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nowledge & news

재밌는 불문율 1탄

by 40대 아재 2023. 9. 5.
반응형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불문율이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불문율은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불문율들이 있습니다.

재밌는 여러 분야의 불문율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불문율은 문서나 글 등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은 사회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질서나

행동등의 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지켜야 하는 행동을 말하는데요.

불물율을 어겼다고 법을 어겼다거나,

감옥에 가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불문율이 단순히 예의적 규칙에

머무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법으로

인식하게 되면 그게 규범이나 관습법이 됩니다.

 

우리 주위와 다양한 분야에는 불문율이 있는데요.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이 불문율들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평상시에 대부분 하고 계시는 

일상적이지만, 지킬 건 지키고, 하지 말아야 할 건

하지 않는 그런 것들임을 아시게 될 겁니다.

 

결혼관련 그림

 

* 경사 또는 결혼과 관련된 불문율

결혼식 날짜를 잡아논 상태라면 그 상태에서

장례식장등 상갓집에 가지 않는 것도 있고요.

결혼식에는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보다 더 

화려하거나 진한 화장을 하는 것도 그 중 하나죠.

그리고 결혼식의 사회는 신랑의 친구가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불문율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윤달에는 어지간하면 결혼식을 올리는

날짜를 잡지는 않는 것도 그 중 하나죠.

 

당구 사진

 

* 스포츠와 관련된 불문율

스포츠에도 참 많은 우리가 잘 아는 불문율이

우리 일상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당구장에서는 구력 300 이하는

맛세이 금지라든지, 게임비는 무조건 진 사람이나

팀이 내는 것도 불문율이죠.

그리고 일명 후루꾸라고 하는 생각지 않는

공의 움직임으로 점수를 땄을 때에는 상대방에게

미안함으로 인사를 하는 것도 불문율 입니다.

볼링에도 우리가 항상 하고있는 불문율이 있죠.

옆 레일에서 공을 던지고 자리에 오기 전까지는

같이 레일에 올라가서 공을 던지지 않습니다.

또한 탁구나 배드민턴에서도 셔틀콕이나 공이

네트를 맞고 본의 아니게 상대방 구역에 떨어져

운 좋게 점수를 획득할 때도 라켓을 들어서

상대방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는 것도 스포츠의

불문율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장례식 관련 그림

 

* 장례식장 관련된 불문율

일본의 문화이지만 불문율처럼 되어버린

장례식장을 갈 때에는 검은색 정장으로

예를 갖추는 것도 불문율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서는 건배나 건배사를

절대 하지 않는 것도 불문율이죠.

그리고 장례식장에 가는 날이 명절이나,

제사와 가까운 날이라면 절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불문율인 장례식장에서

웃지 않는 것도 불문율 중 하나죠.

 

부먹과 찍먹의 탕수육

 

* 식사 관련된 불문율

삼겹살이나 고깃집을 가면 1인분을 시키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런 가게에 혼자 가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무조건 2인분 이상

주문을 하는 것이 불문율이죠.

그리고 자장면이나 짬뽕등을 판매하는

중국집에 가면 함께 먹는 반찬으로 무조건

단무지와 양파는 무조건 나와야 하는 건

이 분야의 무조건적인 불문율이죠.

혼자 먹을 때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찍어먹거나 부어먹는 것에 대한 논쟁의

음식인 탕수육을 여러명이 먹을 때에는

소스를 부을지 말지를 물어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음식에 대한 불문율이죠.

그리고 요거트의 뚜껑을 핥는 것도

음식에 대한 불문율이 아닐까요?

 

남녀 화장실 표시 그림

 

* 여자와 남자 관련 불문율

짧은 치마인 미니스커트나 자칫 보일 수 있는

치마류의 옷을 입은 여성이 계단이나 또는

에스컬레이터에 타면 뒤에 남성이 있는 경우

고개를 숙이거나 약간 다른 곳을 보면서

올라가는 것도 하나의 불문율 입니다.

그리고 남자들끼리 몸싸움을 할때에 무조건

공격하지 않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그건 바로 생각만 해도 아픈 급소죠.

이건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지켜지는 불문율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여자화장실이

남자화장실보다 안쪽에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런가...싶기도 하시겠지만, 대형마트나

병원등 공공시설에 가보시면 여자화장실이

남자화장실보다 안쪽이나 구석으로 

위치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명확한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목욕탕 같은 경우네는 남탕을

여탕보다 높은 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여성들의 머리카락과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으로 하수도가 막히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남탕을 여탕 위에 위치해서

건물을 짓거나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 대인관계와 매너 관련 불문율

흡연을 하시는 분이나, 과거에 흡연을 하셨던

분이라면 무조건 인정하고 들어가는 불문율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급한 상황이라도 담배를 남에게 빌려서

피울 상황이더라도 그게 한개피만 남은

일명 '돗대'는 손댈 수 없는 불문율 입니다.

과거에는 할아버지가 달라고 해도 안주죠.

예전 농담중에는 돗대와 차와 애인은 절대로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초면인 경우에는 대부분 서로 존댓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른과 아이의 초면은 해당이

전혀 없는 상황이겠지만, 

사회적으로나 업무적으로 만나는

나이가 명확히 차이가 나는 상황이더라도

초면에는 존댓말을 하는 것이 불문율이죠.

그리고 노래방에 가면 상대방이 노래를 

잘 부르고 안부르고를 떠나서 노래가 끝나면

무조건 박수를 영혼없이라도 쳐야 합니다.

 

담배가1개가 남은 돗대

 

그리고 윗사람과 전화 통화를 할 때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전화를 먼저 끊지 않죠.

그리고 승용차를 탈때 운전석을 제외하고

조수석 뒷자리는 가장 높은 사람이 타는 것도

불문율 중 하나입니다.

엘리베이터에 탈때도 제일 낮은 사람이

버튼쪽으로 탑승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MZ세대로 그런 것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직위나 나이가 많은 직장 상사가 회식을 하자면

무조건 참석 해야하는 것이 불문율이죠.

그리고 항상 아랫사람이 먼저 윗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것도 당연한 불문율 입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오너의 가족이

함께 일을 한다면 회사에 대한 뒷담화는

몰래 하는 것도 하나의 불문율이죠.

 

* 학교생활 관련 불문율

학교에서 소변을 보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학교에서 대변을 보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생들이 그런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저도 겪었지만, 풀리지 않는 불문율 입니다.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등 버스를 이용해서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변하지않는 불문율 중 하나인데요.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이 버스의 맨 뒤에

앉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죠.

그리고 유치원 같은 경우에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부모에게 아이의 단점이나

부족한 점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는 것도

불문율 중 하나입니다.

 

주임원사를 나타내는 계급장

 

* 군대와 관련된 불문율

말년 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는게

현역생활을 한 모든 남성분들은 동의하죠.

말년 병장은 민간인 대우를 받는 것이

하나의 불문율 입니다.

또한 병장이 꺾이거나 제대가 2~3개월쯤

남은 병장끼리는 서로 귀찮아서라도 갈구거나

터치를 하지 않는 것도 불문율 입니다.

그리고 같은 중대가 아니면 다 '아저씨'입니다.

다른 중대 이등병이 병장인 자신에게도

아저씨라고 말을 까도 그건 불문율이죠.

중대가 넘으면 계급이 성립이 안됩니다.

짬밥이 조금 되는 중사나 상사급 간부는

이제 막 소위를 달고 들어오는 장교에게

절대 먼저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군대는 짬밥이 가장 우선시 되기 때문이죠.

준위라는 계급이 있는데요.

준위는 보통 간부로 거의 20~30년 근무한

주임원사와 같은 레벨로 어지간한 부대의

대대장에게도 절대복종은 없다는 것이

불문율 중 하나입니다.

공군 장성급 장교 진급심사가 있는데요.

대장 진급자가 발생하면 대장에 진급하지 못한

그 대장 진급자의 고참은 물론이고,

그 동기들까지 모두 제대를 하는 불문율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지금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만,

소원수리라는 마음의 편지를 쓰게되면

모든게 해결될꺼라는 환상은 여지없이

깨지는 것도 하나의 불문율 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군대를 다녀온 남자 현역은

최대 수십년이 지나도 군대에 다시가는 꿈을

최소 한번쯤은 꾼다라는 것도 변하지 않는

불문율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불문율 정의

 

오늘은 불문율에 대한 이야기 중 첫번째로

우리 주위에서 우리가 하고 있거나 알고있는

재밌는 불문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불문율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국룰'과 비슷한 의미로 보셔도 될 듯하네요.

다음 2탄에서는 더 재밌는 우리주위에 있는

불문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