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nowledge & news

내년부터 확 바뀌는 학자금지원제도

by 40대 아재 2023. 12. 8.
반응형

2024년 내년부터 '학자금지원제도'가

상당히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알고 계시면 큰 도움이 되는 학자금지원제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교육부는 12월 6일에 내년인 2024년부터

달라지는 학자금지원제도에 대해서 변경된

내용을 발표를 했는데요.

학자금지원제도는 굉장히 많은 분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 지원제도입니다.

크게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학자금대출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달라지는 학자금지원제도의 내용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변경 및 확대되는 학자금 지원제도 포스터

 

1. 저소득층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및 등록금 전액지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계신

가정에 있는 모든 자녀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형편이 그리 넉넉지 않은 저소득층의

대학생들과 가정에 큰 힘이 될 듯한데요.

이것과 더불어 국가장학금의 지원단가도

기존보다 인상이 됩니다.

1~3구간에 해당되는 대학생의 지원금이

현재 지원금보다 50만 원 인상이 되고,

4~6구간에 해당되는 대학생의 지원금도

현재 지원금보다 30만 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부터 지원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이 지원들을 위해 올해보다 약 1,140억 원이

추가로 배정되어 진행될 예정이죠.

 

저소득층 등록금 면제와 국가장학금 단가인상 내용/출처-교육부

 

2. 근로장학금 및 다문화 멘토링 지원

 

근로장학금은 말 그대로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학자금이나 등록금, 그리고 생활비 등의 마련

목적을 위해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그에 따른 장학금을 지원해서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여건,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주는 것이죠.

내년부터는 근로활동 인원을 올해보다 2만 명

확대한 기존 12만 명에서 14만 명으로 확대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그중 교외 근로활동은 지원단가를 주는데요.

현재 11,150원 에서 12,220원으로 인상해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이는 학자금 지원 9구간까지 지원이 가능하죠.

 

요즘은 주위를 둘러보면 다문화 가족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그리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국제결혼이나,국내에서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결혼해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다문화 가정과 그리 많지는 않지만,

탈북한 사람들의 지원을 함께 하는데요.

현재 4천 명인 다문화 멘토링 인원을

2배 올린약 8천 명의 멘토링 인원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멘토링에 필요한 단가를 현재보다 인상해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죠.

이 사업들의 지원금은 현재보다 약 927억 원

인상된 예산으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근로장학금 및 타문화 멘토링 지원확대 관련 내용//출처-교육부

 

3. 청년 채무부담 경감 지원

 

대학생과 청년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오랫동안 함께 해야 할 채무 부분인데요.

2024년부터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채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예산을

현재보다 456억 원 증액을 할 예정입니다.

 

학자금대출의 금리는 현재 연 1.7% 인데요.

금리가 높고, 높아지는 현재 경제상황에서도

기조를 유지해서 청년들의 대출상환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학자금대출의 상환이 시작되는

취업 후 상환학자금(등록금) 대출대상의

확대를 현재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해서

좀 더 많은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합니다.

단, 생활비 대출은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만

지원을 한다는 것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생활비 대출한도는 현재 연간 350만 원에서

연간 400만 원으로 50만 원이 증액됩니다.

 

학자금 대출금리 유지 및 대출대상 확대 관련 내용 /출처-교육부

 

4. 상환 학자금 이자면제 기간 확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경제적 약자인

청년들에게 대출이자는 아무리 낮아도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죠.

기초·차상위 계층, 다자녀 가구에 대한 이자를

면제해 주는 기간이 늘어난다는 소식인데요.

현재 재학기간에서 의무상환소득발생 전으로

변경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학부생과,

4구간 이하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범위 내에서

이자를 면제해주는 새로운 지원제도가 

신설되어 좀 더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많은

이자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학자금 이자면제 기간 관련 내용 /출처-교육부

 

5. 국가장학금 II 유형 증액

 

마지막으로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에 한해

재학생에게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II 유형을

증액해서 지원한다는 내용인데요.

전체 예산은 기존 3천억 원에서 5백억 원이

증액된 3천5백억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죠.

 

오늘은 내년부터 확 바뀌는 학자금지원제도를

알아봤는데요. 백년대계인 교육의 중요성과

저소득층과 구간에 따른 지원을 통해서

누구나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

나라의 큰 경제 버팀목이 되는 청년들의 앞길에

도움이 되는 이러한 지원제도는 언제든 환영이죠.

물론 예산 국회통과라는 과정에 따라 일부는

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좀 더 많은 분들이 이 내용을 알고,

혜택을 받아 도움을 많이 받아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