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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메마른 사막과 기록들

by 40대 아재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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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일반적으로 강수량이 적어서

식물이나 생물, 인간이 활동하기 어려운

지역을 우리는 사막이라고 합니다.

현재 지구표면의 10분에 1에서 크게는

3분의 1까지 사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막은 온난화와 환경파괴등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메마른 사막 중에서도 가장 메마른

사막과 그 사막 안에 있는 알 수 없는 그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메마르고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

 

사막은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모래사막과 자갈사막,소금사막과

극지에 있는 극지사막등으로 나뉘는데요.

우리가 아는 남극과 북극도 사막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사막으로 알고 있는

'사하라 사막'은 사실 잘못된 정보죠.

세상에서 가장 큰 사막은 '남극사막'입니다.

 

강수량이 적고 그로 인해 메마른 지역인

사막 중에서 가장 메마르고 건조한 사막은

어디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메마르고 건조한 사막

바로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아타카마 사막은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서쪽에 위치한 사막인데요.

연간 강수량이라고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년간 아예 비가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고,

내려봐야 불과 몇십 밀리의 비가 내릴 뿐

메마른 지역의 TOP of TOP 인 사막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생긴 사막'이죠.

 

사막 동쪽에 있는 안데스 산맥이 비구름을

아타카마 사막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막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바다 쪽은 용승해역인 동시에 한류인 

페루 해류가 흐르기 때문에 비구름을

만들 때 필요한 저기압이 형성이 되지 않죠.

아주 가끔씩 집중적으로 호우가 내리는

아주 희귀한 일이 발생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사막에서 굉장한 광경이 일어납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건조하고 메마른 사막에

꽃이 피는 희귀하고 엄청난 광경이죠.

 

아주 적은 확률로 집중호우로 아타카마 사막에 핀 꽃 모습

 

이렇게 메마르고 건조해서 사람은 물론

각종 식물과 생물이 살기 어려운 이곳은

엄청난 반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전 세계 구리 생산의 30%를 담당하는

보물과 같은 사막이라는 점이죠.

아타카마 사막이 속해있는 나라인 칠레의

전체 GDP 1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칠레 국민들에게 엄청난 보물창고입니다.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세상에서 가장 큰 전파망원경 ALMA

 

그리고 이곳은 하늘을 관측하는 천체과학의

중요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관측을 방해하는 대기의 방해가 적기 때문에

천체망원경을 운영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죠.

그로 인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전파 망원경인

'ALMA'가 바로 아타카마 사막에 있습니다.

단일 사이트의 망원경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크기도 합니다.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세계 최대 인간형 지상화

 

아타카마 사막은 구리나 가장 큰 전파 망원경

외에도 엄청나게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게 바로 '아타카마의 거인'이라는 그림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형 지상화입니다.

전문가들은 11세기에서 15세기 근처에 제작된

그림으로 보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유명한 페루의 나스카 일대에 있는

정체 모를 거대한 그림으로 유명한 일명

'나스카 라인'이 그려 있는 것이죠.

분명한 건 다른 나스카에 그려진 그림과는

확연히 다른 인간의 모습을 한 것이죠.

아직도 외계인이나 고대 엄청난 과학문명이

이 그림을 그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실히 이런 그림이 그려진 이유는

지금도 열심히 전문가들에 의해 연구 중이죠.

 

오늘은 아주 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아타카마 사막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생긴 사막과,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많은 구리를

보유하고 있는 사막과,

세상에서 가장 큰 전파 망원경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큰 인간형 지상화가

그려진 사막이라는 아타카마 사막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한 번쯤은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담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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