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종종 보고 듣는 뉴스 소식 중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세계 1위라는
뉴스앵커의 말과 함께 그럴싸한 그래프가
뉴스를 보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데요.
너무 흔하고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남은 인생이 걱정이 될 때 하는 생각들은
저마다 사람들의 상황과 생각들에 따라
많이 달라지곤 하는데요.
오늘은 남은 앞으로의 인생과 걱정과 희망,
이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백세시대'라는 말은 이제 너무 흔한 말이죠.
TV에서 보험광고나 일부 프로그램을 보면,
마치 얼마전 포스팅한 나이별 한자 중
100세를 말하는 '상수'까지 사는 것이
마치 누구나 다 그렇게 살 것이라 가정하고,
말을 하거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100세까지 산다면 필자를 포함해서
40대 중년은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못한
인생의 반환점 근처에 가고 있는 정도의
삶을 살아서 아직도 지금까지 살아온 삶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살아간다고 할 수 있죠.
물론 희망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죠.
많은 분들이 말을 합니다. 오래 사는 것은
건강이 따라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하죠.
분명 맞는 말입니다. 아파서 100살까지 병원,
또는 집안이나 침대에서만 살아간다면,
그 무슨 의미가 있는 삶인지 생각이 되는데요.
분명한 건 40대 중반이 되면 자신이 100세까지
남은 인생을 생각하기보다는, 지극히 현실에
입각한 생각으로 남은 인생을 생각하는 횟수가
조금씩 점점 늘어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저마다 현재 상황이나 여건들이
수없이 많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대한민국
평균 수준의 40대 중년이 된 가장이나 또는
여성들의 생각을 한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40대 중반 이후 가정생활
이제는 서로의 작은 움직임만 봐도 알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온 고수의 냄새가 나는 부부는
모든 일상이 진학을 위해 공부 중인 아이들의
학교와 학원 등의 스케줄로 인해 모든 게
결정되어 학업으로 힘든 아이를 생각하면서도,
집안의 모든 기준은 아이가 되어버리는 시기죠.
누구는 고등학생 자녀의 학원에 바래다주고,
학교가 끝나면 픽업해서 오는 부모이자
학원기사가 되는 부모도 있고,
즐겨보던 TV 프로그램이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에는 왠지 TV를 켜는 거 자체가 도전인
그런 시간들이 하루하루 이어지기도 하죠.
아내나 남편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다 어쩌다 식사를 할 때 우연히 본
서로의 흰머리나 입 옆으로 보이는
조금 깊은 팔자주름을 보며 흠칫 놀라는
일도 가끔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흰머리 보기 싫으니 염색하라고
무심히 툭 던지며 속상한 마음을 대신하고,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가자면 아이 학원으로
가기 어렵다는 말로 부부대화가 끝나죠.
가끔씩 하는 형제간의 통화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말과 함께
형식적이기도 하지만, 서로의 안부와 함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로 형제간 전화통화가
결국 서로의 조카 교육문제로 이어지면서
나중에 집안 행사가 있을 때 보자고 하면서
그렇게 가끔 하는 전화통화도 끝이 납니다.
부모님의 생신과 병원등의 문제가 형제와
부모님을 함께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부모님께 옛날이야기로 연세가 많이 드신
아버지오 어머니의 기분을 잠시나마 예전
부모님들의 청춘시절로 모시고 갑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혼자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당연한 듯 이용해서 자신의 친구들과
부모인 우리도 가보지 못한 곳들을 여기저기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종종 간다며
그렇게 저희 부모 곁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죠.
처음은 우리 아이가 버스나 지하철을 탄다는
그 자체가 걱정스럽고 놀랍기도 하지만, 어느새
익숙해지고 과거 아이의 나이였을 내 모습을
회상하며, 그럴 때가 되었구나 생각에 잠시
서운한 마음도 한 번씩 드는 시절이기도 합니다.
아내, 또는 남편의 손을 잡은 게 기억이 안 납니다.
물론, 서로의 일상과 사회생활에 바쁘다 보면,
부부 서로의 손을 잡는 일은 그리 흔치는 않죠.
그것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그 간격은 늘어납니다.
근데, 그것에 대해 서로가 불만이 없다는 것이
좀 더 안타깝기도 한데, 그게 또 당연한 듯
하루하루 그렇게 지나게 되죠.
애정표현이 오히려 잘못된 행동인 듯
어색한 말과 행동으로 서로가 불편하게 되는
그런 나이가 되어버린 거 같아서 아주
가끔은 신혼시절 이야기를 쓱 꺼내보기도 합니다.
■ 40대 중반 이후 사회생활
맞벌이는 예전에 사회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한국에서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집안의 아버지인 남자는 밖에서 돈을 벌어오고,
집안의 살림을 맡은 여자는 집에서 가정살림과,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하며, 부모님을 모시고,
악착같은 모습의 예전 대한민국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일반적 이였죠.
지금은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되고,오히려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과
능력등 으로여성들이 소득이 더 많은 것도
흔한 일입니다.
40대 중반이 되면 회사의 규모와 여러 조건으로
직위나 직책 등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대부분 조금 늦다면 차장에서 시작해 부장이나,
임원을 달고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이런 사무직이 아니라 기술직이라면,
장인이 되어 회사에서 제법 인정도 받고,
20년 전후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장사를 한다면 자신이 하는 장사에 대해서
누구와도 비교해도 자신 있는 상태가 될 것이고,
그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도 그 방면에
거의 탑 수준의 능력과 스킬등이 있는 상태죠.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 이런 높은 수준의
능력과 스킬 등이 수십 년간 쌓여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이 시기가 정작 자신들에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시기가 됩니다.
직장인이라면 희망퇴직이나 정리해고 대상
1순위가 되고, 왠지 20년 정도 월급 받고 그동안
잘 살았으니, 다음 순위 사람들에게 물려줘라 식의
분위기를 하루하루 느끼며 살아가게 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가장 능력 있고 가치가 높은
이 시기의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고정비로 생각하는 소모품으로 보는 것이죠.
물론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공감하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자신이 그동안 수십 년 몸 담아왔던 분야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 누구보다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그 부분을 벗어나면
이제 걸음마를 띤아이처럼 지극히 경험이 없는
일명 초보가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슬픈 일이기도 하죠.
또한 수십 년 자신이 했던 장사가 경기가 나쁘고,
여러 사정으로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어,
다른 일을 하게 될 때도 같은 상황입니다.
예로 회를 그 누구보다 잘 뜨는 사람이
건설현장에 가게 된다면 초보가 되는 것이죠.
그것을 알기에 40대 중반쯤이면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가 뭐라 말해도 경제적인 현실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나 문제가 되기 때문이죠.
매주마다는 아니더라도 한 달에 한두 번은
예전처럼 결혼식 청첩장을 받는 대신 카톡이나,
문자로 받는 장례식 조의 문자가 대부분이죠.
중간중간에는 같은 직장 내 상사 자녀나,
조금 결혼을 일찍 한 동료들의 자녀 결혼식
청첩장으로 주말 스케줄은 그렇게 정해집니다.
어릴 적부터 애경사 중 장례식과 같은 일은
반드시 조문을 가는 것으로 부모님 게 배워왔고,
그것이 한국에서는 당연한 예의이기도 하죠.
직장 상사나 동료, 그리고 지인들의 자녀결혼식은
가능한 축하봉투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결혼을 하려면 몇 년쯤
남았을까 짧은 안 해도 되는 생각도 합니다.
거기에 아내 쪽이나 남편 쪽 애경사까지 있다 보니,
종종 꽤 많은 돈이 나가는 달도 있게 됩니다.
■ 40대 중반 이후 보이는 것들
회사에 출근을 하거나 퇴근을 할 때도 그렇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마트에 가는 경우에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이 길거리에 있는 것을
종종 보기도 하는데요.
지금 타고 다니는 차량은 아이가 면허를 따면,
운전연습 겸 물려줄 생각으로 계기판에 표시된
누적 주행거리수를 힐끔 쳐다보게 됩니다.
남자라면 현실 드림카가 한대쯤은 있는데요.
저 또한 현실 드림카가 있기 때문에 잠들기 전
휴대폰에서 가끔 찾아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성이라면 그것이 명품이나 더 넓고 깨끗한
새로운 집이나 좋은 환경이 될 수도 있고,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는 것도 될 수가 있죠.
신호대기 중 바로 앞이나 옆에 선 현실 드림카를
멍하니 쳐다보면서 머릿속에는 마치 공학계산기를
엄청 빠른 속도로 누르는 것과 같이 계산을 합니다.
산다면, 또는 할부, 포기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감당해야 하는 것들을 먼저 계산을 하고,
나중에는 보통 자신들이 타고 싶은 현실 드림카로
고향이나 친구, 지인들 모임에 나가는 생각과,
가족과 함께 멋진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생각이 들 때면 바뀐 신호로 어느새 환상은
현실로 다시 돌아오는 반복을 종종 하기도 하죠.
이 나이쯤 되면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는데,
이 정도 하나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결국은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지갑에 사둔 로또를
막연한 기대와 희망으로 올인하며 끝이 나죠.
여성의 경우 친구들과의 연락이 뜸해지기도 하지만,
자신의 친구들은 왜 이리 잘 나가는지 모르겠고,
팍팍한 살림에 부럽기도 한 그 마음을 그동안 미룬
조금 비싼 옷을 사거나, 비싼 음식을 먹으러 가자며
그것들을 넘기는 게 우리 일반적인 모습들이죠.
연령이 비슷한 친가와 처가의 식구들 중에는
벌써 퇴직을 당해서 준비를 못하고 이런저런
고민으로 공부를 새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투잡이나 쓰리잡까지 하면서 높아가는 물가와
점점 늘어나는 아이 교육비와 생활비를 유지해
얼굴보기가 나라님보다 힘든 친척도 생기죠.
40대 중반이나 그 이상에서 그 어떤 것이든
새롭게 무언가 시작한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렵고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생의 직업은 최소 2개라고
그 현실적인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는 시대죠.
장사를 하다가 직장인이 되기도 하고,
직장을 다니다가 장사를 하기도 하고,
큰 기업의 임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택시나 버스를 운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주위에서는 흔하진 않지만, 40대 중반 이상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을 해봤을 이야기 이기도 한데요.
부모님의 증여나 상속등으로 누가 봐도 꽤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거나, 상속받은 경우가 왕왕
귀로 들려오기도 합니다.
가끔 너무나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서 사람까지
좀 질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주 구체적인 증여나 상속을 들먹이면서,
그거 받으면 직장생활 그만한다는 사람까지
비슷한 동년배 사람들에게 떠벌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자체만 보면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는 것에
잠시 부럽다가도, 너무 삭막하고 정이 없어서,
그리 듣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을 하죠.
평상시에는 자신의 모습을 전신으로 보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더더욱
대중목욕탕과 같은 곳에 가기가 어려워서
더욱 그런 경우가 적은데요.
어쩌다 간 목욕탕에서 본 스스로의 모습에
흠칫 놀라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생각보다 배가 많이 나온 거 같고,
그걸 보며 바뀌는 건 하나도 없지만 배에
힘도 남모르게 줘보기도 합니다.
총각이나 처녀시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
관리부족이라는 이유를 알면서도 세월이라는
그다음 이유에 대해서만 아쉬움을 표합니다.
평범한 어느 날이지만, 회사나 가게 등에서
문득 이런 생각들이 생각나게 됩니다.
'회사를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못 다니면...'
또는 '가게가 이런 상태로 계속 장사가 안되면...'
이런 생각들로 갑자기 굉장히 심각하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이나 상황이 있습니다.
이건 대부분 40대 중반 이상에서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내가 잘하는 것이 뭐지?'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른 때보다는 깊이 생각하죠.
하지만, 그 답은 그리 쉽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잘하는 것이 바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좋아하는 것을 한다고 경제적인 문제를 바로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죠.
영혼 없이 긴 한숨을 쉬며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PC 또는 스마트폰 등으로 이런저런 검색으로
막연하지만 괜찮은 그 무엇인가를 찾습니다.
창업, 프랜차이즈, 소자본, 돈 되는 자격증,
주식 등등 이런 검색어로 검색을 하다 보면,
직장이라면 회의참석을 하거나, 주위 사람으로
다시 업무를 하게 되거나, 가게에 손님이 와서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면 어느새
또 하루가 지나가고 있는 경험을 하곤 하죠.
그리고 그렇게 또 며칠 또는 몇 달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다시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고민과 함께
머릿속에서만 계속 빙빙 도는 상황이 되면서
어느새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런 생각을 하죠.
'아직 회사 다니니까...' 또는 '그나마 적자가 아닌
현상유지는 하니까...'라는 생각에 시간은
어느덧 몇 년 이렇게 지나가게 되는 것이죠.
현재 전업으로 하고 있는 일에 전력을 하거나,
직장에서라면 누군가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그런 요즘 상황에서 전업 외에 또 다른 일을
준비를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잠을 줄여서 공부를 한다거나, 쉬는 날을
오롯이 새로운 것에 투자를 하는 노력에도
맘 처럼 될 거란 장담도 없는 상황에서
불안한 현실인 줄 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현실에 안주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아마도
40대 중반 이후 분들이라면 공감을
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가장
좋을 것일까요?
저 또한 같은 시대를 살아왔고, 살고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 중 한 명으로써
그 올바른 결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죠.
이런 고민이 좋다 나쁘다의 개념은 아니지만,
오늘 40대 중반 이후 하는 생각과 현실은
그 누구에게도 피할 수 없는 과정이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이 과정을 슬리롭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좀 더 나은 상황과 생활을 하고 계시는 인생의
선배님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어떤 것이 맞고 틀리다는 것은 없겠지만,
분명 도움이 되는 무엇가가 있을 겁니다.
원래부터 가진 것이 많거나,
경제적으로 삶이 풍요로운 상황인 분들도
분명 계시지만,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40대 중반 이후의 서민적인 사람들에게는
무시할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이 일을
슬기롭운 생각과 행동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그 무엇인가가 필요한데요.
그런 준비나 미래를 위해 하는 생각 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조건들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것이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일,
또는 내 일만 하면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
또는 가족이나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일 등
여러 조건들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한 가지 잊고 있는 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혼자 생각과 결정'이라는 것이죠.
물론 생각은 남이 대신해주는 게 아니지만,
여기서 말하는 혼자 생각과 결정이라는 것은
자신이 가진 가장 크고 소중한 가족을 이러한
고민과 생각, 그리고 결정을 해야 하는 일에서
전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마치 자신이 전부를 결정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그 생각 속에서 빠져나올 생각조차도 못하는
그런 상황에 힘들어하고, 잘못된 결론이라면
그로 인해 가족들까지 힘든 상황이 옵니다.
40대 중반 이후 현실적으로 현재 직장생활이나,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장기적인 미래나 고용의
보장이 없는 가장 흔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언제나 같은 편이고, 이런 고민과 삶의 목적인
가족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생각과 행동,
그리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부부겠죠. 내 남편,
내 아내가 앞으로의 좀 더 나은 가족의 삶과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가장 큰 내 편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속으로만 하려 하는 것들이나, 숨기는 말들,
그리고 혹여 자신이 현재 하는 일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생각하고,
결정한 것과 가족들의 그에 대한 생각과
동의가 있을 때 비로소 그 결론에 대한 행동이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그 무엇보다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죠.
요즘 삶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이겨내는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나 혼자 편하고 잘 먹고 잘 살자는 사람도
분명 어딘가 극소수로 존재는 하겠습니다만,
가족을 이루고 사는 대한민국 평범한 서민
40대 중반 이후의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자신보다 가족이 우선이라는 마음이
언제나 가슴깊이 있기 마련이죠.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아내 또는 남편에게
이후 삶에 대한 준비와 여러 가지 방안들을
서로 고민하고, 이야기해서 진정으로 가족이
모두 원하는 앞으로의 남은 삶에 대한 준비와,
좀 더 서로를 의지하고 응원한다는 마음이
왕창 나오는 그런 마음가짐이야말로
가장 현명하고 옳은 미래에 대한 결정의
열쇠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아내에게, 남편에게, 가족에게 지금보다
조금 더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분명 옳고 그른 결정을 떠나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나 생각들을 지금보다 훨씬 가볍게,
기분 좋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40대 중반 이후 모든 사람들에게
모두 파이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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