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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넣으면 살 빼고 혈당까지 감소되는 곡물

by 40대 아재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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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쌀 소비량이 많이 줄었다고 해도,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많이 없으실 텐데요. 

한동안 탄수화물에 대한 부정적인 지식들과 

인식들로 다이어터나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최대한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밥을 멀리하고, 

그로 인해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건 사실인데요. 

하지만, 밥을 먹지 않을 수는 없는 한국인들에게 

밥을 먹을 때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도, 

혈당이 감소하는 건강한 밥이 되는 방법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딱 한 가지 음식재료를 넣어서 다이어트와 

혈당감소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의 연간 곡식소비량과 쌀 소비량 그래프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식량인 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등과 같이 쌀은 

아시아권에 있는 나라들의 주식이 되는 곡물이죠. 

수억 명의 사람들이 먹는 쌀은 그들이 매일 먹는 

주식임과 동시에 쌀을 가공한 먹거리까지 보면 

엄청나게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인류에게는 

서양에서 주식으로 먹는 밀가루의 ''과 함께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식량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쌀을 주식으로 한 나라 중 우리나라인 

한국도 아주 오래전부터 쌀로 밥을 해서 먹어 

지금도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먹고 있는 

가장 중요한 주식이자 음식이죠. 

특히 지금은 그 소비량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서 

예전과 같은 황금기를 맞고 있지는 않지만, 

쌀은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소울푸드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건강에 부정적인 수많은 정보들

 

'고봉밥'은 과거 한국인이 먹던 밥그릇에 

마치 높은 산을 만들어놓은 것과 같이 높게 

많이 밥을 담은 것을 표현한 말인데요. 

이렇게 한국인들은 주요 산업이 농업이었고, 

육체적인 노동이 심한 농업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밥을 섭취해 왔는데요. 

쌀의 주요 성분은 쌀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크게 5가지의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그 내용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에게 밥은 소울푸드이자 주식입니다.

 

● 쌀 성분 5가지 (100g 기준)

 

1. 수분: 10.3~11.6%

 

2. 단백질: 6.4~8.9%

 

3. 지방: 0.5~2.1%

 

4. 탄수화물: 77.1~81.9%

 

5. 섬유소: 0.3~2.6%

 

이렇게 쌀에는 탄수화물의 비율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학창시절 모두 배운 내용과 같이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에너지나 

칼로리를 내는 것은 탄수화물을 포함해서 

지방과 단백질 3가지로만 가능한 것이죠. 

그중에서도 탄수화물은 단백질과 지방보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가장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인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일명 '정제 탄수화물

이라고 불리는 혈당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배가 고파지게 만들어 이것들이 반복해 

비만등과 같은 살이 찌게 만드는 탄수화물을 

최대한 적게 먹으려는 성향이 생기게 되면서 

마치 건강에 좋지않은 영양소로 어느 순간부터 

막연하게 느끼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죠.

탄수화물은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탄수화물은 나쁘다는 식의 고정관념이 

연간 쌀 소비량 감소등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그런 현상은 지금도 진행중이죠. 

 

탄수화물의 가장 큰 특징

 

탄수화물은 우리가 흔히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과 기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을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무조건 

'뇌의 영양소'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은 물론 맞습니다만, 

몸의 신비로울 정도의 복잡하고 미세한 

대부분의 활동을 컨트롤하는 것이 뇌인데요. 

이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이 바로 탄수화물이죠. 

지방이나 단백질은 뇌의 영양소가 아닙니다. 

그로 인해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는 상황이면, 

뇌의 기능이 떨어지고, 극단적으로는 의식을 

잃고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우리몸에 필수적인 3대 필수 영양소

 

무조건 탄수화물이 나쁜 것은 아닌데요. 

우리가 잘 아는 나쁜 탄수화물은 섭취하게 되면, 

뇌가 그 맛을 각인시켜 계속해서 찾게 만들죠. 

그것이 정제 탄수화물로 대표적인 것이 과자, 

도넛, 음료와 같이 설탕등이 첨가한 탄수화물이죠. 

이런 나쁜 탄수화물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바로 급격히 올라가는 혈당으로,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우리몸에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을 통해 그것을 컨트롤하게 되는데요. 

급격히 오른 혈당을 급격히 낮춰야 하는 이유로 

인슐린은 급격히 분비가 되어 혈당을 낮춥니다. 

그래서 다시 배가 고파지게 만드는 악순환을 

계속해서 만들면서 나중에는 이 인슐린에 대해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부터 시작해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인류 최초의 고대 곡물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나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각종 성인병과 혈당문제로 여러가지 질병과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주는 탄수화물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밥에도 들어가 있는데요. 

필수 에너지원으로 먹지 않으면 안되는 탄수화물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쌀로 만든 밥을 우리는 

매일매일 먹으며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대 인류는 곡식을 재배해 주식으로 사용했죠.

 

밥을 먹을 때마다 혈당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고, 

그렇다고 안먹을 수 없는 밥은 마치 계륵처럼 

느끼고 계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곡물이 있는데요. 

매일 먹는 밥에 섞어 먹으면 혈당은 물론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곡물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파로'입니다. 

파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인류 최초의 고대 곡물

 

파로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2천 년 전부터 재배한 

최초의 고대 곡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대 곡물'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현대에 흔하고 흔한 

유전자 변형이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여러 교배를 

하지 않은 순수한 곡물을 의미합니다. 

고개 곡물의 특징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가 

굉장히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파로는 밀의 종류인 '스펠트·아인콘·에머'를 모두 합해 

통칭하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 중 에머를 주로 먹고 있죠. 

 

■ 당뇨병 환자에게 추전되는 곡물

 

파로의 특징 중 하나는 굉장히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특징이 있어서, 과거 로마제국의 병사들이

전쟁에 나가서 먹는 주식으로도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죠. 

파로는 당이 낮은 '저당'식품인데요. 

이 뜻은 섭취시 당 함량이 낮아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은 억제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탄수화물이나 좋은 탄수화물로 

잘 알고 있는 '현미'와 '카무트'의 1/3입니다. 

그래서 합병증이 무서운 당뇨병 환자들이 식단에 

굉장히 추천하는 곡물로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이 파로를 주목해야 할 10가지 

고대작물로 선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뇨와 다이어트,혈당조절에 좋은 파로 모습

 

■ 다이어트에 좋은 파로

 

파로는 다이어트에도 굉장히 우수한 효과가 있는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저항성 전분'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파로 100g 당 21.2g이 들어있을 정도로 굉장히 높은 

저항성 전분이 함유가 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다는 

현미가 포함되어 있는 100g 당 2.63g보다 무려 8배 

많은 저항성 전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또한 우리가 음식등으로 섭취하는 각종 영양소를 

몸에 흡수할 때 방해를 하는 것이 '피트산'인데요. 

이 피트산이 흑미에 비해서는 약 48,000배가 낮고, 

현미보다는 약 47,000배, 그리고 백미에 비해서는 

약 9,600배가 낮은 피트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보니 파로를 먹으면 섭취한 음식을 

아주 천천히 소화를 시키게 되면서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다이어트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파로

 

파로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우리 눈에 있는 망막을 보호하는 동시에 

'항산화' 기능을 통한 피부노화를 예방해 주죠. 

여기에 필수 아미노산 10종과 비타민 10종, 

무기질 9종을 다양하게 포함을 하고 있어서 

특히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탁월한 건강식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파로를 먹는 방법

 

파로는 먹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의 주제처럼 매일 먹은 밥에 넣어서 

먹는 방법이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파로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로를 사용해 지은 밥

 

1. 밥에 넣어 쌀과 섞어 먹기

 

밥을 지을 때 파로를 3, 살을 7의 비율로 섞어 

잘 씻은 후 밥통에 얹어 밥을 지으면 되는데요.

다만 여기서 유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파로의 특성상 쌀과 비율에서 파로의 비율을

높이게 되면 밥이 마치 옥수수를 찐 것과 같은

쫀득한 식감을 가지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것이 좋으면 그렇게 비율을 높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로를 넣어 만든 밥은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시게 됩니다. 

그런데 앞에서 잠시 말씀드린 것처럼 파로는 

소화를 천천히 시켜주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자칫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는 점은 아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노령자분들이나 소화기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하실 때 소량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또한 파로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당뇨환자 중 신부전을 동반한 분들도

유의하셔야 하죠. 

 

파로로 만든 샐러드

 

2. 샐러드,스프 만들어 먹기

 

파로를 요즘 건강식으로 많이 드시는

샐러드에 뿌려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이때 올리브오일을 넣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파로를 스프로 만드어서 드시는 것도 

파로를 드시는 방법 중 하나죠. 

다만,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파로를

과다하게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약 90g 정도의 양을 드시는 것을

전문가들은 추전을 하고 있습니다. 

 

파로로 만든 스프와 리조토

 

오늘은 아주 오래전 부터 재배한 최초의 고대 곡물 

파로에 대한 효과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언제나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말씀드린 하루 권장량을 기준으로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이나 샐러드 등에 섞어서 섭취하면, 

당뇨병이나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파로를 가족 모두가 매일 먹는 밥을 더욱 더 

건강한 음식으로 바꿔주는 파로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끝-

더 좋은 이야기로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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