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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 news

방사능 레벨 단계별 상황

by 40대 아재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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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은 세계보건기구 WHO의 발암물질이며

인간을 포함한 살아있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이 기어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전 국민의

더 많은 걱정과 관심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방사능에 대한 이야기와 레벨별로 

어떤 상황을 알려주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앞으로

전 세계 인류와 밀접하게 닿아있는 바다를

어떻게 바꾸고 영향을 줄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바다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 또는 국가의 것이

될 수 없는 전 세계와 이어진 하나의 것입니다.

 

수많은 언론과 뉴스를 통해서 방사능 물질이라는

말을 수없이 듣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막연히 위험한 것으로만 알고 있는 방사능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우선 방사선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방사능

 '방사능(Radoactivity)'은 라듐,우라늄,

토륨, 폴로늄 등 방사성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가 되면서 그로 인해

방사선을 방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면, 자동차가 시동이 걸려서

추운 겨울날 배기구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때 배기구에서 나오는 연기가 '방사선'이고,

이 방사선이 나오게 하는 연소나

여러 과정을 우리는 '방사능'이라

생각을 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방사능은 성질이나 특성을 말하는 것이고, 

방사선은 그로 인해 나오는 것으로 인간을 포함해

모든 생물에게 위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이해를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모든 것들에 있는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가

균형을 이뤄서 안정된 상태를 가지는데요.

방사능과 같이 방사성 물질은 외부에서 

중심에 있는 원자핵에 에너지를 가하거나,

혹은 생성될 때 불안정한 상태를 지니게 됩니다.

그리고 학창 시절에 배웠던 알파선, 베타선등을

방출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이 방사능과 방사선이 왜 위험할까요?

방사능에 의한 방사선 중 전리 방사선은

물질을 이온화시켜서 화학반응을 일으킵니다.

여기서 물질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인간의 몸도 포함이 된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전리 방사선을 맞게 되면 강제적으로

화학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우리 몸의 DNA도

예외 없이 방사선으로 인해 강제로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게 합니다.

세포 생성을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상처들이

회복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계속해서 썩거나

곪게 되는 것이죠. 치유가 안 되는 겁니다.

이렇게 방사선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은 것을

우리는 '방사선 피폭'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황별 방사선 피폭량

 

이런 피폭 증상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가장 간단한 증상으로는 맛을 느끼는 입에서

납이나 철도 같은 금속맛을 느낀다는 것이죠.

이 또한 방사선이 우리 몸의 신경을 화학적으로

교란시켜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이 신뢰성이 높은 이유가 일본에서 터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과 옛 소련인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당시 피폭을 당한 피해자의 공통된 증상입니다.

 

사실 전 인류는 평상시에도 방사성 물질에

노출이 되거나 섭취등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지막 워낙 적은 양이기 때문에

우리 인체에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양이 늘어나거나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방사선에 노출이 되거나

섭취를 하게 된다면, 피폭으로 인한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CT를 찍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 또한 방사선을 이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보통은 CT 앞에 '저선량'이라는 말을 붙이고

실제로 저선량 방사선을 사용해서 최대한

인체에 피해가 없도록 적은 양의 방사선을

사용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죠.

참고로 '국제방사선방호위'에서는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 노출 허용량을 '1mSv'로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천연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의 상황별 피폭량

 

아무리 적은 방사선이더라도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LNT라는 방사선 노출과 암,

유전적 돌연변이와 각종 기형 등의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공식입장입니다.

누적이 되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SI 기본 단위

 

방사능의 세기는 '초당 붕괴 횟수'라는 것으로

나타냅니다. 사실 횟수는 단위가 없죠.

그래서 방사능의 SI 단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사선을 인류 최초로 발견한 '마리 퀴리'와

함께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인 '앙리 베크럴'의

이름을 따서 '베크럴'이라는 단위를 씁니다.

기호로는 'Bq'로 씁니다.

그리고 인체에 피폭된 방사선 조사량은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어 흡수되어 피해를 입은

단위 무게당 실효 피폭량을 나타내는 단위로는

'시버트(Sievert)'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시버트는 스웨덴의 의학 및 물리학자인

'롤프 막시밀리안 시버트'의 이름을 딴 것이죠.

1 시버트는 며칠 안에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방사선 마크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사선 마크는 1946년

미국 버클리 대학교의 방사선 연구실의 낙서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가운데 동그란 원이 원자를 의미하고,

3방향으로 펴져 나가는 듯한 부채꼴 모양은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을 의미합니다.

 

2011년 진도 7.3의 동일본 지진이 후쿠시마의

제1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사고가 나고,

당시 누출 방사능은 무려 '52경 베크럴'로

확인이 되었던 무시무시한 사고에서 이후 나온

원전 오염수를 비록 ALPS를 이용해 처리한 후

바닷물과 희석한 후 안전을 확인해서 바다에

방류를 한다고 하지만,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방사능 오염수를 모든 인류의 생명과 연결된

바다에 버린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도

안타깝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금 인류가

생각이나 상상조차 할 수 없을 피해가 생긴다면

과연 지금 책임을 진다는 수많은 국내외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프랑스의 물리학자 앙리 베크렐

 

이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천연 방사능이 아니라,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방사능입니다.

1896년 프랑스의 물리학자인 '앙리 베크렐'이

모든 우라늄 화합물과 그 속 우라늄에도 방사능을

띤다는 것이 발견되고, 우리가 잘 아는 퀴리부인인

마리 퀴리와 그의 남편 피에르 퀴리 부부로 인해

자연에 존재하는 또 다른 2개의 강력한 방사선

원소인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한 이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공 방사능이 자연으로 버린다는 것이

정말 다시 생각해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 사고의 레벨을

상황에 맞게 7단계로 만들어 구분되어 있는데요.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건은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일한 국제원자력기구가 만든 원자력 사고단계

최고레벨인 7입니다.

레벨별 상황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원자력 사고 레벨

 

◆ 레벨 0

아무 일도 없는 평상시 상태를 말하는 레벨

 

◆ 레벨 1

뭔가 이례적인 사건이 터졌지만, 아직 큰 문제가

안 되는 상태를 말하는 레벨

 

◆ 레벨 2

뭔가 문제가 생겨서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

 

◆ 레벨 3

중대한 이상으로 1명 이상이 피폭이 된 상황

 

◆ 레벨 4

해당 시설이 위험을 수반한 사고이며,,

1명 이상이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한 상태로,

약간의 방사능이 주변 지역으로 새어나가서

주변 지역에 대한 경고가 내려진 상황

 

◆ 레벨 5

시설 바깥으로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되어 긴급하게 피난을

가야 하는 상황.

원자로 격벽의 일부가 파손이 된 상황이며,

원자로가 녹는 일명 '멜트 다운'이 시작된 상황

 

◆ 레벨 6

대형 사고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되고, 사고 지점에서

신속하게 대피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긴급한 상황.

 

◆ 레벨 7(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재앙이 된 상태로 광범위한 지역에 방사능 물질이

상당량 누출되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

 

방사능과 방사선은 인류에게 동전의 양면처럼

일부 도움을 주거나 치료를 위해 사용하지만,

분명한 것은 위험한 것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앞으로 평범한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의 변화가

이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생길 거라 예상이 됩니다.

다시 한번 이번 오염수 방류로 걱정하는 피해와

위험등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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