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공군 최초로 특수비행 시범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는
'블랙이글스' 공군 특수비행팀이 있습니다.
해마다 대한민국의 하늘에서 감탄이 나오는
아찔하고 멋진 비행을 하는데요.
오늘은 블랙이글스 비행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인
T-50B 8대로 구성되어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입니다.
주요 임무로는 대한민국의 공군력과 국방력을
홍보하고 알려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해외 에어쇼 참가등을 통한 국방외교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격 제고와 방산 수출, 국익 증진에
주요 임무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군의 미래를 위해서 우수한 인재들을
공군에 모집하려는 군 홍보도 주요 임무입니다.
블랙이글스의 조종사는 공군 전투조종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TOP GUN'이라고 부르는 우수한 인재입니다.
블랙이글스의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교육과정 중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상당한 수준의 비행경험을 요구합니다.
또한 항공기 4대를 지휘할 수 있는 편대장 이상의
자격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 블랙이글스 팀원들과의 면접에서
통과를 해야만 블랙이글스의 조종사가 되는
영광을 가질 수 있는 것이죠.
블랙이글스의 기본 구성은 T50B 8대를
기본편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비행기에는
저마다의 역할과 임무가 서로 다 다릅니다.
1번은 리더로서 전체 대형을 리드합니다.
2번은 레프트 윙, 3번은 라이트 윙, 4번 슬롯
이라고 부르는데, 1번기와 함께 다양한 포메이션
기동을 선보이는 비행기입니다.
그리고 5번은 싱크로-1, 6번은 싱크로-2로
1~4번 비행기와 함께 절제된 기동을 보여주죠.
그리고 7번은 솔로-1, 8번은 솔로-2라고 하는데,
이 두대는 역동적이고 스릴 있는 기동을 하는
각자 특유의 기동과 임무를 가지고 비행합니다.
블랙이글스의 공식 부대명은'제53특수비행전대'
이며, 블랙이글스가 마치 고유명사처럼 되어서
블랙이글스가 더 쉽고 많이 알려진 이름이죠.
블랙이글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종사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조종사와 같이 아주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서
제53특수비행전대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비와 홍보 등의 임무를 통해서 블랙이글스의
명성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의 항공기는 21세기 유일한 초음속
고등훈련 및 전술 공격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랙이글스의 전용 에어쇼 항공기인 T50는
조종석이 있는 윗면은 검은색과 하얀색이고,
바닥 아래쪽은 독수리를 형상화한 노란색의
역동적이고 강한 느낌의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는 3가지의 쇼를 기준으로 다양한
형상의 기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각각 그 목적과 상황에 맞게 기동을 하면서
미래 항공우주군으로의 도약과 보는 분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드리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의 역사는 사실 굉장히 오래되고,
그 역사가 깊습니다.
1953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한국 공군 최초로
특수비행 시범을 6.25 종전에 따른 행사 일환으로
사천 비행장에서 F-51 무스탕 4대로 편대비행 및
특수비행과 대지 공격을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54년부터 1958년까지
매년 국군의 날 행사로 한강변에서 초음속으로
특수비행을 하게 됩니다.
1962년부터는 'BLUE SABRE'라는 팀 명칭으로
국군의 날 경축행사에 특수 비행 시범을 합니다.
그리고 1966년 지금의 블랙이글스(Black Eagles)
라는 팀 명으로 특수 비행을 하게 됩니다.
블랙이글스라는 이름으로 특수비행이 시작된
시기에 비행기는 F-5A Freedom Fighter
라는 기종 이였습니다.
그리고 1967년에서 69년까지는 창군사상
최대규모의 공군전시행사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블랙이글스팀은 한강 백사장에서 당시 서울시민
50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청난 에어쇼를 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사랑과 공군의 자랑이었던
블랙이글스가 잠정 중단이 되기도 합니다.
1978년에서 1993년까지 해당 비행기의
노후와에 따른 새로운 기동선정의 문제로 인해
다양한 기종이 편대군을 형성해서 에어쇼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곡예비행팀과 특수비행팀으로써 1994년에
재창설을 하게 됩니다.
당시 참모총장인 김홍래 참모총장의 지시로
제8전투비행단 제2비행대의 이름으로
팀명 블랙이글스라는 이름으로 재창설이 되며
다시 한번 블랙이글스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이때는 기동 비행기는 A-37B Dragon Fly입니다.
이후 1999년 제239 특수비행대로 독립을 하고,
굵직한 국내외 행사에서 축하비행과 특수비행,
그리고 에어쇼와 같은 멋진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정기적인 행사처럼 굳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다시 한번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08년에는 T50 특수비행의 T/F 구성이
되면서 이듬해인 2009년에 T-50 기종으로
특수비행팀으로 전환이 됩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전용
기종인 T50-B 1호기를 도입하게 되면서
원주로 기지를 이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제53 특수비행전대가 2013년
기존 239 특수비행대대에서 승격이 되면서
창설이 되게 됩니다.
해마다 10회 이상의 각종 행사에서 멋진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설렘을 주는 비행으로
국내외 에어쇼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
행사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공군 최고 실력을 가진 조종사가
엄청난 경험과 노하우등의 정비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유일의 특수비행전대로 수많은
멋진 모습과 가슴 벅찬 쇼를 보여주는
블랙이글스의 앞으로의 더 많은 발전과
더 멋진 모습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자랑으로
오랫동안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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