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신청방법

보육원이나 가정위탁,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보호종료시기로 인해 스스로

자립을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뜻하는

만 18세 이후인 사람을

'자립준비청년'이라고 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해서 국가는 여러 가지의

지원책을 그동안 지원해 왔는데요.

오늘은 앞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지원책을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관련 포스터

 

누구나 부모가 있지만, 자의이던 타의이던

안타깝게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함께하지 못해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등으로

성인이 되기까지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되어

이제는 어른으로써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우리가 생각하는 숫자 이상으로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만 명이 넘는 그들이 있습니다.

험난하고 힘든 사회에 첫발을 떼면서 이제는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국가는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홀로서기로 사회에 나와 열심히 살다가

본의 아니게 아프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이 일반적인 가정은 크게 문제가 없으나,

자립준비청년에게든 큰 어려움이 될 수 있죠.

그래서 2023년 11월 13일부터 신청을 받는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의료비를

대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의료비 지원사업을 

새로 신설해서 의료비에 포함되는 자기 부담금을

의료급여 2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입원과 외래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받는 경우 일반적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부담금으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60%를 부담하는데요.

이번에 수립된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으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4%만 내면 됩니다.

 

1.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간단한데요.

우선 온라인 신청이 기본입니다.

첫 번째는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신청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앞에서

말씀드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자신이

이번 신청자에 해당이 된다면 꼭 확인해서

지원을 받기 바랍니다.

 

 

https://surveybox.kr/sp7/S16530bywhdo/svyJ001.asp

 

또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자립정보 ON 홈페이지의 해당내용 배너에서

접속을 해서 신청사이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누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지원대상

 

1) 보호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은 자

 

2) 18세 이후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

 

3) 직장,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자격인 경우에 지원 가능

 

*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해당제도 지원에서 제외됨

 

3. 지원기간

 

1) 보호종료 후 5년

 

2) 지원개시일-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지원결정이 결정된 다음날

 

3) 지원종료일-보호종료일부터 60개월이

속하는 달(월)의 마지막날(별도 통보해 줌)

 

 

4. 지원내용

 

1) 지원 상세(아래 표 참고)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상세내용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치과, 한방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일반의원, 한의원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병원은 모두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선별급여와 비급여 지원은 제외가 됩니다.

예를 쉽게 들어보면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10만 원이 나오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건강보험가입자는 본인부담률 50%로

5만 원을 부담을 하지만, 이번 자립준비청년은

본인부담율 14% 적용으로 1만 4천 원만 부담하면

되는 상당히 부담이 줄어든 지원인 것이죠.

 

지원 대상자는 꼭 확인해서 지원하세요!

 

일반적으로 사회적 약자이면서 경제적 약자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고,

아픈 것으로 병원 진료와 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없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는 이번 지원책이

홀로서기를 하기에도 벅찬 그들에게 아주 작은

불빛 하나가 되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