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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 news

인공지능 챗봇 바드 한국어 최우선 지원

by 40대 아재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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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AI부분에서 원조격인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 AI 챗봇인 '바드'를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AI인 '',

그리고 AI비서인 '코파일럿'등에 대항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통한 개발을 해왔는데요.

오늘은 이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구글은 미국 현지시간 5월 10일 실리콘밸리에서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개발자회의를 통해서

그동안 미국과 영국에서만 출시했던 AI챗봇인

'바드'를 세계 180개 국가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3일 만에 백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한

챗GPT 등으로 다소 위축된 분위기였지만,

AI의 원조 최강자인 구글이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결과에 대해서 앞서 나온

AI 서비스들에 대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구글은 현재 100개 언어를 구사하는 

구글의 새로운 AI 모델인 '팜(PaLM)2'를

인공지능 챗봇인 바드에 결합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에 AI를 결합한

빙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구글의 검색에도

AI를 도입하여 현재 구글의 전 세계 

검색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구글이 더욱더 굳히기에 들어가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기존 검색시장에서는 전 세계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구글의 AI 검색시장 도입을 통해

앞으로는 단순한 검색이 아닌, 본격적인

AI 검색 시대가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부분을

이번 회의를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열린

이번 개발자대회에서 한국어가 등장했죠.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에 등장한 한국어

 

이날 진행된 개발자회의에서 하이라이트 내용은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인 바드의 새 지원 언어로

한국어가 발표가 된 것입니다.

기본 언어인 영어를 제외하면 제1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한 것이었죠.

물론 일본어와 함께 선택이 되었지만,

구글의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인 바드의 언어를

현재 40개까지 확장을 할 계획인데요.

이중 한국어가 가장 먼저 적용하는 언어로

선택이 된 점이 굉장히 고무적인 내용이었죠.

 

이 회의가 있었던 미국 현재시간 5월 10일부터

한국어와 일본어로 구글의 바드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구글 부사장은 말했습니다.

여기서 한국어가 가장 먼저 개발된 언어라는 게

사실 구글은 한국시장을 자체적으로는

우선시장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게 일반적이죠.

이번 한국어와 일본어를 제1외국어로 선택해서

바드에 적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가능한데요.

한국과 일본 모두 인터넷 강국이라는 점과,

한국과 일본 모두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정확하고,

빠르다는 점을 의식한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은 전 세계 검색시장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는 구글이 검색시장 1위를

못하는 나라 중 한국도 거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이번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는

단순히 글만 이용해서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용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구글 렌즈'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함께 출시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용자가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그림이나 이미지를 바드에게

보여주고 물어보면 대답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인 바드의 뛰어난

서비스와 실력이 향상이 된 것은,

앞에서 잠깐 말씀드린 '팜(PaLM)2' 덕분인데요.

AI는 매개변수가 많을수록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게 일반적인 상식인데,

챗GPT는 매개변수가 1,750억 개로

알려져 있는데요.

팜(PaLM)2는 무려 5,300억 개의 매개변수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계산을 해도 거의 4배 가까이 되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인공지능 챗봇인 바드에 국한되지 않고,

구글 검색에도 팜(PaLM)2가 적용이 되었는데요.

구글은 AI 검색의 명칭을 '생성형 검색 경험'으로

약자로는 'SGE'로 정했습니다.

다만 SGE는 현재 영어로만 검색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비서인 코파일럿은

현재 한국어 지원은 미정이죠.

그래서 이번 구글의 바드에 한국어가

1순위로 적용되었다는 점은 한국에 있는

이용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죠.

 

전 세계 1등 글로벌 기업인 구글이 

공들여서 개발하고 미래기술의 핵심인

AI관련 서비스에서 한국어를 영어 다음으로

적용해서 기술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과정과 검증이 남아있겠지만,

한국어가 전 세계에서 대접받고 인정을

받는 언어임은 다시 한번 분명한 듯합니다.

기대가 되는 구글의 바드를 한국어 지원이

가장 먼저 된 만큼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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