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인천공항 무료 이용 공간들

작년인 2023년에는 국내에서 해외로 떠난 

내국인들의 수가 전체인구의 약 50%에 이르는 

2,272만 명에 달할 정도로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는데요. 

해외로 나가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은 필수관문 중 하나죠.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와 시설등의 수준은 

세계 탑클라스에 선정될 정도로 인천국제공항은 

해외여행하면 떠오르는 단골 공항인데요. 

이곳에는 그 크기와 규모만큼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무료 공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나만 몰랐던 인천공항 속 시설 중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2명 당 1명꼴로 해외에 나간 작년도 통계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속 무료 공간들

 

해외여행이나 기타 다른 일들로 해외에 갈 때 

체크인과 수하물을 맡기는 등의 일들은 

공항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히 

비행기를 타기 전 해야하는 일들인데요. 

그렇다 보니 보통은 비행기 이륙시간 전보다 

약 2~3시간은 일찍 나와서 공항에 도착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일인데요. 

제 개인적으로 봐도 평균 2시간 전후로 공항에 

도착을 해서 출국수속이나 수하물을 맡기고, 

조금은 여유있게 커피나 식사를 하면서, 

공항에서 출발을 기다리곤 하는데요. 

공항 내에는 앉아 있을 수 있는 많은 의자와, 

매장등의 사용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갖지만, 

진짜 여행의 고수나, 인천공항을 많이 사용해 

그들만이 누리는 제법 훌륭한 공간들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동안 몰라서 사용하지 못해서, 

오히려 손해라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시설로 

공항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는 

그 공간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인천공항 무료공간 1-한옥쉼터

 

한국 전통의 가옥인 한옥을 모태로 해서 만든 

무료 쉼터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여객터미널 고통센터 지하1층에 위치한 한옥쉼터

 

◆ 위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 

아트미디어터널 부근 동·서쪽

 

◆ 특징

 

공항철도와 연결되어 있는 교통센터 지하1층의 

아트미디어 터널 부근 동쪽과 서쪽에 하나씩 

각각 만들어진 인천공항 사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대기를 하는 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한옥형태로 만들어진 '한옥쉼터'입니다. 

이곳은 전통 생활문화공간을 테마로 조성되어, 

외국에서 한국을 찾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한국여행을 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다른 무료 공간들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로 운영이 되고 있는 점과, 

등받이가 있는 의자는 없다는 사실이죠. 

 

 

◆ 비용

 

당연히 무료입니다. 

 

 

 

 

인천공항 무료공간 2-리프레쉬존

 

'리프레쉬존'이라는 말처럼 자연친화적인 

테마로 구성된 이 공간은 상당히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은 물론이며, 제법 넓은 공간으로 

인천공항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자연속에 있는 듯한 기분으로 편하게 쉬며,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숲속에 있는 듯한 휴식공간인 리플레쉬존

 

◆ 위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11번 게이트 K-Culture Zone 부근

 

◆ 특징

 

인천국제공항에서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K-Culture Zone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알록달록 이쁜 의자와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공간을 재구성해서 

마치 잠시 숲속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기 딱인 공간인데요. 

푹신한 쇼파와 같은 시설은 제공되지 않지만, 

이름처럼 리프레쉬 할 수 있는 기분을 느끼도록 

많은 신경을 써서 만든 공간입니다. 

 

◆ 비용

 

당연히 무료입니다.

 

 

인천공항 무료공간 3-릴렉스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분들 중 

이곳을 한 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제일 먼저 다시 가고 싶은 공간으로 

손꼽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듯한데요. 

별도의 예약도 필요 없는 '릴렉스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한 의자와 툴의자를 통해 쉴 수 있는 릴렉스존 모습

 

◆ 위치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5번, 29번 게이트에 위치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31번, 268번 게이트 부근

 

◆ 특징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또는 

여행준비로 출발 전날 밤을 꼬박 세우는 일은 

흔히 일어나는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한데요. 

그렇다 보니 출국수속을 다 마치고 난 뒤에는 

약간의 긴장이 풀리면서, 무겁게 내려오는 

눈꺼풀로 눕고 싶은 욕망이 엄청 커지는데, 

이럴 때 맞춤 휴식공간이 바로 알게 되면 ,

엄지척 하게 되는 릴렉스존 입니다. 

 

이곳은 별도의 예약이 전혀 필요가 없으며, 

푹신한 의자와 적당히 누운 자세로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출국 전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또 하나의 아주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데, 

자리만 잘 잡으면, 창밖으로 활주로가 보이고, 

편하게 다리를 쭉 편채 누운 자세로 비행기를 

볼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도 가지고 있죠. 

또한 의자마다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기에, 

이곳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여행객들은 최고의 

휴식공간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죠. 

 

◆ 비용

 

당연히 무료입니다.

 

 

인천공항 무료공간 4-냅존

 

인천국제공항 내 '냅존'은 바로 앞에서 소개해드린 

릴렉스 존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아마도 인천국제공항 내에서는 

가장 편한 의자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릴렉스존도 다리를 받칠 수 있는

툴의자가 있지만, 이곳 냅존의 의자는

수준이 조금 다릅니다. 

마치 잠을 자기 위해 최적화된 의자를

제공하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내 수면에 최적인 휴식공간 냅존 모습

 

◆ 위치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5번 게이트에 위치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31번, 268번 게이트 부근

 

◆ 특징

 

이곳은 사실 굉장히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 공간을 아는 분들에게는 인천국제공항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손꼽고 있는 공간인데요. 

릴렉스 존도 충분히 편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지만, 

냅존은 마치 안마의자와 같은 자세로 눕다시피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고급진 간이침대형식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각각 스마트폰 충전도 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죠. 

 

일부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전날 밤을 샌 분들이 

1시간가량의 비행 출발 전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마 최적의 휴식공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반대로 이곳을 아는 인천국제공항 사용객들은 

해외로 나갈 때는 물론, 해외여행을 한 뒤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 후 집으로 가기 전 

일부러라도 이곳 냅존으로 발걸음을 옮긴 뒤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는 

시간을 갖는 경우도 굉장히 많죠. 

이곳도 별도의 예약이 필요가 없다 보니, 

선착순이라는 점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비용

 

당연히 무료입니다.

 

 

인천공항 무료공간 5-비선루

 

한옥 누각으로 조성된 '비선루'는 인천공항을 

방문한 분들이라면,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서 

비행기들의 이착륙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비선루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 일반사용객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비선루 모습

 

◆ 위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일반구역 와플트라운 카페 부근에 위치

 

◆ 특징

 

한국의 전통 가옥형태인 한옥을 모태로 해서 

누각으로 만든 인천국제공항의 공간인데요.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사실 생각보다는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은 직접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나,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아니라도, 

가족이나 지인이 해외로 나가거나 들어오기 전 

마중을 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분들은 면세지역에 들어갈 수가 없기에, 

제법 딱딱하고 불편한 의자에서 대기하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만 쳐다보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흔한 일이죠. 

이럴 때 제1여객터미널 4층 일반구역에 있는 

와플트라운 카페 부근의 비선루라는 한옥 

누각모양을 한 휴식공간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아주 커다란 통유리창으로 비행기가 훤히 

보이는 아주 전망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은 물론, 

근처 카페등에서 음료 등도 구입할 수 있어서, 

면세지역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아주 좋은 휴식공간으로 알려져 있죠. 

 

◆ 비용

 

당연히 무료입니다.

 

 

인천공항 무료공간 6-코지존

 

인천국제공항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공간 중 

마지막인 '코지존'인데요. 

이곳은 편안한 휴식은 물론,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키오스크로 여행정보 등에 대한 각종 

정보 등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료 인터넷 키오스크와 편한 의자가 제공되는 코지존

 

◆ 위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5번 게이트 스카이허브라운지 부근

 

◆ 특징

 

'코지존'은 앞에서 소개해드린 릴렉스존과 

냅존과 같은 위치에 있어 비교적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는 키오스크로 

각종 여행정보나 바우처를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이곳은 다른 휴식공간과는 다르게, 

책상과 콘센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휴식과 함께 간단한 정보를 얻기에는 

굉장히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죠. 

또한 휴식을 위한 의자나 소파도 상당히 

훌륭한 수준으로 제공을 하고 있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애용하고 있는 곳이죠. 

 

◆ 비용

 

당연히 무료입니다

 

 

공항이라는 말이나 생각을 하게 되면, 

처음 가보는 낯선 곳에 대한 여행지의 설렘과,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행복한 시간으로, 

언제나 조금 설레고 기분 좋은 이미지를 주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준비나 여행 후 생기는 여독등은 

당사자에게는 상당히 피곤하고 힘들기도 하죠. 

이런 것들을 예상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여러 

테마를 가진 휴식공간을 누구에게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조성을 해놨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런 사실을 몰라서, 불편하고 

딱딱한 의자나 바닥에서 피곤한 몸과 마음을 

쉬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인천국제공항 속 여러 곳의 

휴식공간을 통해서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편하게 부담 없이 사용해서 여행으로 인해 

조금은 피곤한 몸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끝-

더 좋은 이야기로 다음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