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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 색깔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by 40대 아재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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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면 밥이 주식인데요.

밥을 하기 위해 쌀을 씻은 물마저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여러 용도로 사용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에게 쌀은 아주 중요한 것이죠.

요즘은 인스턴트 밥을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은 가정에서 쌀을 씻어서

가족을 위해 맛있는 밥을 만듭니다.

그런데 어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쌀에도

유통기간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밥을 하기 위해 쌀을 씻는 물의 색깔만으로

쌀의 상태를 알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밥심이죠.

 

'한국인은 밥심이다'라고 할 정도로

밥 배는 따로 있을 정도로 주식인 밥이 아니면

왠지 배가 불러도 먹은 거 같지 않은 상태로

어쩔 수 없는 쌀의 민족임은 분명합니다.

세대가 변하면서 쌀의 소비는 예전보다 분명히

감소한 것은 맞지만, 쌀로 만든 밥은

여전히 한국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주식이죠.

 

요즘은 씻어 나온 쌀까지 나올 정도로

편의성이 점점 시간이 흘러갈수록 높아지는데,

그래도 쌀은 직접 물에 씻어서 먹는 것이 국룰이죠.

우리가 매일 먹는 쌀도 유통기간이 있는데요.

이건 간단한 방법으로 쌀이 상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요.

쌀을 비롯한 곡류와 콩, 그리고 견과류 등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다른 많은 음식들도 마찬가지죠.

이때 만들어진 독소는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쌀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오크라톡신', '제랄레논'이라는 독소도

함께 발생을 하기도 하죠.

아플라톡신은 굉장히 무서운 독소인데요.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있죠.

주로 쌀, 보리, 옥수수, 땅콩, 밀 등의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크라톡신은 우리가 '콩팥'이라고 부르는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독소이며,

제랄레논은 생식기능에 장애와 불임과 같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독소이죠.

 

곰팡이가 핀 쌀 모습

 

그럼 이렇게 우리 몸과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독소들이 쌀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방법은 색깔과 냄새인데요. 

우선 쌀은 하얀색인데,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에는

회색이나 검은색, 그리고 푸른색을 띠게 됩니다.

그리고 곰팡이 자체의 특유의 냄새가 나죠.

하지만,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쌀을 물로 씻으면 되는데요.

아무 독소가 없이 정상적인 쌀이라면 씻은 물은

하얀색을 띠게 되지만, 곰팡이가 핀 쌀의 경우에는

씻은 물이 검은색 또는 푸른색이 나오게 된다면

즉시 폐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색깔을 구분하기 위해서라도 어두운 곳보다는

환한 조명아래 잘 보이는 곳에서 쌀을 씻은 후

버리는 물의 색깔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죠.

 

쌀을 씻은 물이 검은색을 띤 색깔이라면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쌀에 생기는 곰팡이와 같은 독소는 사실

쌀 내부에도 생성이 되기 때문에 항상 유심히

유통기간이나 쌀을 씻은 후 물의 색깔을

습관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간단하지만

확실한 방법인데요.

쌀은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보관방법 입니다.

보통은 습도 60% 이하로 온도는 10~15도 정도를

유지하는 곳이 보관하기 적합한 곳이죠.

특히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인 습기를 제거해서

밀봉을 하는 것이 좋은 보관방법입니다.

껍질이 있는 견과류는 껍질이 있는 상태로

보관한 다음 드실 때 껍질을 벗겨 드시는 것이

좋은 보관방법 및 섭취 방법이죠.

 

쌀을 씻으신 후 꼭 물색깔을 확인하세요.

 

쌀을 구매할 경우에는 사실 두꺼운 종이포장으로

유심히 잘 보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인데요.

대부분의 쌀 포장종이에는 투명하게 내부의 쌀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 것이 많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쌀은 약간 투명한 것이 신선하고,

광택이 나는 쌀을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매일 우리들의 밥상에 오르는 밥을,

작은 관심과 쉬운 방법을 통해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곰팡이와 독소를

간단하게 구분하고 확인할 수 있다면,

쌀에 발생한 곰팡이 등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및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아시고,

작은 습관하나 만드셔서 가족건강에도 좋은

쌀 구분방법으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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