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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뽑은 최고의 발명품

by 40대 아재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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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된 이야기지만, 2000년 초반에 있었던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발명품에 대한 조사에서 

영광의 1위로 뽑힌 발명품이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하루에 최소 2~3번은 사용을 하는 

이 위대한 발명품은 지금도 우리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죠. 

그 발명품은 바로 '칫솔'인데요. 

당시 미국에서 있었던 그것이 없으면 살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발명품에 대한 조사에서 

당시 PC와 이동전화, 전자레인지를 제치고, 

영광의 1위를 차지한 발명품이 바로 칫솔인데요. 

오늘은 칫솔이 언제 어디에서 시작이 되었고, 

어떤 방법으로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없어서는 안될 위대한 발명품인 칫솔

 

미국인에게 없으면 안되는 발명품

 

2000년대 초기에 미국의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한 연구팀이 미국인이 

없으면 안되는 발명품 중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재밌는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우선 이 흥미로운 조사의 결과는 생각지 못한 

발명품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죠. 

4위는 PC가 차지를 했고, 3위는 이동전화, 

2위는 전자레인지를 제치고 양치를 할 때 

사용하는 너무나도 흔한 제품인 '칫솔'이 

미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이 된 재밌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 조사에 참가한 미국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칫솔을 1위로 뽑은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요. 

대답은 너무나 간결하고 명확했죠. 

1위를 뺀 나머지는 교환이나 수리가 가능하지만, 

원래에 이는 다시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이었죠. 

그렇게 소중한 이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도와주는 

칫솔이 가장 중요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되어 

어쩌면 너무나도 흔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칫솔이 얼마나 위대한 발명품인지를 알게 해주는 

재밌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칫솔의 시작

 

집안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생활용품 중에서 

가족들끼리라고 해도 절대로 함께 공유해서 

사용하는 물건이 아닌 것을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칫솔을 뽑으실텐데요. 

사실 칫솔은 개개인마다 다른 구강건강이 달라 

어지간한 일이 아니라면 절대 함께 사용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죠. 

그리고 칫솔은 엄연히 사용하다 보면 닳아서 

교환을 해야하는 소모품이 분명하지만, 

유난히 의식을 해야만 알 수 있을 정도로 

교환에 대해 조금은 무딘 부분이 있기도 하죠. 

이와 잇몸에 닿는 칫솔모가 마모가 되었다면, 

즉시 새 칫솔로 바꿔주는 것이 좋죠. 

 

칫솔은 미국인이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뽑은 발명품입니다.

 

자. 그럼 이렇게 사소하지만, 중요한 칫솔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그 시작은 무려 기원전 3,000년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나라로 알려진 이집트에서 

그 시작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현재와 같은 막대에 칫솔모가 달린 칫솔은 

뒤에서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그건 10세기 경 중국의 한 무덤에서 발견되어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고대 이집트인들은 현재 우리가 사용을 하는 

칫솔을 사용한 것은 아닌데요. 

우리가 아는 칫솔이 나오기 전에는 나뭇가지를 

입으로 씹어 얇은 모를 만들어 대신했는데요. 

그것을 아랍권에서는 '미스왁(Miswak)'이라고 

지금도 부르고 있습니다. 

미스왁이라고 불리는 나뭇가지를 자른 뒤에 

우선 껍질을 벗긴 후 그 나뭇가지를 이로 씹어 

지금의 칫솔모처럼 만들어 양치를 한 것이죠. 

 

미스왁 나뭇가지 모습

 

실제로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미스왁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무함마드의 언행을 담은 전승록으로 알려진 

'하디스'의 기록으로 인해서 지금도 미스왁으로 

현대의 양치질을 대신하고 있는 신자가 있죠. 

실제로는 미스왁의 나무 냄새가 꽤 고약해서 

비위가 약한 사람은 미스왁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죠. 

 

 

 

얼마 전 포스팅을 했던 인류 최초의 발명품이 

이쑤시개라는 글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버드나무 가지가 한자로 '양지'라고 쓰는데, 

그것이 지금의 양치로 되었다는 설이 있죠. 

미스왁은 지금도 아랍권에서 현대의 칫솔과 

병행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양치질 방법이죠. 

이외에 새의 깃털이나 짐승의 뼈 등을 이용해서 

이 사이에 있는 음식을 빼내는 식의 양치질로 

이쑤시개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했죠. 

 

 

 

매일 사용하는 인류 최초의 발명품

인류가 발명한 발명품은 그 숫자를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생활의 불편이나 우연한 계기에 만들어진 세기의 발명품을 포함해 우리 주위에 보이는 대부분의 물건들이 대부분 인류가 발

joongnyun4050.tistory.com

지금도 미스왁은 이슬람 문화에서 사용하고 있죠.

 

그럼 현대의 칫솔의 시작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이 되어 지금의 칫솔이 되었을까요?

앞에서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중국의 

당나라 말 10세기 전 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코끼리의 뿔로 알려진 '상아'로 만든 막대에 

멧돼지의 털로 칫솔모를 대신해 만들었으며, 

이후 당나라가 무너진 뒤 새롭게 세워진

송나라 시절에 만든 것으로 '쇄아'라는 

칫솔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쇄아자는 말꼬리털로 만든 칫솔이죠.

조금은 거친 멧돼지의 거친 털에 비해서 

쇄아자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인기를 끌어 

송나라 당시에 만들어 팔았다는 자료가 있고, 

가난한 평민들이나 서민들은 나무를 태운 후 

남은 재를 묻혀 양치질을 하거나, 또는 모래를 

이용해 양치를 했다는 자료가 남아있죠. 

쇄아자를 이용해 양치를 한 사람들은 당시에 

조금은 계급이나 신분이 높았던 사람들로, 

당시에도 귀했던 소금을 쇄아자에 묻힌 후 

양치를 했다고 하죠. 

실제로 이 당시에 칫솔을 목걸이에 걸어서 

자랑스럽게 모임이나 파티에 참가를 하는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이불킥을 날리는 

창피함을 모르고 자랑했다고 전해지죠. 

 

돼지털을 이용한 칫솔과 말꼬리털을 이용한 과거 칫솔 사진

 

이런 쇄아자등의 현대식 칫솔은 당시에 중국을 

오가던 서양사람들에게 전파가 되기 시작했는데, 

유럽인들도 당시 상류층에만 사용을 하던, 

당시로는 굉장히 귀하고 구하기 어려운 칫솔을 

산업혁명이 일어난 18세기 영국과 유럽에서 

칫솔에 대한 여러 개발과 발전이 일어나게 되고, 

20세기 초인 1930년대에는 지금 현재 사용하는 

화학섬유 중 하나인 '나일론'을 이용한 칫솔이 

생산 및 판매가 되기 시작하면서 누구나가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되었죠. 

 

 

 

현재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모든 인구수는 

약 8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권하는 칫솔 교환주기를 보면, 

약 3개월마다 한번씩 교환하는 것이 

플러그 제거능력을 감소 시키지 않는 

적당한 교환주기로 보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 사는 사람이 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교환한다고 가정을 한다면, 

1년에 4번을 교환한다는 것인데요. 

전체 인구의 50%만 칫솔을 교환한다고 해도, 

1년이면 약 160억 개가 넘는 칫솔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죠. 

 

친환경 칫솔로 각광받고 있는 대나무 칫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칫솔이 

상상도 안될 정도의 수가 매년 버려지면서, 

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칫솔이 

또 하나의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죠.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그것들을 대체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칫솔에 대한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뤄지고 있죠. 

칫솔은 합성 섬유인 나일론등으로 구성되어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입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매일 몇번씩 만나고 있고, 

쉽고 흔한 것이지만, 없어서는 절대 안 되는 

칫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중요한 건 사는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이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어가 아니라면, 

소중한 자신의 이를 칫솔을 통해 소중하게 

지킬 수 있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끝-

더 좋은 이야기로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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