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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으로 남은 것.

by 40대 아재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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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아서는 안 되는 비밀이라는 뜻이나,

한번 저지르면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흔히 

우리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이 뜻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왜 이런 뜻을 말할 때 판도라의 상자라고

말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판도라

 

판도라의 상자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일종의 '악의 근원'으로 표현되는 도구인데요.

한번 열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선 판도라의 상자 중에서 도대체

'판도라'라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판도라는 신의 왕인 제우스가 인간 세계로

내려보낸 최초의 여자 입니다.

판도라의 이름의 뜻은 모든을 의미하는

'Pan'과 선물을 의미하는 'Dora'가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인데요.

'티탄의 신'으로 알려진 '에피메테우스'의

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 이미지

 

제우스는 대장장이의 신으로 알려진

'헤파이스토스'를 불러서 지시를 하는데요.

그에게 여자인간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든 여자인간이 바로 판도라죠.

그리고 여자인간을 만든 것을 축하하면서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상자를 줍니다.

그게 바로  '피토스'라는 항아리인데요.

그리스 전통 토기를 말합니다.

그것을 열지 말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판도라는 호기심에 열어버리게 되는데요.

열린 피토스 안에는 인간세계의 질병과,

재앙, 분노, 질투 등 만악의 근원들이

그로 인해 퍼지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에 놀란 판도라가 서둘러서

피토스 뚜껑을 닫게 되는데요.

그 덕분에 다행히도 '희망'이 남게 되었죠.

그리고 남은 희망은 판도라에게 힘들어도

희망이 남아있다는 것에 위안을 줍니다.

 

판도라의 상자와 판도라 그림

 

사실 판도라의 상자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에 그들을 괴롭히는

나쁜 것들을 모두 모아서 그 상자에 넣었는데,

그것을 제우스가 판도라의 호기심을 이용해

꺼내보지 말라고 말해서 더 궁금해진 판도라가

결국 열어버리게 된 것이 정설입니다.

제우스의 큰 그림으로 판도라가 속은 것이죠.

 

인간에게 모든 해로운 것들이 담겨 있었던

판도라의 상자에서 모든 나쁜 것이 다 나와서

우리 인간에게 괴로움과 슬픔, 고통과 질병,

분노와 가난, 노화 등의 해로움을 주고 있지만,

마지막에 남아있는 희망처럼 힘든 일이 있어도

희망을 잃지 말고 노력하고 살아간다면,

분명 좋은 날은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파이팅 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들 모두 이루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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