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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한국어? 관광객들 조심하세요.

by 40대 아재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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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에 한국어로 된
안내방송이 나오게 됩니다.
도대체 왜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어로 된
안내방송이 나오게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 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프랑스 지하철

 

* 프랑스 파리 지하철
한국어 방송이 나오는 이유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지하철에서 한국말로
방송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열차에는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등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를 가는 관광객들에게
방송을 해주고 있는데요.
현지시간 12월 16일에 한국말로 지하철에서
방송을 하는 것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샹젤리제 거리와 루브르 박물관
그리고 샤틀레, 샤크레쾨르, 트로카데로와
에펠탑 등의 유명 6개 관광지 근처의
지하철역에서도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주프랑스 대사인 유대종 대사는 이날
소매치기에 대한 방송이 나오는 것을
현장에서 참관했다고 합니다.

해마다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명 관광지역에서
특히 많은 소매치기를 당하는 일들로
정부차원에서도 골칫거리로 여겨졌는데요.
곧 다가올 성탄절과 휴가철 그리고 봄에 있는
부활절과 여름방학 등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기간에 소매치기 예방을 위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은 한국인 여성과 남성이 녹음했으며
프랑스어와 영어, 그리고 독일어 방송을 먼저 하고
마지막에 한국어로 된 소매치기 예방 및
주의 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현지 한인회 협조로 현지에 사는
40대 남성과 여성 각 1명씩이 녹음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대사는 세계 1등의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어로 지하철역의 방송을
하는 것은 한국의 위상이 중국인이나 일본인보다
앞서있고 그들보다 많은 수의 한국인이
프랑스를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대사관에 따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름휴가 기간에 한국사람들의
소매치기 범죄 신고가 하루에 20건이 넘을 정도로
많이 발생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신고건수를 기준으로 해서 사실은
훨씬 더 많은 소매치기를 당한 사람이 많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어로 된 방송을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에서
듣게 된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국격이
그만큼 프랑스 파리에서도 인정이 된다는 것이고
다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므로
소매치기 등에 대해서 좀 더 개개인이 소매치기
예방에 신경을 써서 그런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사관에서 전했습니다.

국내에서 소매치기 등의 범죄에 의해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어도
난감한 상황이 발생을 하는데
해외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정말 난감하기도 하고
힘든 상황에 닥칠 수가 있으니 여행기간 중에는
꼭 이런 방송도 좋지만 스스로가 개인 소지품 등에
각별한 관리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이런 일을 당했을 때에는
해당 국가에 있는 우리나라 대사관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유명 해외 관광지에서 우리나라 한국어로 된
방송이 나온다는 것이 반갑기도 하고
왠지 나라의 위상도 생각되는 계기가 되지만
소매치기는 이런 방송을 하던 안 하던
언제나 누군가를 노리고 소지품을 훔칠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고
선진국인 프랑스에서 우리나라 한국어로
범죄에 대한 방송을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많은 준비를 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추억에 남을 해외여행에서 이러한 소매치기
범죄 등으로 망쳐버리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개인 스스로 조심하고 신경 써서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듯하네요.

대한민국 만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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