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지원대책

올해도 어김없이 그동안 힘들지만 열심히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공부했던

수험생들의 긴 레이스의 종점인 수능시험이

오는 11월 16일 목요일에 치러지게 됩니다.

수험생 한 사람 한사람에게는 인생이 걸린

중요한 시험인만큼 정부에서는 해당일인

수능시험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수학능력시험 답안지 마킹 사진

 

오는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1월 6일 목요일에는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504,588명이 응시하는 시험이 치러집니다.

이에 해당일인 11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당일 오후 5시 45분까지 일반 수험생을 기준으로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50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내놓았는데요.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당일 교통 원활관련 지원대책-교육부 블로그

 

1. 교통 소통 원활화

 

수능 당일 날인 11월 16일 목요일은 수험생이

원활한 교통을 이용해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대책으로 해당일은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해마다 이제는 거의 당연하듯이

이뤄지는 지원 및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시험장 주위에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을 통제합니다.

가족과 함께 차량으로 시험장에 오는 수험생도

200m 앞에서 내린 후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이유로

해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는 지하철의

수도권 운행대수를 증차할 예정입니다.

 

수능 당일 소음방지 관련 지원대책-교육부 블로그

 

2.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

 

수학능력시험 중 3교시에는 영어영역에서

듣기 평가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약 25분 간 진행되는 이 시간에 시험에 방해되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이륙과 착륙 시간을 모두 조정하고,

포 사격 및 장갑차와 전차등의 훈련을 위한

이동 또한 해당시간에는 중지를 합니다.

그리고 혹여나 있을 주변 행사나 공사장,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할 것을 요청했죠.

자가용, 버스, 열차의 경적도 최대한으로

자제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3. 기상 악화 및 자연재해

 

시험을 보는 수험생과 가족들은 수험생의

컨디션과 함께 주의 깊게 보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날씨입니다.

날씨가 시험에 충분히 영향을 준다는 것이

과거 기록에도 있듯이 날씨 관련 어플이나,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날씨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후 제공합니다.

벼락이나 천둥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소리이기 때문에 날씨로 인해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사전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수험생 응원 포스터

 

3. 수능 문답지 보안관리

 

수능에 결과가 담긴 수험생들의 소중한

문답지에 대해서 시도 교육청은 물론,

경찰청과 함께 문답지 관리를 위한 철저한

경비체계로 만일에 있을 불미스러운 일에

최대한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겠지만,

보안관리의 부족으로 수험생들과 가족들의

긴 시간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 사라지는

그런 일들은 절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난히 교육열이 높으며, 사회 자체가

좋은 대학과 좋은 스펙을 원하는 조금은

잘못된 사회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서 안타깝고 

좀 더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능력들이

좋은 대학이나 스펙보다 인정을 받는

지금보다는 조금은 나은 교육환경이나

사회인식도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했던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