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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제일 빠른 동물들 TOP3

by 40대 아재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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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알듯 말듯 궁금한 이야기를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육지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3

 

3위-타조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타조

 

'타조'는 사실 새 입니다. 하지만 날지 못하는

지구상 가장 큰 새로 알려진 타조는 긴 다리와

엄청난 근육으로 시속 70km/h 로 달리는데요.

자신이 새이지만 날지 못하는 것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굉장히 빠른 달리기 속도를 가지고

타조를 잡아먹는 상위 포식자인 사자등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 이렇게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는 날개 대신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2위-영양

가지뿔영양

 

육지에서 두 번째로 빠른 동물은 바로 영양인데요.

영양 중에서 '가지뿔영양'은 '프롱혼'이라 부르는데,

주로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초식동물입니다.

가지뿔영양은 육지에서 무려 97km/h 달리는데요.

육지에서 가장 빠른 1위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동물도 가지뿔영양을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고속도로에서 100km/h 속도가

제한속도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걸 생각하면 얼마나 빠른 지 알 수 있습니다.

 

1위-치타

육지에서 가장 빠른 치타

 

많은 분들이 아시고 예상을 하셨겠지만,

역시나 육지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치타'죠.

치다는 112km/h 속도로 달릴 수 있는데,

이 속도는 현재까지 관찰된 기록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 한 동물원에 있는 '사라'라는

이름을 가진 치타는 100m 거리를 5.95초에

돌파를 한 기록도 있습니다.

인간이 가장 빠른 기록이 9초대라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가장 빠른 인간보다 거의 2배가 넘는 속도로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치타가 육지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치타는 장거리보다는 단거리를

폭발적인 순간에 모든 힘을 쏟아내기에

오래 달리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2.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3

 

3위-곱등어

보트와 함께 헤엄치는 곱등어 모습

 

곱등어 중 '작은곱등어'라는 종류가 있는데요.

돌고래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주로 북태평양의 차가운 바다에서 서식하며,

수줍음이 많은 다른 돌고래와는 달리

사람이 타고 있는 보트나 배 주위에서 함께

수영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작은곱등어의 바다에서 속도는 54km/h로

저항이 많은 물속에서 정말 엄청 빠른 속도로

헤엄을 치는 작은곱등어의 속도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위-황새치

바다에서 2번째로 빠른 황새치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 중 2위는 조금은

위험한 동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속도는 완전 넘사벽일 정도로

3위인 작은곱등어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가지고 있는 '황새치'입니다.

황새치의 속도는 무려 100km/h입니다.

바닷속에서 무려 100km/h입니다.

상상이 안될 정도로 빠른 속도죠.

황새치는 그 속도만큼이나 입에 달린

길고 뾰족한 뿔이 물살을 가르면서 유선형의

몸이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게 되면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여기에 머리 쪽에서 지방성분을 내뿜으면서

그것이 물의 저항을 더 없게 만들어 줍니다.

물속에서 고속도로 최고속도로 헤엄치는

황새치가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

2위로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위-돛새치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돛새치

 

영예의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바로

'돛새치'입니다.

2위인 황새치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황새치와 조금 다른 것은 등 뒤에 돛처럼

생긴 지느러미가 달려있습니다.

돛새치의 바닷속 속도는 110km/h입니다.

한국 대표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에서

속도 상한 제한속도가 110km/h 입니다.

그 속도를 물 속에서 헤엄을 치는 것이죠.

황새치와 돛새치처럼 시속 100km/h 가 넘는

속도로 바다속을 헤엄치게 된다면

지느러미에 손상을 입기 때문에 실제로

황새치나 돛새치가 알려진 속도보다는

실제로는 늦은 속도로 헤엄을 친다고 하지만,

이 부분은 좀 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서

명확한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3

 

이제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을 알아볼 시간인데요.

3위부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3위-박쥐

가장 빠른 포유류이자 하늘에서 3번째 빠른 브라질꼬리박쥐

 

하늘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진 3위는

박쥐인데요. 박쥐 중 '브라질꼬리박쥐'는

무려 시속 160km/h 속도로 하늘을 납니다.

역시 하늘이라 속도가 육지와 바다와는

큰 차이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인데요.

육지에서 가장 큰 새이면서 3번째로 빠른

타조가 억울할 만한 내용이지만,

박쥐는 조류가 아닌 포유류 입니다.

포유류지만 하늘을 나는 것이죠.

브라질꼬리박쥐는 남미와 아르헨티나,칠레

등지에서 서식을 합니다.

초속으로 환산하면 무려 1초에 45미터를

날아갈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가지고 있죠.

 

2위-독수리

하늘에서 2번째로 빠른 검독수리

 

많은 분들이 예상을 하셨던 새 독수리가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 2위로 선정이 되어

무려 그 속도가 322km/h 입니다.

수십억씩 하는 내노라 하는 스포츠카의 속도로

3위인 박쥐와는 2배가 넘는 속도를 가졌죠.

독수리 중 '검독수리'는 북미에서 가장 큰 새 중

하나인데요. 날개를 펴면 사람보다 훨씬 큰

2미터가 넘는 길이를 가지고 있는 새입니다.

322km/h 라는 속도는 평상시에 내는 검독수리가

날아다니는 속도는 아닙니다.

먹이를 잡기 위해서나 번식이 필요할 때 구애를

하는 검독수리가 다이빙을 해서 아래로 떨어질 때

이 엄청난 속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1위-송골매

 

가장 빠른 동물인 송골매

 

한국인에게는 예전 그룹사운드 이름으로 유명한

'송골매'가 영예의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골매는 육지와 바다,그리고 하늘을 모두 합해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속도가 무려 354km/h 입니다.

2위인 검독수리가 아래로 다이빙을 할 때 내는

속도가 아닌 공중에서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서

내는 속도라고 합니다.

평상시에도 100km/h에 육박하는 속도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송골매는 강력한 근육과

가슴뼈,유선형인 날개와 항력을 줄이는 깃털등이 

절묘하게 조화가 된 타고난 신체를 가졌죠.

마치 하늘을 빨리 날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는 송골매 입니다.

 

오늘은 육,해,공인 육지,바다,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들 TP3를 알아봤는데요.

인간과 비교해봐도 말도 안되는 뛰어난속도를

가진 동물들이 참 대단하면서도,

살아남기 위해서 그렇게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조금은 현실적인 생각도 듭니다.

게으른 저도 이제 좀 빨라져야 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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