과 위암등에 노출이 되어 있는데

그 심각성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증상

 

위염은 위의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있는 건데요.

매운 음식이나 음식을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으면

위장에 염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금은 줄었지만 한국인의 

찌개문화와 과거 문화적인 이유로

많이 가지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감염등으로 위암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등으로 신경성 위염도 있지만

위염과 위암의 증상등을 기본적으로 알고

신경성 스트레스로 인한 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위염과 위암의 원인 중 하나인 술

 

그럼 정기적인 검사를 제외하고 

어떤 식품을 먹어야 위에 좋을까요.

많이들 아시는 내용일 수 있겠지만

위장을 보호해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U'

먹어야 하는데요.

그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양배추'입니다.

 

양배추 영양소

 

양배추는 어떤 채소보다 비타민 U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U의 정식 성분명은

'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입니다.

위 점막의 보호와 위산이나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채소별 비타민 U 함유량

 

비타민 U는 궤양 치료에도 유효한 성분인데요.

궤양이라는 'Ulcer'의 앞글자인 U를 따서 편의상

비타민 U라고 불립니다.

1940년대 미국의 스탠퍼드 의대 '체니' 박사가

처음 발견을 했습니다.

비타민 U는 위를 단순히 보호해 주는 것을 넘어

치료해주는 치료제로써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는 항암효과도 큰 식품입니다.

브로콜로나 양배추 같은 십자화가 채소의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계속 발표되죠.

브로콜리, 적채, 배추, 케일 등의 십자화가 채소는

인체의 암세포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했는데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해 50% 이상의 암세포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위암의 경우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과

냉이는 80% 이상의 암세포 증식 억제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주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것이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께 작용해서

항산화와 항암작용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병에 걸리기 전에

정기적인 검사와 이렇게 효과가 좋은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항암음식도 병에 걸린 후에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음식문화와 술문화 그리고 자극적인 맛이

일상적인 특성상 세계 1위 발병률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리 쉽게 변하진 않을 겁니다.

단순히 흔하니까, 또는 남들도 그러니까...

라는 생각은 이제 더 이상 하는 것은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아무리 좋은 음식도 건강할 때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검사로 그것을 확인하고

병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의지와 행동으로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것이죠.

 

올해 2023년은 홀수년에 태어난 분들이

건강검진을 하는 해입니다.

귀찮아서... 가 평생 후회가 되지 않도록

꼭 건강검진받으세요.

작년에 못 받으신 분들도 받을 수 있으니

꼭 건강검진받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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