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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하다.

by 40대 아재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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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한 것은 물론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엄청난 의료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엄청난 업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의 업적으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뿐만아니라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죠.

오늘은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하고 있는 

엄청난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혈액형별 구분 그림

 

여러분의 '혈액형'은 무엇인가요? 

A형?,B형?,O형?,AB형?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4가지 혈액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학창 시절 배운 혈액형으로 부모에 의해서 

보통 결정이 되는 혈액형은 살아가면서 

굉장히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되는데요.

건강검진이나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흔하고 많이 하는 검사가 혈액검사로 

그만큼 중요하고 

19세기만 해도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혈액형에 대해 

무지한 상태였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혈액형에 대한 무지와 미발견으로 인해서 

과다출혈로 위험한 사람이 병원에 와도 

그 당시에는 구분이 되지 않은 다른 사람이 

헌혈을 한 혈액과, 소와 염소와 같은 동물의 

혈액을 준비해서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혈액을 수혈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었죠.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행동들은 

혈액형이 발견되지 않은 시대였기 때문에 

마치 수혈을 해서 살아남으면 운이 좋거나, 

운이 나쁘면 오히려 수혈을 받고 죽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황당한 개념 없는 

행위들이 병원에서도 이뤄지고 있었죠.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1868년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인이었던 

'카를 란트슈타이너'라는 사람이 태어납니다. 

그는 미국의 면역학자이자 병리학자였는데, 

굉장히 머리가 뛰어나서 자신이 태어난 

오스트리아의 명문대학인 '빈 대학교'를 졸업 후 

스위스에 있는 명문대학인 '취리히 대학교'와 

독일에 있는 '뷔르츠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

에서는 화학공부를 하는 등 굉장히 많은 공부를 

하고 30세가 되던 1898년부터는 빈 대학교에서 

병리해부학과 조교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카를 란트슈타이너는 이때 혈액에 있는 '혈청'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1911년 자신이 조교로 근무했던 학과의 교수가 

되면서 이 혈청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죠.

사람들마다 혈액 속 혈청이 다르다는 것을 안 

카를 란트슈타이너는 더 확실한 연구를 위해 

미국 뉴욕에 있는 '록펠러 의학연구소' 교수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드디어 엄청난 사실 하나를 

발견을 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아는 '혈액형'이었습니다.

 

혈액형별 혈정 응집 그림

 

혈액 속에 있는 적혈구가 다른 사람의 혈청에 의해 

응집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우리가 아는 

'ABO'식으로 혈액을 분류하게 됩니다.

또한 나중에는 'Rh'인자까지 발견하게 되죠.

이 업적으로 인해 그는 1930년에 상을 받는데요.

바로 '노벨 의학·생리학상'을 받게 됩니다.

정말 엄청난 발견이자 업적이 생긴 것이죠.

혈액형을 사실 처음에는 A, B, C형으로 구분하다가 

나중에 C형은 O형으로 변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AB형은 그의 제자들의 연구로 

마지막 혈액형을 발견하게 되죠.

 

그의 연구는 여기에서 만족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흔하게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Rh-형 혈액을 발견을 했으며,

폐렴 구균을 발견하고, 지독한 병으로

알려져 있는 '매독'의 면역에 대해 

새로운 사실도 발견을 한 엄청난 업적을 남기죠.

거기에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알레르기'가 다름 아닌 

면역계 반응이라는 것을 인류 최초로 증명합니다.

그리고 '소아마비'가 바이러스성 질병이라는 것도 

인류 최초로 증명하는 엄청난 의학적 업적으로 

그의 업적은 지금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의학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우리가 아는 '세계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인데요. 이날은 다름 아닌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생일날입니다. 

 

혈액형 발견 및 소아마비,매독과 관련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카를 란트슈타이너 모습

 

이렇게 의학적으로 엄청난 업적을 남긴 그는 

사실 어릴 적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다름 아닌 그가 6살에 그의 아버지가 병으로 

사망하게 되는 것을 겪은 그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대한 집착을 심하게 만듭니다.

엄청난 연구에 대한 집착과 노력으로 그가 

사망한 곳도 그의 연구실로 연구를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그의 나이 56세로 비교적 일찍 사망했죠.

그의 엄청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국인 

오스트리아에서는 현재의 유로화가 바뀌기 전 

오스트리아 1000실링 지폐의 위인이기도 하죠.

 

오스트리아 유로화 전 1000실링 위인인  카를 란트슈타이너

 

지금도 전 세계에 있는 병원에는 수많은 사람이 

정확한 혈액형 확인을 통한 헌혈을 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생명을 구하는 혈액을 

공급하고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혈액형별로 성격이나 

사람들의 특징을 비유하는 식의 여러 가지 

테스트가 존재할 정도로 혈액형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지만 가장 필수적이고 

몰라서는 안될 중요한 것들 중 하나죠.

19세기까지 혈액형을 발견하지 못해서 

어떤 혈액형인지도 모르고 수혈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지금도 발생한다면 

그로 인한 엄청난 결과는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부모의 혈액형별 태어날 수 있는 혈액형을 정리한 표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혈액형을 발견이 

백 년이 넘게 수많은 사람들을 구했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보다 더 많은 

수혈이 필요하거나 혈액으로 생명을 구하는 

많은 치료과정에서 그 역할을 다 할 겁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한 사람이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라는 

사실에는 그 어떤 사람도 반대가 없을 겁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고 흔하게 생각하고 있는 

혈액형에 대해서 그게 얼마나 중요하고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엄청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혈액형을 발견한 그의 업적에 

다시 한번 감사함과 대단함을 느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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