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년 올림픽 대한민국 가능?

바로 몇일 전인 8월 11일 대망의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최소 인원으로 최대 메달을 차치한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을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 및 종목 경기일정 알아보기

 

이번 33회 프랑스 파리 올림픽은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이였는데요. 

프랑스가 종주국인 펜싱으로 시작을 해서,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라는 말도 안되는 

엄청난 성과를 올리기도 한 올림픽 이였죠. 

메달을 딴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 모두, 

자신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국민들은 힘든 상황속에서 아주 잠시나마, 

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에서 웃을 수가 

있었던 아주 기분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파리올림픽 메달과 함께 주는 종이상자 비밀

 

폐막식에서 보셨듯 다음 하계올림픽은 미국의 

로스엔젤레스(LA)에서 2028년에 열리게 되고, 

그 다음 올림픽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2032년 

열리게 된다는 것은 많이들 아시는 내용인데요. 

33회 프랑스 파리, 34회 미국 LA, 35회 호주의 

브리즈번에 이어 36회 올림픽은 현재까지는 

아시아에서 열릴 확률이 많이 높은 상태인데요. 

오늘은 36회 하계올림픽을 대한민국에서 

열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년아재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988년.한강의 기적을 보여주다

 

지금으로부터 36년 전 현재 40대 중년들이 

당시 국민학교나 중학교에 갓 들어간 나이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인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렸죠. 

일본의 식민지시대와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초토화가 된 땅에서 불과 30년이란 시간에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엄청난 노력으로 당당히 올림픽을 개최한 

당시의 대한민국 모습이 생생한데요. 

 

1988 서울올림픽 마스코드 호돌이와 선수단 모습

 

한강을 따라 지어진 높은 건물들과 모습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구걸을 하던 예전 한국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어서, 

당시 한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들이 굉장히 

발전된 모습에 놀랐다는 뉴스가 많았었죠. 

단지 개최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주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뤄낸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많이 알려지게 된 

1988년 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다리역할을 하며, 

국민들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아시아로 분위기가 몰리는 올림픽

 

앞에서도 잠깐 소개를 해드렸습니다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 이어 미국 LA와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열린 후 다음 올림픽 개최지는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있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36회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나라는 두자리수가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럽과 미국,호주에 이어 36회 하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이 맞다는 분위기로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에서도 이 내용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대한민국의 서울도 36회 하계올림픽을 위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할 당시 열정으로 

굉장히 관심있게 유치를 위한 준비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현재까지는 세계1위 인구수를 자랑하는 

인도를 가장 큰 경쟁상대로 보고 있고, 

그 다음에는 바다로 가라앉은 수도를 바꾼 

인도네시아를 그 다음 상대로 보고 있죠. 

 

 

바다로 가라앉는 수도-자카르타

 

사실 이 중 인도는 호주 브리즈번이 개최하는 

2032년 35회 하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는데, 

다시한번 자신들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죠. 

그리고 2년 전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카타르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2028년 LA올림픽과 2032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 그림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가 올림픽을 유치하는 

장소를 결정하는 주요 선정항목은 유치하려는 

나라의 정부와 자자체,그리고 국민 모두가 

똑같은 생각으로 아주 열정적으로 유치하려는 

마음을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독일에서는 이번 프랑스 파리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지 않은 시기에 유치장소로 

함부르크를 선정해서 유치전을 열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유치전을 하지 못했죠. 

그리고 정반대인 경우가 그리스에 있었는데, 

이탈리아의 로마에 사는 시민들이 올림픽을 

유치하고 싶어했지만, 정작 로마시장의 

반대로 유치전에 참가조차 하지 못했었죠. 

이렇게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간절한 모습을 보여야 유치가 되는 것이죠. 

 

꼭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열리더라도,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의 하나된 마음과, 

정부의 적극적인 올림픽 유치 지원으로, 

다시한번 대한민국 하늘에서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다시한번 열리는 

그 감격스러운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끝-

더 좋은 이야기로 다음시간에~