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이 나이에 주식이라는 경제활동에
관심이 없거나,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이 든다.
누구나 살면서 #일확천금 이나, #인생역전 ,
그리고 그로 인한 행복한 상상을 종종 하기도 한다.
이 글을 쓰는 본인 또한 그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핸드폰이나, PC로 와이프 몰래 숨겨둔 비자금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담배는 끊은 상태이지만,
그 당시에는 매달 #담배값 정도 번거 같다.
지금은 코인은 손을 뗀 상태이고, 주식에만 하고 있는데,
그것도 머리 안 아프게 한 종목만 현재 1년가량
투자 중이다.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금리 영향 등으로
마이너스 손실을 보고 있는데, 에휴...
글 초반에 말했듯이, 본인 또한 주식투자를 하면서
투자한 금액 대비 100배 1,000배도 넘는 돈을
상상에서 벌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파이어족이
되어,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상상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그 상상만으로 일상에서
#상상멍 을 하는 시간이 종종 생기곤 한다.
TV에서 요즘 들어 한참 이슈화 되었던 코인은
1년 정도 재밌게, 하지만, 심장 쫄깃하게 한
경험이 있다. 알다시피 코인은 변동성도 클뿐더러
365일 24시간을 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이익과 손실이 너무 극적이라 내 스타일과는
좀 거리가 있어 1년 정도 하고 접었다.
소액이나, 경험으로 용돈 정도 번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거 같다.
#루나 사태도 그렇고, 그냥 몇 달 안 써도 되는
여유돈이나, 작은 돈을 투자해서 용돈 벌고,
투자경험해보는 식이라면 본인도 찬성한다.
대한민국에 사는 본인을 포함한 서민 중년은 보통
아주 조금씩이라도 주식을 한 번쯤은 해야겠다. 또는
하고 있을 것이다.
액수를 떠나, 왠지 상한가를 가서 얼마가 되고,
또 그게 원금이 되어서 오르면 얼마가 되고...
그래서 얼마가 되면 뭘 하고 뭘 하고..ㅎㅎ
핑크빛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건 돈이 들지 않으니까.ㅎ
주식투자를 해서 얻는 것과 잃은 것이 있겠지만,
주식투자를 해서 얻는 것 중 하나가 그 행복한 상상을
하는 시간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 주식계좌는 지하실로 계속
파고들고 있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럴 때
더더욱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버틴다.ㅎ
일명 #존버 하면서 생활비 걱정은 되어도, 내 상상의
#상한가 는 오늘도 여전히 계속된다.
로또, 주식, 코인 이런 내 삶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가 좋다 안 좋다 하기 전에, 내 본업과 일상이
기본적으로 유지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고,
#가화만사성 이라는 말이 있듯 모든 것은 가족이
중심이고, 가장 중요하다.
머릿속에서 상한가를 상상하는 상상 멍을 때리는
이 시간이 그래서 더 달콤하다.
투자는 투자 이어야 한다. 투기가 되어선 안되고,
뭐든 적당히가 좋다. 그 무엇이든 과하면 체한다.
주위에도 첨엔 용돈벌이로 시작했다가 현재
본인 연봉보다 더 큰 손실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근데, 문제는 그 손실을 보전하고자, 빚까지 지고
또 손실을 보고 그러는 악순환으로 결국 위에서 말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가족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겠다.
누구나 다 아는 일이고, 다 알고 있으면서도
잘 안 되는 건 오롯이 본인 잘못이다.
상상 속의 상한가와, 적당한 이익을 보는 투자의
비밀 아닌 비밀을 모두 누렸으면 좋겠다.
근데 그게 잘 안된다.
주식이 쉽나 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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