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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버리는 방법-우체통 추가

by 40대 아재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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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먹는 영양제나 건강 관련 약들과

몸이 불편해서 먹는 약 중에 몸이 나아져서,

또는 먹는 도중 약의 유효기간이 끝나서

더 이상 먹지 않는 약들은 어떻게 버릴까요?

오늘은 이런 약들을 버리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약은 일반쓰레기처럼 버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시는데요.

약은 일반적으로 버리는 평범한 쓰레기처럼

버리게 될 경우에 상당히 큰 문제가 발생해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편하자고 일반적인 종량제 봉투에

버리게 되는 여러 약들은 일반적으로

쓰레기가 모이는 곳에서 땅에 매립이 됩니다.

그럼 비가 오고 그 비로 인해 약들이 녹아서

우리가 마시는 강과 지하수, 그리고 토양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함부로 버리는 약은 우리에게 다시 피해로 돌아옵니다/서울복지재단

 

더 이상 먹지 않는 약들은 약국이나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는 '폐의학품 수거함'을 통해서

분리 수거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약 그대로의 포장상태로 분리를 해야 하며,

그 약을 또다시 포장해서 버리는 것은

버릴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집 주위 흔하게 볼 수 있는 약국에 가시면

폐의학품 수거함을 언제든 쉽게 접해서

버릴 수 있으니 더 이상 먹지 않는 약들은

꼭 약국과 보건소 등에 있는 수거함을 통해

버릴 수 있도록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주위 가까운 약국과 보건소에서

더 이상 먹지 않거나 필요 없는 약들을

좀 더 편리하게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 가지 더 추가를 했습니다.

바로 '우체통을 통한 폐의학품 시범사업'으로

지금은 비록 많이 없어졌지만,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우체통을 통해서 더 이상 먹지 않는

약들을 버릴 수 있는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서울복지재단

 

서울시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이 지금보다 더

폐의약품에 대한 수거문제와 편리성을 개선하고,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더불어 생태계의

교란까지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지금처럼 약국이나 보건소가 문을 닫는 휴일등에

약을 버리는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체통을 통해서 약을 버리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약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서울복지재단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이지만,

더 이상 드시지 않는 약들에 대한 폐기 시에

약 종류별로 버리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하나씩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알약

알약은 가장 많은 약의 형태인데요.

겉의 포장만을 제거한 후 낱개의 포장된

상태로 버리시면 되고, 캡슐로 된 알약은

외부 캡슐을 버리고 안에 든 가루약만

따로 모아서 배출을 하시면 됩니다.

 

2. 가루약

가루약은 일반적으로 종이로 된 봉투에

가루로 된 약이 들어있는데요.

가루약은 포장된 그대로 버리시면 됩니다.

 

3. 물약과 시럽

물약과 시럽은 어는 한쪽으로 몰아서

좀 더 큰 병에 옮겨 담은 후에 뚜껑을

꼭 닫아서 버리시면 됩니다.

 

4. 기타

그리고 위의 3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형태의 의약품은 있는 그대로 

버리시면 됩니다.

 

여기서 유의사항이 있는데요.

물약은 우체통에 넣지 말고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야 합니다.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넣기 위해서는

폐의약품 회수봉투가 있는데요.

주민센터에서 배부를 하고 있습니다.

폐의약품 회수봉투가 없어도 일반

종이봉투에 메모를 해서 버리시면 되는데,

'폐의약품'이라는 메모를 봉투 겉면에

적으셔서 버리셔도 됩니다.

 

6월부터 시행중인 우체통 폐의약품 시범사업 우체통

 

요즘은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서 많은

영양제와 건강식품들을 섭취를 하시거나,

감기나 독감, 그리고 여러 질환으로 

집안에는 언제나 먹다 남은 약들이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나 하나 편하자고 함부로 일반 쓰레기를

버리듯이 함부로 버리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막대한 피해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음을 꼭 기억해서

기존 약국과 보건소에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과

이번 서울에서 실시하는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배출 및 분리수거에 우리 모두를 위해

많은 동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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